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농선회(회장 강형주 목사, 사무 총장 안중진 목사)는 지난 7월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보령, 아산, 천안 일원에서 여름휴가함께보내기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여름 휴가 함께 보내기는 2017년부터 농어촌교회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21가정 41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짧은 일정이나마 코로나19로 침체된 목회환경의 극복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보령에서 반갑게 만난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안중진 사무총장의 일정안내, 강형주 회장의 환영 인사 후 각자의 차량으로 갈매못성지 등의 여행지를 돌아보는 자율일정을 진행했고 저녁식사 후에 숙소로 이동해 첫날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쳤다.
둘째 날 오전은 각자 아산과 천안의 명소를 돌아본 후 마들렌 뷔페에서 일일단합대회를 열었다. 안중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조진창 목사(직전회장)의 기도, 내빈 소개 및 인사, 강형주 회장의 환영인사, 이종봉 목사(증경회장)의 축복기도로 마치고 식사 후 선물을 한아름 안고 각자의 목양지로 복귀했다.
농선회 후원이사장 차보용 목사는 후원금 전달(1000만원)하고 식사 섬김으로 회원들을 격려했고 농선회증경회장단과 임원진, 국내선교회(유지영 회장), 밥차목, 농선회 등에서 사랑의 섬김으로 협력해 풍성한 가운데 안전하게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형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 교회의 목회자들이 목양 일념으로 늘 노고가 많으신데 코로나19로 인한 힘겨운 목회환경을 딛고 조금이나마 위로와 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기 김경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