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말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돌발 홍수로 현재까지 네팔 내에서만 1300여 명의 사망자와 5000여 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또한 네팔-중국 국경의 도로와 교량, 수력발전소, 주변 마을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해 제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가 긴급 구호를 호소하며 교단 차원의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멀티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가 지난 9월 3일 네팔·티베트 긴급 구호에 사용해 달라며 총 4000만 원을 총회에 전달했다.
안희묵 대표목사를 대신해 이날 구호금을 전달한 박한성 목사(세종꿈의)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 앞에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은 네팔 국민들과 아직까지 실종 상태에 놓여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며 힘을 보태고 싶다”며 “멀티꿈의교회 성도 모두가 하루속히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피해 복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교단뿐만 아니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헌신하는 멀티꿈의교회 안희묵 대표목사님과 모든 성도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는다. 이번 홍수 피해 지역 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네팔 현지 교단 소속 선교사들의 안전과 네팔·티베트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바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교회가 관심을 두고 기도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멀티꿈의교회는 이와 함께 소속된 글로벌지방회 모 교회 사모가 병원 수술 중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병원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더꿈의교회(안유진 목사)와 함께 5000여 만 원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후원했다.
멀티꿈의교회 측은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성장을 꿈꾸며 동역해 온 교회의 안타까운 소식에 멀티 공동체와 더꿈의교회가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