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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례교회 역사연구회 간담회



한국침례교회 역사연구회(회장 김대응 목사)는 지난 4월 5일 서울 반포 요단기독서점에서 한국침례교회 역사연구회 학술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 침례교 역사 기록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앞으로 본회의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한국 침례교회 역사 연구를 위한 중요 자료와 도서 목록들을 보고했다.
한국 침례교회가 일제시대 천황 신사 참배를 교단 차원에서 반대해 교단 지도자 32명이 투옥되고, 교단이 폐쇄되어 교회 재산을 몰수당하거나 전소됐으며, 끝내 전치규 목사는 옥중에서 순교한 역사가 있다. 마치 하나님이 무너진 한국 교회에 숨겨 놓으신 7000명의 사람과도 같은 교단이었다.
역사연구회는 이와 같은 당시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의 숨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오늘날 우리 한국 침례교회가 무너져가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살려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