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목사)는 지난 6월 5~6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산양침례교회(장동업 목사)를 방문해 ‘2026 국내선교’ 사역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번 선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계 사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해 산양교회를 방문했던 신동탄지구촌교회는 사역 이후 복음에 대한 부흥과 변화가 일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고, 올해 문경 지역을 향한 더욱 집중적인 선교를 기획했다.

선교팀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사역을 앞두고 3차에 걸친 기도모임과 팀별 준비 모임을 진행하며 영적 무장에 힘썼다. 특히 지난 4월 26일에는 교회 본당과 마당에서 선교바자회를 개최해 온 성도가 ‘보내는 선교사’로 동참하는 뜻깊은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교역자와 성도 등 총 104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전문성에 따라 전도팀, 중보기도팀, 주방팀, 웰컴팀, 어린이전도팀, 공연팀, 이미용·마사지팀, 추억사진팀, 지원팀, 미디어홍보팀, 예배·음향팀 등 총 11개 팀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사역을 펼쳤다.

올해는 전도의 지경도 더욱 넓어졌다. 선교팀은 산양 지역을 넘어 문경 시내까지 전도 범위를 확대했으며, 신동탄지구촌교회 전도폭발팀과 다음세대 청소년들이 복음 전도의 전면에 나섰다. 다음세대 전도팀은 인근 산양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교생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미래 세대를 향한 전도 열정을 불태웠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 사역도 호응을 얻었다. 5일 오후에 열린 ‘산양 노래자랑’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선교팀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식사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다졌다.
영적 회복을 위한 저녁 집회는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가 강사로 나서 집회를 인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 인생은 끝난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하며 참석한 성도들을 격려했고, 산양교회와 문경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업 목사는 “지난해에 이은 이번 선교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성도들이 교회에 등록하는 전도의 열매가 맺히고 있다”며 “이제 산양교회도 도움을 받는 것에 머물지 않고 또 다른 미자립교회를 위해 선교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비전을 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영수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