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모회가 지난 6월 18~20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제11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말씀의 능력으로 행복한 사모”란 주제를 가지고 전국에서 오신 250여명의 사모들을 대상으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찬양콘서트, 테필린 성경암송 간증, 교육세미나와 저녁 성령부흥회와 연차총회 및 친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째날 개회예배는 이용비 회장의 사회로 특별찬양에 대전침례교사모합창단, 총회 전도부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말씀과 영성”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헌금특송에는 침례신학대학교 동문합창단, 축사에는 총회 농어촌부장 장성익 목사(수금)와 기침미래포럼 회장 임공열 목사(세종송담), 격려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전했다.
개회예배후 바로 총회연금위원회 총무 이종성 목사의 총회연금설명회가 있었고, 이어 다윗과 요나단 멤버인 전태식 목사의 찬양콘서트를 통해 뜨거운 찬양과 열기로 뛰고 울며 서로 안아주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고, 18일 성령충만 부흥회는 배국순 목사(송탄중앙)가 스가랴 4:1~10 “내가 하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둘째날에는 테필린 성경암송 간증자로 김창삼 사모(순천), 방기정 안수집사(광저우한인)가 나섰으며 , 지구촌가정훈련원 원장 이희범 목사가 공감의 대화기술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점심 후 전국사모회 총무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가 땡미팅을 통해 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제11차 연차총회는 의장 이용비 사모의 사회, 이미경 사모의 기도로 시작하여 서기 이강희 사모의 전 회의록 낭독, 이찬우, 이상희 사모의 감사보고, 재무 심경애 사모의 재무보고, 총무 강근하 사모의 사업 및 활동보고가 있었다. 규약 제2장 5조에 감사 2명중 한 명은 전회장이 순차적으로 맡기로 하는 규약 수 개정을 통과시켰으며, 전형위원장 신명숙 사모가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차기 회장단과 임원진을 발표하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선출결과, 신임회장에 엄현숙 사모(예사랑), 제1부회장 최정희 사모(대덕목양), 제2부회장 이창숙 사모(조치원중앙), 하남진 사모(부산동상), 총무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 재무 심경애 사모(천성), 서기 안순균 사모(새성동), 이영주 사모(일신), 감사에는 김한나 사모(영통영락), 강혜원 사모(총회행정국장)가 선출됐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사모들의 코이노니아와 각 지방회별로 연습해 무대에 올린 달란트대회를 안순균 사모가 진행했는데 금년에는 다들 실력들이 만만치 않아 전회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힘들었지만 보는 사람들은 박장대소하며 즐기다 보니 저절로 힐링의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19일 저녁 성령부흥회는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누가복음 15:11~24 절 말씀을 통해 “아바 아버지”를 가르쳐주시고, 아바 아버지를 맘껏 부르며 기도할 때에 어떤 이에게는 잔잔하게, 어떤 이에게는 강렬하게 성령의 은혜가 임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셋째날 폐회예배는 신임회장 엄현숙 사모(예사랑)의 사회, 제2부회장 이창숙 사모의 기도, 백승길 목사, 김복순, 김영미 사모의 특별연주 후에 김명식 목사(평화)가 데살로니가 전서 1:3~4 말씀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기억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푸짐한 경품잔치를 끝으로 시간 시간 감동과 은혜가 넘쳤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