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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고 되어지는 전도

파라솔전도 이야기-3
진흥원 기고

전도는 쉽다
전도가 쉬운 첫 번째 이유는 전도는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초대교회전도는 주님이 행하신 아름다운 일들을 말하는 것이었다. 사도들이 그랬고, 성전 미문에서 고침 받은 사람들이 그랬다. 자신에게 행하신 주님의 선한 일을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증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됐다. 전도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먼저 자신이 주님께 받은 은혜를 노트에 적어보라 차고 넘치는 은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초대교회 사도들이 그렇게 잔인한 위협 속에서도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 것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감격이 하는 것이다. 구원의 감격을 맛본 사람은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그 은혜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로 전도는 내 안에 있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다. 전도는 내 안에 있는 주님을 자랑하는 것이다. 내가 만난 주님, 나를 변화시킨 주님. 내가 섬기는 교회, 우리 목사님, 우리 성도들을 자랑하는 것이 전도이다. 교회의 자랑거리를 적어보라. 그리고 함께 나눠보라. 그러면 넘치고 또 넘치는 게 주님 자랑, 교회자랑, 목사님 자랑, 성도자랑이다.


작은 교회라고 자랑할게 없고, 개척교회라서 자랑할게 없는 것이 아니다. 물론 부족함이 있겠으나 장점 또한 많을 것이다. 큰 교회는 큰 교회대로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대로 자신의 처지에서 사명을 감당하면 된다. 교회는 불신 영혼을 찾아 나서야 한다. 전도되어 오는 사람은 건물을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전도한 사람을 보고 교회에 오는 것이다. 전도자가 전한 복음 듣고, 전도자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그런 교회라면 나도 가고 싶다”고 말하면서 따라 오는 것이 전도이다.


전도는 재밌다
낚시에서 손맛을 본 사람과 못 본 사람이 느끼는 재미의 차이는 확연히 다르다. 짜릿한 손맛을 본 사람은 평생 낚시꾼으로 살 확률이 높다. 물고기를 잡는 낚시도 그러한데, 하물며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주님께 인도한 전도자의 기쁨은 얼마나 더하겠는가! 그에게 전도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요 행복한 일이다. 이런 행복을 한번 느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전도는 되어진다
전도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저 사람에게 어떻게든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그런데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나를 통해 하시는 것’이다. 나는 단지 복음의 통로일 뿐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10:19~20)


그러므로 주님의 뜻에 순종해 전도 현장에 나가면 주님은 반드시 예비된 영혼을 만나게 하신다. 나가라 그리고 사람을 만나라 열 명을 만나 복음을 전하면 그중에 한둘은 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백 명을 만나 복음을 전하면 당장 교회에 나올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조급함을 버려라. 부지런히 전도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풍성한 영혼구원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기억하라. 씨 뿌리는 자가 열매를 거둔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5~6) <계속>


파라솔전도세미나 교재 강관중 목사의 ‘파라솔 전도’ 중에서
제공=교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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