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3월 15~16일 우리교단(총회장 고명진 목사)의 한국침신대 섬김의 날 일환으로 대학부흥회와 피로회복 캠페인,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섬김의 날은 총회가 이틀간 행사를 물질적으로 지원하며 신입생 선물과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신학교를 섬기고 후원하는 자리로 4번의 대학부흥회 집회와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포키즈 행사, 수요정오기도회, 신학대학원과 간담회 등을 가졌다. 고명진 총회장은 “우리 교단의 사명자, 사역자를 세우고 있는 신학교를 총회가 섬길 수 있는 기회는 영혼 구령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품은 인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며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신학교를 통해 이뤄지며 이 거룩한 뜻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교단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대학부흥회는 학생실천지원처 신인철 처장의 사회로 총학생회 정의 미디어국장의 기도, 김선배 총장이 인사 및 강사를 소개한 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8~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기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은 우리가 여전히 세계 여러 나라
충북중부지방회(회장 조항수 목사)는 지난 3월 1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대학예배를 인도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를 탐방했다. 이날 충북중부지방회는 지방회 1년 재정을 사용하고 남은 지방회 재정 1356만여원을 학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학예배는 한국침신대 학생실천처 신인철 처장의 사회로 지방회장 조항수 목사(증평)의 기도, 충북중부지방회 목회자들이 특별찬양을 한 뒷, 이수길 목사(금천)가 "예수 이름으로"(행3: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수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나라를,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일꾼들이 되어 칭찬받는 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으며 김종화 목사(양무리)의 축도로 대학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충북중부지방회는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학교를 탐방했다. 범영수 차장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의 포화를 겪으며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나날이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은 먼 이곳에도 생생하게 전해져오고 있다. 시시각각 침공 소식과 피해현황 등 우크라이나 현지의 소식을 들으며 가장 힘들어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크라이나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다 긴급철수한 파송 선교사들이다. 6가정의 파송 선교사중 4가정은 본부의 철수 권고로 한국에 급히 귀국했으며 나머지 두 가정은 인근 국가로 피신한 상태이다. 사역지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귀국한 선교사들은 현지 지체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연락하며 전황 소식과 교회 소식들을 듣고 있다. 그리고 이들을 하루 속히 우크라니아에서 포성이 멈추기를 기도하고 있다. 지난 3월 3일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 사장 김중식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를 방문한 김민호(유성옥), 박철규(김경희), 김환삼(박미경), 김은택(정희선) 선교사 가정은 우크라이나 이야기를 할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며 사역지에 남겨져 있는 현지 지체들을 먼저 걱정했다. 김민호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러시아와의 갈등이 지속된 상황에서 예견된 일이었지만 현실로 겪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애국심과 나라에 대한 생각을 남다름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2월 25일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사역 도구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활용법 온라인 세미나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메타버스”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올라인(All Line) 사역”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메타버스 사역 전문가인 김태훈 목사(한주)가 강사로 나섰으면 70여명의 목회자가 참여했다. 세미나 내용은 메타버스에 관한 간단한 소개와 실제 활용 사례 소개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속 교회사역의 방향성과 올라인(All Line)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회 사역을 직접 실습하며 진행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미모지(일종의 아바타)를 활용한 ‘성경인물 AR’, 카카오톡 그룹 페이스톡을 활용한 ‘소그룹진행법’, 구글 사이트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법’, 프레지 비디오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법’- 메타버스 이프랜드 등을 체험했다. 교회진흥원 김용성 원장은 “현재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올라인(ALL LINE) 사역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강조될 것”이라며 “변하지 않는 복음을 이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사역 도구인 메타버스를 통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3월 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노은석 교무연구지원처장의 사회로 김예지 총학생회장의 기도, 황재훈 신학대학원 원우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세상에 목숨 걸 만한 일이 있는가?”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최성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학교에서 생활하는 동안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사명에 대하여 깊이 묵상하고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분명하게 정의해야 한다. 신입생 여러분은 영원한 일에 투자하시기 위해서 이 자리로 오셨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라는 이 고백이 신입생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를 마친 뒤, 교무연구지원처장의 학사보고와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교직원 전체가 일어나 함께 축복의 노래를 부르며 신입생을 환영했다. 이후 법인이사장 김병철 목사(온양)의 격려사와 총동창회장 조성완 목사(새미래)와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선배 총장은 권면사를 통해 “진실은 현장에 있다. 진리는 실천을 통해서 검증된다.…
아시아태평양침례교회의 축제인 제10차 아시아태평양침례교대회(APBF)는 오는 9월 5~7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최성은 목사)에서 현장과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APBF는 아태지역 22개국 65개 침례교 총회와 4만 교회가 5년에 한 번씩 모여 말씀과 세미나 등으로 지역 침례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도모하는 축제다. 한국에서는 이번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고명진 총회장을 대회장으로, 증경총회장 유관재 목사(성광)를 준비위원장으로 세우고 오는 3월 15일 12시 한국침신대 페트라홀에서 준비위원회 헌신예배를 가지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 아래에서 아태지역 침례교회들이 모이는 APBF 준비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유관재 목사는 “한국침례교회를 향한 APBF의 관심과 애정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며 교회가 처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침례교회가 하나로 연합하고 서로 협력하는 귀한 시간이 될 거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본보는 유관재 APBF 준비위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준비상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어려운 시
우리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유관재 목사(성광)는 (사)기독교한국침례 회미래포럼(이사장 지덕 목사, 미래포럼)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미래포럼은 지난해 12월 2일 분당꿈꾸는교회(박창환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수석상임회장에 서정용 목사(예목)를 유임하고 미래포럼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성윤 목사(강남제일)를 총괄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사무총장에 김원정 목사(우리꿈), 회계에 김만섭 목사(영동), 협동사무총장에 송수자 목사(임마누엘의집)과 이상로 목사(육군우리), 감사에 양회협 목사(사랑의)와 박종서 목사(등애)를 선임했다. 미래포럼은 제15차 세미나를 오는 6월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장소와 일정을 협의하고 강사섭외는 신임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사장 지덕 목사는 “유관재 목사의 추대에 대해 미래포럼이 한 층 더 교단을 위한 귀한 사역을 기대한다”며 “지난 15년 동안 이사장으로 섬기며 교단의 미래를 선도했기에 이번 집행부도 교회와 교단을 위한 푯대의 역할을 감당해주기를 바라며 미래포럼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여러 교회와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는 미래포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 사진맨 오른쪽)에 교단 역사와 관련한 유물과 자료들의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증자는 대전 주의양성결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임흥근 목사로 펜윅 선교사의 동아기독교 시절 대표적인 저작물인 ‘만민됴흔긔별’(1935)을 기증했다. 소책자 형태로 된 전도지인 ‘만민됴흔긔별’은 펜윅 선교사가 번역한 ‘신약젼서’(1919, 원산본)와 찬송가인 ‘복음찬미’(1899 초판, 1931년까지 7차례에 걸쳐 증보, 발행됐고 1939년 제7판 증보판에 총 274곡이 수록됐다)와 함께 펜윅 선교사와 동아기독교의 신앙과 선교 정신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책들이다. 2021년 2월에 개관한 뱁티스트홀(도서관 3층)과 도서관 4층에 준비중인 Bible & Baptist Heritage(가칭)을 방문했던 임흥근 목사는 뱁티스트 홀에 걸려 있는 사진 ‘만민됴흔긔별’을 알아보고 기증을 결심했다. 이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요청으로 지난 2월 24일 성결대학교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만민됴흔긔별’은 기존에 학교가 보관하고 있었던 두 권의 책자보다 보존상태가 최상으로 그 가치가 상당하다. 기증자인…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2월 27일 CPR프로젝트 보고회를 가졌다. 여의도교회와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가 연합해 실시한 이번 CPR프로젝트는 교단의 미(래)자립 및 개척 교회들에게 긴급 시설 헌금을 지원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미(래)자립교회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예배가 중요시되는 현 상황 속에 양질의 영상을 만들어낼 방송시설이 없고 성도들이 편안히 예배할 쾌적한 예배 환경도 조성돼 있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CPR 프로젝트”는 심폐소생 술(CPR)의 의미와 Church Provision Revival(부흥을 위한 교회 지원)을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20개의 교회에 총 1억원이 지급됐고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날 보고회는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 영 목사가 “CPR: 우릴 사용하소서”(창 13:14~18)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고, 1부 예배는 오천교회(정귀수 목사), 2부 예배는 좋은나무교회(신재철 목사), 3부 예배는 THE바른교회(김민성 목사), 4부 예배는 진리와자유교회(최호성 목사)가
제111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의 핵심 교단 사업인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이 총회의 지원과 개교회의 열정으로 귀중한 결실을 맺고 있다. 현재 115개 지방회 소속 394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펼쳐지고 있다. 참여교회 중 62.2%가 출석 성도 30명 미만의 교회들은 총회가 제공한 전도용품(마스크)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일상전도 훈련을 바탕으로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주무부서인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는 “열악한 교단 교회들이 2년 동안의 팬데믹을 겪으며 좌절과 절망 가운데 놓여 있었지만 전도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특히 총회를 통해 미자립교회들이 앞장서 영혼을 향한 귀한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실천하고 있음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1차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한 교회에서는 청장년 278명, 중고등부 53명, 초등부 이하 55명 등이 교회에 등록했으며 114명이 교회를 방문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함께 들었다.…
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의 한국교회 군선교연합 조찬예배를 주관했다.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의 사회로 우리교단 군경부장 전주영 목사(선화)의 기도, 침례교 군종목사단이 찬양한 후,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가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질투”(출34: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침례교 군선교사회 회장 서동철 목사의 봉헌기도, 군선교사회가 특송하고 참석자들은 MEAK의 비전2030실천운동을 위해 공동기도했으며 군경선교회 이사장 정백수 목사(부산온누리)의 축도로 조찬예배를 마쳤다. 이어 군경선교회는 여주봉 목사에게 침례교 군선교 비전 2030 추진위원장 위촉패를 수여하고 우리교단 총무인 김일엽 목사의 인사, MEAK 후원홍보 김성희 팀장이 군선교 사역을 보고한 뒤, 17사단 승리교회 백영철 군종목사가 조찬기도하며 행사를 마쳤다. 서용오 회장은 “코로나19로 군선교 사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귀하게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면서 “비전2030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군선교 사역에 동참해 군선교의 새로운 활력이 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침례교 전국남선교회 전 회장인 김종록 장로(사단법인 한중기업인교류협회장)는 장학금 500만원을 한국침신대에 기탁했다. 김종록 장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이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교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록 장로는 장학금 기탁 후 학생들의 면학 증진을 위해 개선된 강의실, 도서관, 복지관 등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별히 뱁티스트홀, Bible & Baptist Heritage(가칭) 등을 탐방하며 침례교단과 침례교회의 정체성 및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 2월 18일 경북 칠곡 벧엘교회와 벧엘비전선교센터를 시무하는 김인수(신학과 89학번), 천인숙 목사(기독교교육학과 91학번)도 한국침신대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인수, 천인숙 목사는 2016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교인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통해 훌륭한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가 배출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산돌교회(이학규 목사)가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에 교회 진흥원 목적사업헌금 1000만원을 헌금했다. 교회진흥원 이사로 섬기고 있는 이학규 목사는 교회진흥원 발전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헌금을 약속하고 지난 2월 20일 김용성 원장을 초청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학규 목사는 “시대적 사명을 읽고 변화하는 목회 환경에 교회 진흥원이 푯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성 원장은 “변하지 않는 복음을 변화된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각 세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가 필요한데, 한 기관만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우므로 다양한 인력과 재원이 있는 지역교회와의 협력이 더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산돌교회의 뒤를 잇는 교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용성 원장은 이학규 목사에게 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송우 부장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피로회복 포키즈’ 캠페인에 우리교단도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교단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이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에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는 헌혈증을 총회로 보내거나, 헌혈의 집에서 헌혈 후 기념품 선택시 ‘기부권’을 선택하면 소아암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 17일 부활주일까지 진행한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해 성탄나눔운동(CP)으로 모아진 기금을 미자립교 회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지원한다. 이번 2022년 CP는 41개 교회와 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총회는 CP 헌금을 교단 소속 미자 립교회(268개 교회)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생 장학금 지원, 기관 사업 지원(군경선교회, 침례신문사), 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 지원, 원로목사 섬김 지원, 다음세대 부흥위원회 사역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회 김일엽 총무는 “침례교회의 협동 정신인 CP가 지난 110차 회기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면서 지난 CP보다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며 “후원 분야가 많아 지고 교단의 사업들이 세분화되고 있기에 앞으로 CP가 활성화되고 정례화될 수 있기를 소망 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 최근 정부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10만 명을 웃돌고 있고 새로운 방역지침을 내놓기보다는 자율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선에서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여름휴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수천 명 단위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의 확산과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이어지고 있어 예의주시해야 할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교회도 다시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교회는 현재 다양한 여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전교인수련회, 어린이, 청소년집회 등 모임을 잇따라 열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 확산은 자칫 교회 사역에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지난 3년 가까이 대면 사역을 진행하지 못하고 행사를 연기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로 인해 교회는 성장 동력이 사실상 멈췄으며 기존의 성도들조차 교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슨하게 만들었고 온라인으로 편하게 드리는 예배를 선호하는 풍토를 제공했다. 실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설문조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회의 대면 사역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의 비율이 교회가 예
교단의 유일한 정론지로 걸어온 침례신문이 오는 8월 19일이면 창간 67주년을 맞는다. 일제강점기 시절 교단이 폐쇄되고 사분오열이 됐지만 해방과 함께 교단이 재건되고 한국전쟁 당시 미남침례회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교단이 새롭게 일어나면서 교단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오며 복된 소식을 알리고자 1955년 ‘침례회보’가 창간됐다.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당시 침례교회의 상황과 소식들을 담아낸 침례회보는 활자 하나하나가 산 역사로 남아 있다. 미약한 교세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 처해 있을 때에도 교단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간의 아픔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을 대표할 수 있는 교단지의 필요성은 어느 교단 못지않게 뜨거웠다. 교단 목회자들의 기도와 관심, 후원으로 7년 만에 복간해 오늘에 이른 침례신문은 시대적 사명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침례교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노력하고 있다. 침례신문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교회들을 탐방하며 현장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사역의 대부분을 축소하며 매서운 칼바람
매년 새로운 회기의 총회 의장단이 세워지면 새 집행부의 주요 사역으로 인해 기존의 총회 사업은 자연스럽게 대체된다. 현장 목회를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1년이란 한계로 인해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 그동안 침례교회는 교회의 부흥과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펼쳐왔다. 매회기마다 기본 전제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역은 당회기만의 사역으로 멈춘 사역들이 비일비재했다. 연속성이 끊어진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전 회기의 사업을 계승한다고 하지만 결국 개인의 명예와 세력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고 기존의 사업은 휴지조각이 되기 일쑤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교단의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생각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에 대해서는 총회가 그 뜻을 훼손하지 않고 잘 계승 발전해 오고 있다. 그 대표적인 협동 사역이 목회자자녀영성캠프와 목사인준자교육, 다음세대부흥위원회, 라이즈업뱁티스트 등이다. 이에 반해 현실과 상황에 따른 교단 차원의 사업도 존재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교회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사역은 많은 교회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 이와 같은 총회 사업은 불가항력적
112차 정기총회 의장단 예비 후보등록이 지난 7월 8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우리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동찬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후보 등록은 총회장 예비 후보에 현 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제1부총회장 예비 후보에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각각 단독으로 예비등록을 마쳤다. 이번 2명의 총회장 후보 목회자는 지난 111차 정기총회에서 1부총회장 선거에서 경쟁한 후보이다. 당시 총회 대의원들은 김인환 목사를 선택했으며 이욥 목사 또한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김인환 목사의 당선을 축하했다. 하지만 이번 112차 총회 의장단은 과거의 경쟁자에서 이제는 협력자이자 파트너로 함께 나서게 되면서 교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리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에서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재유행이 교차되는 시점이기에 더욱 총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년 동안 총회 의장단으로 섬기며 총회 사역을 경험한 김인환 총회장 예비후보와 목회와 성경연구에 탁월한 달란트를 감당하며 교회와 목회자를 섬겼던 이욥 목사의 리더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교단은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면서 영혼 구원과 교회 부흥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배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정부 지침으로 대면예배가 어려워지고 행정조치로 인해 예배당이 폐쇄되는 아픔을 겪었던 팬데믹이 극에 달했을 때 많은 교회들은 예배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는 서울시장을 상대로 대면예배 금지 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했고 최근 6월 10일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대면예배 금지 처분은 교회가 음식점 등과는 달리 생산 필수시설이 아니라는 점에 근거해 집합을 금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회는 교인들의 심적 위안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증오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안정된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있다”며 “장기간 시행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생산필수 시설에 비해 열등하거나 중요도가 덜하다고 볼 타당한 이유는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감염 예방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이를 통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례의 원칙이나 평등원칙에 반해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그동안 교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