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단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김옥선, 총무 유미현, 전여회)는 지난 6월 23일 충남 아산 예전침례교회(안태준 목사)에서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기도”란 주제로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기도회는 전국 전여회 회원과 군경선교회(이사장 정원근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다음 세대와 군 복음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1부 예배는 임순분 기도위원장의 사회로 김옥선 회장의 환영사, 정원근 목사(갈보리)가 대표로 기도하고 그레이스 찬양단이 특송한 뒤, 안태준 목사가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은혜의 단비를 기다리라”(왕상 18:30~4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태준 목사는 “인간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데서 시작된다. 예배가 회복되지 않으면 개인도, 교회도, 민족도 온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혼란한 시대일수록 자신의 방법과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설교 후 유미현 총무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인도하며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고 기도보다 세상의 방법을 앞세웠던 죄를 회개하도록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예배보다 세상의 일을 앞세웠던 삶과 이웃의 아픔을 외면했던 모습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통회하며 기도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 다음 세대가 말씀 위에 바로 서도록 한마음으로 부르짖었다.
2부는 조현순 장기계획위원장의 사회로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연무대군인)가 강사로 나섰다. 이석곤 목사는 “많은 청년들이 군 입대 후 처음으로 복음을 접하고 예배를 경험한다”며 “군 선교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선교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경선교회가 지난 61년 동안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한국교회의 기도와 헌신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어 군경선교회 이사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는 진중 침례식 사역을 소개하고 변화하는 병역 환경 속에서도 군 선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최 목사는 “군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선교 현장”이라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진중 침례 사역과 비전2030, 거점교회 사역, 학교 기도 운동(Light On) 등을 설명했다.
전여회 유미현 총무는 군경선교회 사역자들을 단상 앞으로 초청해 △군대에서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복음의 통로가 되고 △오는 7월 진중침례식과 군선교 사역을 위해 △학교기도운동의 확산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유미현 총무는 “나라의 회복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기도에서 시작된다. 한 사람의 간절한 기도가 역사를 바꾼다.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의 불씨를 꺼뜨리지 말고 끝까지 지켜가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전국 30개 교회가 군경선교회를 위한 기도 동역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과 군 선교,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복음의 사명을 함께 감당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