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조현순, 총무 백순실)는 지난 6월 18일 서울제일교회(김형윤 목사)에서 “생명이신 말씀으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2018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조현순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서울제일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과 조현순 회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했다.
김형윤 목사는 개회 설교에서 “끌어안은 여인”(렘 31:15~2)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라와 민족, 열방을 끌어안고 기도하는 여성이 되기를 촉구했다. 말씀선포 후 백순실 총무가 인도한 기도합주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음란과 강탈과 폭력이 난무하는 이 시대를 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바른 나라, 바른 국민, 바른 사회가 되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모인 300여 명의 성도들은 말씀을 받을 때마다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아뢰며 참되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길을 갈 것을 다짐하며 생명이신 말씀으로 나아가기를 결단했다. 오후 특강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조기연 교수(북한선교학)가 “복음통일과 기독인의 사명”이란 주제로 하나님의 뜻을 전했다.
북한과 중국 등에서 인권을 유린당하고 고통 하는 북한주민과 유리방황하는 탈북민을 십자가 복음으로 끌어안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촉구했다. 이날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전국의 회원들은 우리 시대에 주신 통일한국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복음 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성도로 살기를 결단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신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