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은 지난 7월 16일 대전 세계선교훈련원에서 MUT-Pro(Missionary Upgrade Training-Professional) 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MUT-Pro는 선교 현장에서 6년 이상 12년 이하 사역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선교사 연장 훈련이다. 선교사로서 삶과 사역을 중간 점검하고 은퇴까지의 계획을 세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6월 23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선교사 부부 11가정과 싱글 선교사 1명, 총 2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디브리핑, 멘토링, 상담, 영성훈련 등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동료 선교사들과 교제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훈련생들은 “이번 훈련은 사역을 점검하는 시간을 넘어 하나님 안에서 부부가 함께 회복과 위로를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사역에만 집중하느라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저희의 모습과 마음을 발견하게 됐다. 회복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동료 선교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삶에 공감하고 기도했던 시간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 오랜 사역의 여정 가운데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었던 이번 훈련은 앞으로의 사역을 새롭게 준비하는 전환점이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현장을 향해 힘있게 나아가겠다”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또한, 같은 기간 훈련원에 입소한 선교사 자녀 11명에 대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QT 시간, 미취학 아동 한국어 교육, 청소년 진로상담, 심리검사, 독서와 미술 수업, 대전 빵투어, 아이스링크장 등 돌봄의 시간이 있었다. 참가한 자녀들은 “형들과 선생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진로상담 검사가 좋았다. 한국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나눴다.
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