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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교회진흥원 신앙훈련과목 채택 협의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와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이 신학교 커리큘럼에 대해 협의하고 진흥원의 신앙훈련교재를 과목으로 채택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교회진흥원은 지난 11월 21일 이요섭 원장과 송명섭 이사(신영), 박찬익 목사가 침신대를 방문하고 김선배 총장을 예방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학교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준비가 미흡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미래세대 목회자들이 침례교 정체성에 부합하는 신앙훈련교재로 훈련받아 교회 현장에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침신대는 2019학년부터 신학교 교과과정에 교회진흥원 신앙훈련 과정을 반영해 침례교 정체성이 확고히 세워지고 교회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예비 목회 지도자들이 세워지도록 했다.


교회진흥원은 진흥원 이사회의 발의 내용을 침신대 김선배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이요섭 원장은 “교단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진 이번 상생 협력의 노력이 침례교단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2019년 펜윅선교 130주년을 맞아 펜윅의 선교정신을 되새기고 교회와 기관, 교단이 지속적으로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