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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대상자의 마음을 여는 4가지 스킬

파라솔전도 이야기-6
진흥원 기고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느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따라 인간관계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전도도 마찬가지이다. 전도대상자의 마음을 여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칭찬: 사람의 마음을 여는 스킬
칭찬을 듣는 사람은 그 다음 들을 칭찬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고,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을 ‘자신의 편이며, 참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칭찬하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칭찬받는 행동을 계속하고, 나아가 칭찬하는 사람을 위해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해야겠다는 의무감마저 갖게 만든다.


파라솔전도를 하며 그 짧은 시간에 만난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 전화번호 심지어 집 주소까지 건네게 되는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칭찬의 능력이다. 전도 대상자를 만나면, 한 눈에 칭찬거리를 찾아내서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칭찬하는 습관이 몸에 베도록 삶의 현장에서 칭찬을 연습하라.


공감: 끊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스킬
불신자, 타 종교인, 기독교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 등등 전도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칭찬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연 다음 어떻게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며 전도할 수 있을까?  그것이 바로 공감이다. ‘공감이란 상대의 마음에 내 말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 대화의 기술이다’ 상대가 어떤 말을 해도 ‘아 그러시구나!’하고 존중해주는 공감을 해주며 내가 해야 할 이야기를 이어가면 된다.


간증: 마음에 복음을 심어주는 스킬
전도는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받은 은혜를 적어보자. 처음에는 적을 게 없을 것 같지만, 하나씩 적어보면 넘치고 넘쳐 나는 것이 주님의 은혜이다. 그렇게 잊었던 은혜와 감사를 되찾고 나면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 된다.


끝까지: 열매 맺는 전도의 중요한 스킬
전도를 하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것’이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도자들의 모습은 언제라도 뒤로 물러설 준비가 된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가 전도를 거부하면 단숨에 포기한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 중에 처음부터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러므로 포기하지 않는 ‘끝까지의 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쉽게 포기하지 말고 열 걸음만 더 따라가면서, 칭찬-공감-간증을 통해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한다면, 그 사람은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전도자가 될 것이다.                    
<계속>


파라솔전도세미나 교재  ‘파라솔 전도’  중

제공=교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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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