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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2018 교사강습회 순회 종료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 주관 2018 우리교단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가 6월 한 달 매주 토요일에 전국 12개 거점교회에서 총 900여명의 교사와 주일학교 담당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마쳤다.


2018 교단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복음들고  Let’s GO!”로 마가복음 16:15~16과 사도행전 8장 29~35의 말씀을 통해 복음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게 된다.
교회진흥원은 그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영혼구령 사명을 돕기 위해 장년 전도를 위한 파라솔전도세미나, 어린이 전도를 위한 학교스쿨존전도세미나와 ‘그리스도인이 되는 ABC’와 같은 어린이용 전도지 개발 등 꾸준한 노력을 해 왔다.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복음 들고 Let’s GO!”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정해졌고, 지구촌교회와 협력하여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전국순회 강습회 참석 교사들도 갈수록 주일학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다음세대 부흥의 토대는 기독교의 핵심이자 교회의 존재 이유인 복음에 있다는 주제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또한 다음세대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전하는 세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말씀과 활동프로그램, 찬양과 율동을 열심히 배울 뿐 아니라 참석할 아이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교사강습회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주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다음세대를 선교적 세대로 세워가는 복음적 공과 내용과 외형에 대한 호평,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만큼 기독문화 전문 사역팀(TLP Crew)을 통한 찬양율동과 음원, 동영상의 질적 향상, 전국 12개 거점교회들의 장소, 중식 및 간식 제공 같은 교단적 사역을 위한 협력 및 지역교회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헌신적인 섬김, 몇몇 지방회 차원의 등록 참여를 통한 미자립, 소형교회의 참여확대 등 다양한 성과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주일학교의 부흥 노력이 개별 교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교단 및 지방회 차원에서 부흥을 위한 협력이 얼마나 필요하고 절실한지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 중에서도 특히 주일학교가 없거나 없어지고 있는 비율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교사강습회의 지방회 차원의 등록은 향후 더 많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 아직은 지역의 중소교회들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이기에 이들 교회들을 섬기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헌신하는 거점교회들도 더 많아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거점교회들이 앞장서서 침례교 정체성이 담긴 교단 여름성경학교 교재와 학기 공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중소교회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우리 교단의 다음세대는 분명한 침례교의 정체성을 가진 믿음의 세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회진흥원 역시 미래세대 신앙교육 지원이라는 중차대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역량을 강화하고, 교회현장과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좋은 자원들을 개발하여 협력하고, 보급하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과제로 남게됐다.


올해 교사강습회의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 교회진흥원과 총회, 지방회, 개별 지역교회들이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단의 다음 세대가 복음 세대, 선교세대, 부흥 세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동일한 주제로 진행되는 교회진흥원 주관 j2B 청소년 캠프(7.30~8.1), j2B 어린이 캠프(8.1~8.3)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울유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2) 2643-7390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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