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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S 최초 한국인 한국대표 송재흥 선교사 위임

 

원 미션 소사이어티(One Mission Society, OMS)는 지난 6월 24일(현지 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그린우드에 위치한 OMS 국제본부에서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대표 커미셔닝 세리머니를 거행했다.


1901년 창립 이래 복음 전도와 교회 개척, 제자훈련, 교육 및 의료사역을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온 OMS는 이번 한국대표 위임을 단순한 조직 인사를 넘어선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했다. 과거 선교의 수혜국이었던 한국교회가 이제는 전 세계 선교를 주도하는 동등한 위치의 파트너이자 핵심 동역자로 공인받았음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현장에 참석한 국제 리더십 역시 한국교회가 거둔 선교적 성취와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세계 선교 무대에서 한국 OMS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번에 초대 한국대표로 위임받은 송재흥 목사(선교사)는 국제 선교 현장에서 30여 년간 뼈가 굵은 베테랑 사역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선교국장을 역임한 그는 1990년 오퍼레이션 미조베이션(OM) 선교사로 헌신해 터키에서 첫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영국 런던에서 터키인 공동체를 위한 교회를 개척했으며, 뉴질랜드 OM 선교사훈련원 책임자로 사역하며 차세대 선교 리더들을 양성하는 데 매진해 왔다.


송재흥 목사는 “세계 선교의 역사 속에서 한국교회가 걸어온 여정을 돌아볼 때 오늘은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위임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의 중요한 동역자로 신뢰받고 있음을 명증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 임기를 시작한 송 대표는 앞으로 한국 OMS 사역 전체를 총괄하며 한국교회와 글로벌 선교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급변하는 전 세계 선교 환경에 발맞추어 평신도 선교사 동원, 전문인 선교사 동원, 다음세대 선교 동원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의 전임 전문 선교사 중심 구조에서 탈피해, 다양한 직업과 전문성을 가진 평신도들이 선교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청년 세대를 미래 선교의 주역으로 세우겠다는 전략이다. OMS 국제 리더십 또한 한국교회가 보유한 특유의 역동성과 영적 잠재력이 세계 선교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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