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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초침례교회 ‘사랑의 빨래방’ 사역 전개

침례교사회봉사단 협력교회로 상호 지원

 

침례교사회봉사단(이사장 정인택 목사, 단장 한덕진 목사)이 지역 교회와 협력해 사랑의 섬김과 봉사 사역을 지원한다.


사회봉사단은 지난 4월 7일 “사랑의 빨래방”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와초침례교회(임영식 목사)와 협력 단체로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사랑의 빨래방” 사역은 와초교회가 인근 마을의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소규모 봉사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입소문이 퍼졌고, 면사무소와 지역 관계자들의 협력 요청이 이어졌다. 그 결과 현재는 성당면 24개 마을 전체로 사역이 확대되며, 지역 외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정기적인 세탁 봉사로 자리 잡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불 세탁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이는 위생과 건강, 그리고 삶의 존엄과 직결된 문제다. 오랫동안 빨지 못한 이불을 덮고 지내던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전해주는 순간, 그것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삶의 온기를 회복시키는 일이다.


이번 사역의 가장 큰 의미는 교단 차원의 연합 봉사로 확장됐다는 점이다. 침례교사회봉사단은 지난 2025년 설립 이후, 오는 2026년부터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섬기고 있는 교회들을 발굴하고, 그 사역을 교단 차원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많은 지역 교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감당해왔지만, 재정과 인력의 한계로 인해 사역을 지속하거나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침례교사회봉사단은 교단의 이름으로 봉사를 통합하고, 교회 간 협력 구조를 만들어 자원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봉사단은 개별 교회의 사역을 대신하는 조직이 아니라, 교회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을 함께 나누고 연결하는 ‘사회봉사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와 교회, 그리고 교단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빨래방” 사역에는 지역 행정기관과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는 교회 중심의 봉사가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사장 정인택 목사는 이번 와초교회와 협력에 대해 “앞으로 교단 내 다양한 봉사 사역들을 발굴하고 이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교단의 이름으로 지역과 사회를 섬기는 통합적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교회들이 감당해 온 귀한 섬김을 교단 차원에서 연결하고 지원함으로써, 세상을 섬기는 침례교회의 사명을 공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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