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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부르심”

더크로스처치, ‘오순절 텐데이 리바이벌’ 성료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는 지난 5월 15~24일 오순절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진행한 ‘오순절 텐데이 리바이벌’(10-Day Revival) 성령대망회 기도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수님의 승천 이후,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을 기다리며 열흘간 전심으로 기도했던 것처럼, 이번 기도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메시지를 선포하며, 10일간 매일 저녁 성령대망회 예배로 드려졌다. 집회 첫날, 담임목사인 박호종 목사는 “오순절 성령 오심과 열흘의 의미”(행 2:1~4)로 포문을 열며 “마른 뼈와 같은 심령에 다시 한 번 성령의 불이 타오르도록 갈망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박호종 목사는 “오늘 본문은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누가가 매우 구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앞으로 10일 동안 우리가 찬양하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은혜를 받을 때 동일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성령의 실제적인 역사를 경험하기를 사모하며 부르짖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성령의 오심을 기대하며 기도했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강조했다. 그는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사람들은 지금처럼 공개적으로 소리 높여 기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조차 거짓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고, 제자들은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있었다”며 “그러나 그들이 10일 동안 기도할 때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성도들이 모두 기도의 분량을 채우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을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용하신다는 확신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철흠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약학)가 “성령 충만을 통한 인격적 변화”를 강조했고, 임석순 목사(한국중앙)는 “교회 문제뿐만 아니라 어떠한 문제든 하나님이 원하시는 단 하나의 방법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아닌 기도가 교회의 본질임을 재차 강조했다.


넷째 날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는 “사울과 다윗의 대비”(삼상 18:12~14)를 통해 세상적 지위가 아닌 오직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선포했다. 다섯째 날 김용국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역사신학)는 계시록 22장을 본문으로 성령의 강력한 부흥이 임하기 위해서는 먼저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선포하며 깊은 회개의 자리로 나오기를 강조했다.

 


여섯째 날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목사는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에 7:1~10)를 주제로 다음 세대의 복음화 위기를 직시하며 복음 통일과 열방을 향한 부르짖음의 영성 회복을 촉구했다. 일곱째 날 김중식 목사(포항중앙)는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출 3:1~12)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은 준비된 자가 아닌 낮아진 자에게 임함을 강조하며 두려움과 연약함 가운데서도 부르심에 순종의 삶은 전했다.


여덟째 날 유근재 총장(주안대학원대)은 “불타는 기도로 세상을 깨우는 보혈의 세대가 되라”고 외치며 성령의 권능으로 시대를 변화시키는 제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아홉째 날에는 디아스포라미션 대표 조경호 목사는 다니엘과 세 친구(단 1:3~6)를 조명하며 더크로스처치가 앞으로 전진해야 할 ‘뉴모라비안(New Moravian)’의 부르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조명했다.

 


마지막 날, 성령강림절 주일예배에서 박호종 목사는 태양을 멈추게 한 여호수아의 영적 전쟁을 언급하며 “손에 든 단창을 높이 들고 승리를 선포하라. 성령의 권능을 입어 예루살렘과 땅끝까지 담대히 전진하자”고 성도들을 힘차게 선포하며 오순절 텐데이 리바이벌(10-Day Revival)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열흘간 이어진 이번 기도회를 통해 세상의 부귀영화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구하며, 철저한 회개와 거룩한 구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개인의 영적 각성을 넘어 한국 교회와 다음 세대, 열방을 위한 중보자로 설 것을 결단한 더크로스처치는 오는 8월 오산리 최자실 기념 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연합 기도회 ‘2026 데이빗 텐트(David Tent)’를 통해 영적 부흥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분당=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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