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0여 침례교회의 남성 평신도를 아우르는 전국남선교연합회가 28회기를 맞아 연합회의 체질을 개선하고 사역의 지경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일부 지역과 개교회 중심의 참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방회 남선교회의 재건과 거점교회 확보에 나서는 한편,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소통 창구 일원화와 ‘전남연 봉사단’ 출범을 통한 미자립·개척교회 지원 등 실천적 평신도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전국남선교회는 교단의 남성 평신도를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평신도 사역 활성화를 위해 남선교회가 가장 먼저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일이 있으시다면.
= 전남연은 지금 지방 몇 개 지역에서만 활동이 이루어지고 또 그 지역에서는 몇몇 개교회에서만 성도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제일 시급한 문제는 남선교회가 어느 지역 어느 교회이든지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평신도 관심 프로젝트’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각각의 개교회 성도들이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합니다.
전남연의 활동상을 잘 알려줄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이 잘 이루어져야 하고 이에 홈페이지를 통하여 남선교회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구축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잘 전개하고 진행하여 실질적으로 전남연이 명실공히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전국남선교연합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전국남선교회가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나 계획 중에 계신 사역들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먼저 현재 전남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은퇴사역자 주거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현실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은퇴사역자 혹은 여건이 어려운 선교지 지원과 기타 선교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안에 지원을 하고자 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임회장이 계획하고 진행했던 남선교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사업은 현재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28회기부터 다시 구상하는 사업 중에, 총회에서도 봉사단을 설립해 활동 중에 있습니다. 저희 전남연에서는 각 지역의 개척교회나 미자립교회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전남연 봉사단 설립을 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봉사단 내 실행위원단과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교회의 어려운 시설들을 돕는 방안과 자문을 통하여 돕는 봉사단을 전국 각 지역연합회에서 연계해 실행할 수 있는 봉사단을 운영, 실질적으로 전남연이 많은 남성회원들의 활동을 통해 든든한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들의 후원자가 되고자 합니다.
◇ 전국남선교회 회관 건립은 어느 수준까지 와 있습니까?
= 아직은 미미한 단계에 있으며 10년 계획으로 시작한 사업계획이니 조금 더 지켜보고 더욱 기도하면서 추진해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 전남연도 일부 교회와 연합회만 참여하며 전체가 어우러진 전국남선교회가 돼야 할 때입니다. 보다 많은 회원들이 전국남선교회 행사에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시다면.
= 맨 먼저 말씀을 드렸듯이 현재 남선교회의 활동은 일부의 지역, 일부의 교회, 일부의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어서 침례교단 전체로는 아직 부족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명실공히 전국 남선교회로 자리잡기 위하여 제28회기의 목표로 전남연 확장 및 참여도 확대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먼저는 각 지방회의 부활과 새로운 지역의 지방회 신설 등을 실질적으로 이뤄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으며, 방안으로는 지역 거점 교회(포스트 교회)를 늘려나가고 이를 위해 연합회 목적과 활동계획 등을 홍보하고 더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을 접촉하여 늘려나가고자 합니다.
◇ 전국교회와 총회, 타기관 등과도 다양한 협력관계가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회장님은 앞으로 어떻게 협력관계를 유지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 전남연은 당연히 홀로 서 있는 기관이 아닙니다. 총회 아래에서 여러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와 후원, 지원 등을 확대하여 교단이 발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현재의 전남연은 미약하여 후원·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사정입니다.
그래서 먼저는 전남연의 재정이나 회원의 저변을 넓혀야 된다는 생각에 있으며 그 방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28회기 중에 결과가 나타나도록 아이디어 착안과 기도회를 통하여 자체적으로 능력을 키우고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전남연은 총회 내에서 어느 기관보다도 공고히 세워지고 교단의 든든한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아주 미약한 단계에서 자립조차 하기에 힘든 기관이 돼 있습니다. 이제는 전남연이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전국의 각각의 개교회에서도 남전도에 대한 관심과 연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며, 회원들 모두가 남선교회가 든든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또한 현재 전남연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거듭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세우고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총회에서도 적극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범영수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