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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농선회 6차 선교탐방여행 개최



침례교농선회(회장 장성익 목사, 사무총장 강형주 목사, 농선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3박4일간 천혜의 섬 제주에서 6차 선교탐방여행 및 영성집회를 은혜 중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총회농어촌부(총회장 안희묵 목사, 부장 장성익 목사), 국내선교회(이사장 김길배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가 주최하고 침례교농선회가 전체 주관해 진행했다.


전국각지에서 출발한 목회자 부부들이 제주공항에 속속 도착함으로 시작된 첫날 일정은 한라수목원과 한담해안 산책로에서 제주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지난 목회여정의 은혜를 되새기고 주님의 일생을 한 눈에 살펴보도록 조성해놓은 성지 새미은총의동산에서 나 위해 고난 받으신 주님의 은혜에 잠기며 한 걸음 한걸음 그 사랑을 가슴으로 담는 시간이었다. 성서식물원 비블리아에서 이태용 목사의 설명으로 성서속 식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생각하는 정원에 머물며 한사람의 인내와 성실이 이루어놓은 최고의 분재작품들을 감상하기도 하였다.


둘째 날 새섬, 세연교를 걸으며 느끼고 외돌개, 석부작테마농원을 거쳐 산방산유람선에 올라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는 목회여정의 인도하심과 힘겨웠던 날 들 속에서 큰 숨 내쉬며 새롭게 결단하고 돌아보는데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돌고래 떼로 인해 모두 환호했다. 송악산을 배경으로 다함께 추억도 담고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이룬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인 카멜리아힐에 들려 하나님 창조의 아름다운 창조 솜씨에 다시 한 번 영광을 올려드렸다.


셋째 날 포니밸리쇼를 관람한 후 성읍민속마을에 들려 제주의 과거 문화생활환경들을 살피고 레일바이크와 한울랜드 화석박물관, 연박물관, 비자림을 걸으며 온전한 힐링을 만끽한 후 족욕체험으로 모든 피로를 덜어냈다. 넷째날 워터서커스의 화려한 공연과 196~70년대 우리의 생활모습을 옮겨놓은 선녀와 나무꾼을 관람하며 그땐 그랬지! 고개를 끄덕이고 이슬비내리는 에코랜드열차에 올라 마음껏 숲의 향기를 들이마시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첫째 날부터 세째 날까지 저녁 영성집회로 김인철 목사(화성중앙)가 “오직예수로 목회하기”, 한재욱 목사(강남비전)의 “예배의 본질로 하나님 만나기” 등으로 은혜로운 말씀과 간증으로 목회자부부에게 믿음의 용기로 다시 일어나 사역에 매진할 것을 온 열정을 다해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력한 후원이사진, 전국에서 협력한 지방회와 임원진들의 혼연일체로 큰 행사를 은혜롭게 잘 마쳐 하나님께 영광이 됐고 목회사역으로 쉼이 필요한 목회자부부들에게 새롭게 회복되고 충전되는 유익한 선교탐방여행이었다.


농선회 회장 장성익 목사는 “참가한 180여 목회자부부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국각지에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농촌목회에 힘쓰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는 농선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마침소감을 전하며 참석한 목회자부부들도 이번 행사를 위해 큰 수고로 애쓴 임원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농선회는 오는 5월 10일 주포제일교회(김의룡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올해도 예년과 동일하게 제5차 연합성경학교(8월중), 여름휴가 함께하기(8월중), 5차선교후원의 밤(11월) 등의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농선회 서기 김경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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