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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전도를 위한 3가지 마인드

파라솔전도 이야기-5
진흥원 기고

대부분의 교회들은 전도의 방법이나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한다. 그러나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전도자의 마인드다. 전도의 방법과 기술은 영혼사랑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마음이 있으면 길은 만들어 지게 된다. 마음이 없으면 핑계거리만 찾게 된다. 전도를 위해서는 3가지 중요한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첫째, 사랑의 확신이다. 사랑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모든 악을 이기는 힘이다. 세상은 사랑 때문에 지금까지 존재해 오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랑의 중심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요3:16). 그리스도인을 잔인하게 핍박하며 교회를 말살하려 했던 바울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도자 바울로 변화시킨 것도 하나님의 사랑이었다(롬8:35~39).


주님의 사랑을 확신한 사람만이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을 구원하고 섬기는 일에 헌신할 수 있다(요21:15~17). 주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더 많이 배운 사람이나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다. 주님 사랑이 넘치는 사람을 찾으신다. 전도는 내 안에 있는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전도자 속에 있는 주님의 사랑이 목소리를 통해 상대에게 전해지고, 표정으로 보여지며, 마음으로 느껴질 때,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이고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된다. 


△둘째, 긍정의 마인드이다. 전도는 사람을 통해서만 일어난다(고전1:21). 전도는 인격과 인격의 만남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므로 전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처음 만났지만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는 접근도 쉽고, 마음도 쉽게 열게 된다. 처음 만나지만 이 사람이 믿는 예수라면 나도 믿고 싶고, 이 사람이 다니는 교회라면 나도 다니고 싶어질 때, 전도가 된다. 호감은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느낌인데, 표정, 말투, 몸짓 등을 통해 나타난다.


일반인과 목회자가 쉽게 구별되는 이유는 목회자에게는 ‘나는 목회자이다’라는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어스타일, 옷을 비롯해 행동하나하나가 목회자다운 선택과 행동을 하게 된다.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전도자이다’라는 ‘전도자 의식’을 가지고 3개월만 살아보라.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면 밝음을 느끼게 된다. 밝음은 최고의 호감을 가지게 만든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언어를 훈련하고(잠11:11), 성령 충만을 구하라(갈5:22~23). 


△셋째, 성공감이다. 전도자들을 넘어뜨리는 마귀의 가장 탁월한 무기는 낙심이다. ‘나는 전도 체질이 아니야, 은사가 없어’ 등 이러한 낙심을 이기지 못하면 전도는 불가능하다. 전도에는 어떤 환경에서도 넘어지지 않는 성공감이 필수적이다. 직접적인 열매를 맺어야만 전도가 성공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낙심하게 된다. 그러나 전도는 심는 것이다. 비록 오늘은 아무 열매를 거두지 못했어도, 꾸준히 복음을 심으면 언젠가 반드시 싹이 나고 열매 맺게 되는 게 전도다(갈6:9).


전도자는 반드시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전도현장에 나가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딤후4:2). 낙심케 하는 사람을 만나도 낙심하지 말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전한 복음을 들으면 그들이 복을 받게 되고, 복음을 전하다 핍박을 받으면 우리가 상을 받게 된다.(마5:10~12). 전도하다 낙심하게 되면 “아! 오늘도 상을 쌓았구나! 나 오늘 상 받았다.”하고 낙심을 날려 버려라. 사랑의 확신으로 긍정의 마인드로 전도할 때 성공할 수 있다. 전도는 쉽고, 재밌고, 되어진다.                    

<계속>


파라솔전도세미나 교재 강관중 목사의 ‘파라솔 전도’ 중에서
제공=교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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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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