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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고 되어지는 전도

파라솔전도 이야기-2
진흥원 기고

예나 지금이나 전도하기 쉬었던 때는 없었다. 초대교회 때 전도는 곧 죽음이었다.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온 조선 말기 전도자들도 복음을 전하다 매 맞고 갇히고 죽음을 당해야 했다. 70, 80년대에도 부흥의 경험을 했지만 전도는 결코 쉽지 않았다. 오늘날 복음의 풍요를 누리게 된 것은 모진 시련을 이기고 복음을 전해준 전도자들의 희생 덕분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교회는 복음 전도로 인한 핍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전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손을 내밀어 복음을 전하지 못하며, 전도의 절망에 빠져있다. 어떻게 이것을 극복할 수 있을까?  


1.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세상 사람들은 전도가 아니고는 하나님을 알 길이 전혀 없다. 하나님은 전도를 통하여 오늘도 불신영혼들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신다.


2. 지혜를 구하라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변화하는 세상에는 변화된 방식으로 전도해야한다. 세상을 앞서가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할 수 없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10: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3. 양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어떤 훈련을 받느냐에 따라 일반 군인이 되기도 하고 특수부대 군인이 되기도 한다. 성도도 마찬가지이다. 양육과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일꾼을 만들어질 수 있다. 성도는 이끌어주는 만큼 성장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도를 체계적으로 양육하고 훈련해 세상을 이기는 영적 군사로 키워내는 훈련소가 돼야 한다. 훈련된 전도 대원도 훈련을 멈추면 또 다시 초보자가 될 수 있다.


4. 1:1 양육을 하되 양육에 집중하라
양육은 인내의 과정이다. 한 사람이 구원받고 믿음이 성장하여 주의 군사로 세워지기까지 모든 과정을 인내하며 양육하라. 십중구망이라 말이 있듯이 자영업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성공을 위해 남들보다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한다. 양육도 그렇다. 양육자가 모든 것을 양육에 집중하지 않으면 양육은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잠27:23)
전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계속>


파라솔전도세미나 교재 강관중 목사의 ‘파라솔 전도’ 중에서
제공=교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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