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 예비역군목단(회장 최영윤 목사, 총무 고찬영 목사)은 지난 4월 1~2일 1박 2일간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년 전반기 모임을 진행했다. 예비역군목단은 침례교 군종목사로 사역을 감당하고 전역 후 제 2의 목회 여정을 걷고 있는 이들의 모임이다. 50명의 예비역 군종목사 중 이번 모임은 18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군경선교회를 지원하고 협력하며 전역 후 연계 사역을 돕고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반기는 대전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용오 회장은 “이번 예비역과 대화하며 여전히 군선교 사역에 관심을 가지며 현재 추진 중인 비전2030을 격려하며 의견들을 교환했다”며 “앞으로 현역과 예비역 뿐만 아니라 군선교사까지 함께 모여 통합적인 군선교 사역 역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대전대흥교회 정인택 목사와 성도들은 지난 4월 2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인택 목사는 대학예배에 설교를 위해 방문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며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부족하지만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학교를 위해 더 힘써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대전대흥교회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기독교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전대흥교회는 예배에 참석한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이송우 국장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성림교회(김종이 목사)는 지난 3월 31일 교회 사명을 감당할 신임집사 41명을 임명하는 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예배는 부활절 감사예배로 전 성도가 함께 예배하며 예수님의 부활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선포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이번 신임집사는 교회 다음세대를 세워나갈 일꾼들로 지난 3월 17일과 24일에 관련 교육을 받았다. 김종이 목사는 신임 직분자에게 임명패를 주고 이들을 축복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가 그의 아들을 살리신 것은 역사적 사실이며 진리이며 우리가 이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부활이 없다면 성령도 없다는 사실을 믿고 믿음으로 고백해야 한다”며 “오늘 임명 받은 집사들은 교회를 방문한 사람들이 아니라 일꾼으로 교회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품은 이들이다. 우리가 오늘 이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며 성림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끌어 달라”고 권면했다. 이날 신임 집사로 임명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김건중, 허현, 오치성, 이형기, 이진오, 임동진, 조경섭, 조운호, 배남수, 김연형, 기영춘, 안영섭, 강성민, 전옥순, 이계손, 허정례, 윤미영, 이상희
익산지방회(회장 이주승 목사)는 지난 3월 10일 더그레이스교회(이종은 목사)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더그레이스교회는 침례교의 불모지와 다를바 없는 전북 익산시 동산동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교회는 첫째, 영혼구원과 잃어버린 양들을 찾는 것 둘째, 온전한 예배와 기도의 영성으로 성도들을 세우는 것, 셋째,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들을 찾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핵심가치로 여기며 개척했다. 이종은 목사는 작은 불씨가 큰 불이 되는 것처럼 교회를 통해 흘러들어오는 모든 것을 다시 흘려보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사역에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전도부장 조규선 목사(이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임영식 목사(와초)의 기도, 지방회장 이주승 목사(고창)가 “교회 세움은 하나님의 영광”(고전 3:10~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교회 창립을 축하하며 창리교회(조정환 목사) 중창단의 특송, 양희준 전도사(함열)가 특송했다. 축하의 시간은 이종봉 목사(신남)와 조성봉 목사(함열), 임성민 목사가 교회 창립을 축하하며 축사하고 격려하고 이종은 목사가 인사한 뒤, 조정환 목사(창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공보부장 박민호
대전온천지방회(회장 이양호 목사)는 지난 3월 24일 주우리교회(이황규 목사)에서 김동영 전도사(우림)와 한석우 전도사(주우리)의 목사 안수예배를 드렸다.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강대근 목사(유성장대)의 기도 후 우림교회에서 특송하고 김종택 목사(부활생명)가 성경봉독한 뒤, 지방회 시취위원장 정현권 목사(유성중앙)가 “복된 일꾼”(마 6:3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시취위원회 서기 이황규 목사가 김동영·한석우 전도사의 목사 시취를 보고하고 장현봉 목사(우림)가 서약하고 김시중 목사(예수사랑)가 대표로 안수기도를 했다. 이어 장현봉 목사가 김동영, 한석우 전도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로 공포하고 지방회장 이양호 목사(시온)가 안수패를 전달했다. 박노중 목사(성지제일)가 권면, 백운현 목사(사랑의)가 축사하고 주우리교회가 축가를 부른 뒤, 김동영 목사가 안수자를 대표해 인사하고 한석우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중앙지방회(회장 송포수 목사)는 지난 3월 31일 세종샘교회(이영창 목사)에서 유제호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영창 목사(세종샘)의 사회로 진행한 안수식은 이정훈 목사(청주한사랑)가 기도하고 송포수 목사(평택안정제일)가 “나의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고전 15장)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강승묵 목사(대전보혈로)가 유제호 전도사에 대한 시취경과를 보고하고 목사 서약, 시취위원 모두가 유제호 전도사에게 안수하고 이재우 목사(지원)가 안수기도를 했다. 안수례 후 유제호 전도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김호철 목사(세도제일), 이희철 목사(세종한빛)의 권면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허준 교수, 성기우 목사(국방대학교)의 축사에 이어 이영창 목사(세종샘)가 안수패를 증정하고 유제호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공보부장 문진석 목사
경북지방회 서동교회(임상국 목사)는 지난 3월 31일 부활주일에 교회 종탑을 복원하고 타종행사를 가졌다. 1913년에 세워져 11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동교회는 지난 2023년 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아 선교지인 필리핀에 갈보리교회를 헌당했다. 당시 서동교회는 필리핀 마닐라의 종교 유적지에서 다양한 유물을 보관하고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방치된 교회 종탑을 복원키로 했다. 이에 사무처리회를 거쳐 종탑 복원 공사를 진행하고 2024년 부활주일에 타종식을 가지게 됐다. 임상국 목사는 “과거 교회의 종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한국교회를 깨웠던 시기가 있었던 기억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이번 종탑 복원으로 서동교회가 다시 깨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종소리로 우리의 신앙을 일깨우며 지역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울리는 사랑의 종소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와 굿미션네트워크(회장 한기양), 크로스로드(정성진 목사),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지형은 목사), 랍비직업개발원, 사회적목회포럼은 오는 4월 30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2024 사회적목회 콘퍼런스’를 공동개최한다. ‘한국교회 [ ]가 있는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1부에서 ‘한국교회 살아있는가?’란 대주제로 정성진 목사, 정재영 교수, 박홍래 목사가 목회와 신학에 대한 담론을 다루고, 2부는 ‘한국목회자 [삶(일터)]가 있는가?’란 주제로 부스 체험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부스 담당 목회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실제적인 도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질의응답은 크게 NGO, 마을사역, 사회복지, 자영업, 기술직, 출판 등이 준비 된다. 더불어 열린포럼을 통해 조성돈 교수와 박대성 목사 외 사역 패널들이 함께 목회자의 삶과 목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조성돈 교수는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연구에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66.7%는 보건복지부 기준 4인 기준 최저생계비 이하이고, 85.6%는 대법원이 정한 4인 기준 최저생계비 이하의 사례를 받고 있은 것으로 나
CGN은 지난 3월 29일 서빙고 온누리교회 경찬홀에서 ‘CGN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 대상은 김다빈, 김선진의 ‘신의 배달부’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1월 31일~2월 25일 기획안을 접수받았다. ‘넌크리스천을 대상으로 한 복음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로 총 95개 팀이 참가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은 3월 27일 CGN 본관 비전홀에서 열린 결선 PT에 참가했으며,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신의 배달부’의 김다빈, 김선진 팀, 최우수상은 ‘빛친구들’의 황주윤, 우수상은 ‘로드 스테이션’의 이주은, 장병준 팀, ‘쇼 유어 라이프’의 민인애, 유선주 팀에게 주어졌다. 시상식은 CGN의 개국 19주년 감사예배에서 진행됐으며, CGN 이사장 이재훈 위임목사(온누리)가 직접 시상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신의 배달부’ 팀의 김다빈 형제는 “기독교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면서 은퇴 선교사들에 대해 알게 됐다. 선교사를 위한 방송으로 시작된 CGN에서 이런 콘텐츠가 제작된다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한 번 선교에 관심을 기울이고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국내 유료방송(IPTV·케이블TV·위성방송) 채널평가에서 종교부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료방송 채널평가는 국내 각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에 송출 중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시청률(30점), △편성(30점), △제작역량(10점), △콘텐츠 투자비(20점), △운영능력(10점) 등을 기준으로 한다. 채널평가에서 매년 상위에 선정된 CTS는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23년 평가 결과 10개 종교방송사 중 1위에 올랐다. CTS 최현탁 사장은 “순수복음방송 CTS가 종교채널 중 채널평가 1위로 선정된 것에 한국교회는 물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방송사로서 선하고 우수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영수 부장
그들을 지옥으로 보낼 것입니까? 그들의 영혼을 바라보면서 불쌍히 여기며 울어보셨습니까? 왜! 오늘 거듭남을 경험하게 해 주지 못합니까? 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그렇게도 능력이 없습니까? 천국 가이드 최근상 목사(조치원온누리)는 강한 어조로 복음 선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회는 다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고, 복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막연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교인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이 최근상 목사가 목 놓아 복음을 부르짖는 이유이다. 최근상 목사의 천국 가이드 복음의 핵심 내용은 이러하다. 먼저 자신의 영혼의 현주소를 점검한다. 그리고 복음이 가려지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낸다. 원인을 밝혀냈다면 복음을 거절하는 다양한 입을 막아 복음 앞으로 인도한다. 이어 자신이 얼마나 추한 죄인인지를 말씀을 통해 깊이 진단하게 하고,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선물로 주셨다는 사실과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가능하다는 점, 거듭남은 회개를 통하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 등을 설명한다. 이러한 바탕을 통해 옛사람이 죽었음을 선언하고 새사람의 사용설명서를 익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렇게 천국 가이드
은퇴하신 목사님 사모님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은목교회가 있는데 수요일 예배에 가서 말씀을 전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요예배에도 45명 정도의 목사님 사모님들이 오셔서 예배를 드리고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하고 교제하면서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이런저런 애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로 목사님으로 교회에서 예우를 받으시는 목사님이나 교단 연금을 받으시는 목사님들은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롭게 사시지만 원로 목사님이 아닌 은퇴 목사님은 경제적으로 좀 어렵게 생활하시는 목사님도 있고 배우자가 먼저 천국 가신 목사님이나 사모님은 집에 가도 대화할 사람도 없이 혼자라는 마음의 외로움도 크지만 정부에서 주는 기초연금과 자녀들의 도움으로 생활하는 분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은목교회를 찾아와서 말씀을 전해주고 식사 대접 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에 마음 한편이 찡해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도 다 은퇴할 날이 올 텐데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은퇴를 할 때까지 목회를 잘 마치신 목사님 사모님들은 행복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안타까운 일들도 있습니다. 아직 한
최근 3회에 걸쳐 자기(SELF)에 대해 연재했는데, 요약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거짓자기(옛사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주님이 부활할 때 함께 살아난 자기(새사람)가 참자기다. 심리적인 내면의 상처로 인한 거짓자기(그림자, 가면)는 구원받고 나서도 여전히 존재하기에 치유의 과정을 거쳐 참자기(내면의 상처를 치유 받은 자기)를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림자는 옛사람과 구별돼야 하고 새사람은 상처를 치유하면서 찾게 되는 참자기와 구별돼야 한다. 이처럼 옛사람과 그림자, 그리고 새사람과 참자기 등 자기의 4가지 의미가 서로 뒤섞일 때 성경말씀을 이해하기 어렵게 하고, 적용하기도 어렵다. 결국은 신앙생활도 힘들어지고, 잘못된 길을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기에 대한 이해를 확고히 해 새사람으로서 바른 신앙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죽은 옛사람이 살아 있는 새사람인 것처럼 속이기도 해(명쾌하게 자기를 주님께 드리지 못하게 함) 그림자와 옛사람이 헛갈린다. 어떤 책에서는 옛사람을 그림자를 같은 쓴뿌리로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이 둘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그림자는 쓴뿌리로 이해해도 좋지만 옛사람은 믿는 순간 예수님
날이 저물고 해는 기울어졌는데 떠날 때는 가까이 왔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가 훌훌 털고 가야 할 길 찾아 떠나야 하지 않겠는가
천안교도소에 근무할 때 일이다. 이곳은 소년 수용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들은 죄를 짓고 들어온 젊은이들이지만 어떤 수용자는 탤런트처럼 외모가 준수하고 예의도 바른 젊은이도 있었고 어떤 이는 아들처럼 정감이 가는 이도 있었다. 그런데 한번은 상담 요청이 들어와 한 수용자를 만난 적이 있다. 이유를 알아보니 다른 수용자가 왕따를 시킨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 수용자는 자기밖에 모르는 극히 이기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밥을 먹을때도, 잠을 잘 때도, 청소를 할 때도, 항상 자기 위주로 살아가는 그래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아이였다. 나는 이미 그런 그가 기독교신자이며 기독교 집회도 나오는 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면 너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야단을 쳐보기도 하고 때론 잘 권면하기도 해 보고 두손을 잡고 기도도 해주곤 했다. 그럼에도 막무가내다. 나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꽉 막혀있는 이 수용자에게 성가대에 들어와 하나님을 찬양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의외로 고개를 끄덕인다. 성가대가 조직된 지 불과 몇 달도 채, 되지 않았고 성가대에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