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받은 제자 요한 (요한복음 19:26~27)

  • 등록 2026.07.15 1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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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동행-12

신약성경에 두 사람의 요한이 등장하는데 한 사람은 침례 요한이고, 또 한 사람은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 요한서신을 기록한 예수님의 제자 사도 요한입니다.
사도 요한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입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에게는 ‘사랑의 사도, 사랑받는 제자’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할 때, 자신을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라고 기록합니다. 요한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사랑하는자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요 19:26)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쓴 에리히 프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으로 발휘해야 할 기술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예수님의 곁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주님을 따랐던 여성들,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인 요한이 있었습니다. 요한은 어떻게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곁을 지킬 수 있었습니까? 주님을 사랑했던 제자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니까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곁을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하나되는 자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 19:26~27)
예수님이 어머니 마리아에게 요한을 가리키며 ‘당신의 아들이다’ 말씀하시고 요한에게는 예수님의 어머니를 ‘네 어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요한을 지금 한 가족으로 초대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한 가족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성도의 중요한 정체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키는 자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 19:27)
기독교 전승에 의하면 마리아와 함께 예루살렘에 머물렀던 요한은 나이가 든 마리아를 모시고 에베소로 가게 되고 그곳에 마리아를 위한 집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어떻게 요한은 자신의 부모도 아닌 마리아를 모시고 살았을까요? 이것을 주님이 자신에게 주신 사명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능력으로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이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삶의 우선순위에 예수님을 두시기 바랍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예수님 때문이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 예수님께 사랑받기 전에 먼저 사랑할 수 있는 제자가 되기 바랍니다.

 

◇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님의 한 가족이 됐음을 삶의 어떠한 모습으로 고백할 수 있을지 나눠봅시다.

 

고요셉 목사
영통영락교회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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