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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대전서 교단공과 사용설명회 가져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11월 28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2019년 j2B(journey to the Bible) 교단 공과 사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교회에서 주일학교 사역을 주로 담당하고 실질적으로 교회학교 공과 선정에 영향력이 있는 신학대학원, 신학과, 기독교교육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침례교 정체성이 담긴 신앙교과서인 교단 공과에 대한 홍보와 사용법을 설명함으로써 교단공과 사용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2019년 3-1 j2b 공과는 3년 과정 중 3년차 1학기 과정이다. 그동안 j2b 공과는 기본방향과 골격을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구성 면에서 많은 개선을 이뤄왔고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용자들의 꼽는 j2B 공과의 장점은 성경중심으로 구성돼 3년 과정으로 성경 전체를 배울 수 있고, 침례교의 정체성의 특징들을 성경본문에 입각해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전 세대가 같은 본문으로 주일 성경공부를 해 교회와 가정이 분리된 신앙교육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님이 교사가 돼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5차원 성경학습법을 통해 주중에도 지속적으로 말씀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기초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5차원 성경학습법을 적용한 교회들은 지난 1년 여간의 시행을 통해 교사들의 변화는 물론, 아이들의 성품과 능력이 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교회들이 침례교단 신앙교과서인 j2B 공과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해 사용 확대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런 이유로 교회진흥원은 오는 2019년 1월 지역별 교사 강습회에 앞서 주일학교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공과 사용설명서를 소개함으로써 지역교회에서 교단 공과 사용이 촉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2019년 1학기부터 공과 구입비용도 원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해 보다 많은 교회들이 교단공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침신대 노은석 교수(기독교교육학), 신인철 교수(신약학), 임도균 교수(설교학)가 침례교 미래세대의 신앙교육을 위해 교단 공과 사용이 중요하다는 점에 교회진흥원과 인식을 같이해 귀중한 강의 시간을 할애해 줬으며, 교회진흥원 김성집 연구개발팀장과 이인애 팀원이 홍보 강의를 진행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