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크리스천 힙합 뮤지션 하다쉬뮤직과 함께 지난 11월 27일 용인 흥덕남서울비전교회(양용전 목사)에서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나눔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예배는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한국교회 미래세대 소망 심기 캠페인 ‘뉴턴(New Tur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뉴턴’은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복음을 담은 힙합 공연과 간증을 진행해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청소년들이 하나님이 주신 선한 소망을 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밀알복지재단 캠페인 홍보대사로 나눔예배에 참석한 하다쉬뮤직은 전신갑주, W.O.W(Walk On Water) 등을 부르며 힙합 뮤지션이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지나온 여정을 이야기했다. 현장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하다쉬뮤직의 찬양과 간증을 통해 신앙을 공유하며 복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밀알복지재단 미션사업부 유권신 부장은 “한국교회가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에 힘을 많이 쓰고 있는데, 오늘 함께한 하다쉬뮤직은 다음 세대들이 좋아하는 힙합과 랩이라는 음악장르에 선명한 복음을 담아 전하고 있어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며 “앞
CBS 음악FM(서울·수도권 93.9Mhz)은 10월 한국리서치(HRC)가 실시한 라디오 점유청취율 조사에서 청취율 20위권 안에 무려 5개의 프로그램을 포함시켰다. 방송사 통틀어 가장 많은 개별 프로그램을 진입시키며 기염을 토했다. “박승화의 가요 속으로”, “김용신의 그대와 여는 아침”,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한동준의 FM팝스”,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가 각각 5.5%와 4.5%, 4%, 3.7%, 3.5%로 전체 순위 5-19위에 포진했다. 특히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는 동시간대(오후 4시~6시) 라디오 프로그램 중 청취율 1위 자리에 올랐다. 뉴스·토크·교양·오락 장르 프로그램을 제외한 전체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도 청취율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DJ로 최고의 기쁨을 맛본 박승화는 “하루에 수 천 개의 신청곡과 사연이 쏟아지는데, 노래 한 곡 한 곡 사연 하나 하나 애청자 입장에서 정성을 쏟아 선곡하고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억과 감성이 묻어나는 음악과 이야기로 청취자와 교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CBS 음악FM은 “가요속으로” 외에도 다수의 동시간대 청취율 1위 프로그램을 포진시키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년 연속
이 책은 월간 현대종교의 뒤편에 담겼던 300여 편의 닛시칼럼을 엄선해 펴낸 것으로 세 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1부는 집회현장 이야기다. 그동안 5000여 곳의 국내외 집회 현장에서 있었던 수많은 뒷이야기와 눈물과 감동을 담았다. 2부는 고 탁명환 소장과 함께했던 추억들과 이단 대처에 관해, 3부는 ‘영화와 이단’에 관해 자주 이야기했던 할리우드 키드인 저자가 영화와 삶, 그리고 이단 이야기까지 더해 소박하나 풍성한 깊이를 더했다. 지금은 어떤 것도 굳은살이 생기지 않은 것이 없으나 소송만큼은 여태껏 굳은살이 박이지 않았다는 저자 탁지원 소장은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 “더 뜨겁게, 수많았던 사건, 사고들이 산교육으로 이어져 영적 전쟁이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더불어 움직여질 것이라는 변함없는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창세기 1장 1절은 짧은 구절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법 많은 정보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태초’라는 시간과 ‘천지’라는 공간적 대상, 그리고 ‘하나님’이라는 행위 주체와 ‘창조’라고 하는 구체적 행동이 보이거든요. 창세기에 등장하는 모든 구절을 이렇게 구체적이고도 세세하게 살필 수는 없겠지만 이 구절은 워낙에 중요하니 좀 더 자세히 볼 필요도 있을 것 같네요. 먼저 ‘태초’라는 단어부터 시작해 보죠. 누가 무엇을 했다고 하는 것에 ‘언제?’라는 물음표가 붙으면 대개 지금을 기준으로 과거 언제인가를 생각합니다. 하루 전, 일 년 전, 백 년 전, 일억 년 전 등으로 표현되는 시간 개념이 그것이죠. 다시 말해 인간의 시간은 언제나 현재를 기준으로 이해됩니다. 과거는 오늘 이전의 시간이고 미래는 오늘 이후의 시간이니 항상 현재가 기준이 되죠. 그런데 창세기 1장 1절은 창조의 시점에 대해 지금부터 몇 년 전이라는 식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태초, 그러니까 가장 과거의 시간을 기준으로 삼아 인간의 모든 역사와 지식은 태초 이후에 나왔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결과로 만들어졌음을 선언합니다. 즉, 성경은 시간의 기준을 과거에 두고 오늘을 보고 있습니
이 책은 요나서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했다. 보통은 요나서 1, 2, 3, 4장을 요나의 ‘불순종-회개-선교-침체’라는 틀로 이해한다. 하지만 저자는 요나가 시종일관 하나님과 평행선을 그리며 대립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를 찾아 제시한다. 저자와 함께 요나서를 4장에서부터 1장까지 거꾸로 읽어가다 보면, 자신의 신학과 역사관에 갇혀서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교만한 모습을 거꾸로 발견하게 된다. 또한 세상과 역사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과 자기주장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역사와 섭리를 거부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듣게 된다. 책은 21년 전에 출간된 것으로, 당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절판돼 구할 수 없게 된 것을 개정증보판으로 재출간 한 것이다.저자 이진섭 교수는 에스라성경연구원을 설립하는 기획자로 참여했고(1993~1997), 그곳에서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다(1999~2002). 이후 에스라성경연구원을 전신으로 개교한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에서 현재도 계속 교편을 잡아왔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성도와 교회가 살아나기를 꿈꾸며 성경·삶·사역연구소를 운영하고 성사모(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적 삶을 꿈꾸며 이루어가는 성도 모임)
뉴브릿지 스튜디오는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은사' 웹 앱을 개발했다.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은사’ 웹 앱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은사 3개를 발견할 수 있는 웹 페이지로,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은사를 깨닫고 일터를 예배의 장소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솔루션이다. 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웹 페이지에서 ‘테스트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12가지의 ‘일’에 대한 질문들이 수록돼 있다. 가장 자신에 맞는 보기를 선택하다 보면 가장 자신에게 맞는 은사가 3개가 추천되는 형식이다. 수록돼 있는 은사는 승리, 회복, 신실, 공의, 분별, 충성, 용기, 언어, 탁월, 기쁨, 화평, 사랑, 양육, 소망, 지식, 통찰 등 16가지로, 기독교적인 언어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은사 진단 뿐 아니라, 진단 된 은사를 더욱 개발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돼 있다. 뉴브릿지스튜디오는 발견한 자신의 은사를 개발해 일터에 적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워크북, 커뮤니티, 일대일 은사코칭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 자세한 안내는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은사’ 웹 앱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브릿지스튜디오는 ‘기독교 안의
CGNTV는 지난 11월 7일 파리침례교회에서 파리지사 개소예배를 열고 불어권 선교의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서막을 개시했다. 이날 현장은 CGNTV 대표인 이용경 대표와 임직원 일부, 프랑스 한인교회 목회자 및 선교사,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내빈까지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CGNTV 프랑스 지사는 개신교 비율이 1.5%에 불과한 프랑스 뿐만 아니라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사역한다. 아프리카 50개국 중 27개 국가로 50% 비율이 넘는 불어권 선교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북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경 무슬림 세력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부족한 선교사와 불어 선교 콘텐츠 부족, 불어권 선교에 대한 공감대 부재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CGNTV 프랑스 지사는 불어권 선교의 전초기지라는 중책을 감당하게 됐다. 앞으로 지사는 현지에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현지에 존재하는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프랑스 지사는 현지 목회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 아프리카 북서부 ‘마그레브’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등) 지역의 난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광수 총장직무대행) 교회음악과 동문회(회장 이병승 목사)는 오는 11월 28일 저녁 7시 30분 한국침신대 음악동 콘서트홀에서 2022 동문음악회를 개최한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84학번부터 15학번까지 전국 각지의 개교회와 현장에서 교회음악사역자 및 목회자로 활동하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꾸며진다. 주최 측은 “이 아름답고 역사적인 자리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선·후배 목회자와 사모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4월에 발매한 ‘힘을내요, 그대’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Restart Again’의 메이킹 영상과 함께 음원을 지난 11월 1일에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힘을내요, 그대’에 이어 다시 시작하기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CCM아티스트와 지역 인디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 풍성하게 했다. 음악 작업에 참여한 뮤지션 6명은 케이팝스타 짜리몽땅 출신의 박나진, 찬양사역자 이지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인디뮤지션 하이(HI), 허동호, 이호권이 모여 희망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 김정열 대표는 “여전히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이어가시는 분들의 회복과 최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회복 하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곡을 리메이크를 했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조선의 바울로 불렸던 한국인 최초의 목사 머슴 김창식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 기독교 최초의 뮤지컬 영화 ‘머슴 바울’이 오는 11월 24일 관객을 찾아온다. ‘바울’은 기독교 최초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전도자로, 참된 복음 전파를 위해 전국 각지 순방길에 올라 낮은 자세로 사람들을 아끼며 함께 동고동락을 하며 사람들과 함께 했다.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낌없이 나눠 주기 위해 전도에 힘쓰고 기독교의 기초를 세워 예수를 가장 깊이 이해한 가장 충성스러운 사도로서 일생을 살아온 그의 행적은 기독교의 교과서가 됐다. 이런 그의 행적과 닮은 김창식 목사의 삶을 그린 영화 ‘머슴 바울’은 서양인들이 조선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괴소문이 돌면서 그들의 야만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링거 선교사의 집에 머슴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들리는 소문과는 달리 머슴인 자신에게도 친절히 대하는 선교사 부부에게 감동을 받으며 기독교로 개종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는 제임스 홀 선교사가 전해준 산상수훈(산상설교) 구절을 읽고 감명받아 세례(침례)를 받은 후 조선인 최초의 목회자로 목사가 된다. 김창식 목사는 이듬해 제임스 홀 선교사와 함께 평양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되지만, 평
CGNTV는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한 ‘퐁당교회학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CGNTV 후원 챌린지 ‘달려라퐁당(종목별 운동 후 달성거리에 따라 후원하는 캠페인)’의 후속으로 진행한 ‘퐁당교회학교’는 교회학교 내 다음 세대 신앙교육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교회학교 운영이 어려운 교회들을 선정해 ‘삼성 스마트TV’를 지원하고, 교사가 없을 경우에도 퐁당 앱을 활용해 교회학교 예배를 원활히 드릴 수 있도록 ‘예배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퐁당교회학교’ 프로젝트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해 1차로 55개 교회 지원을 마치고, 현재 2차 모집을 받고 있다. ‘퐁당교회학교’ 모집 대상은 정통 기독교 교단에 소속된 교회이며 등록교인 100명 이하, 연 결산액 1억 원 이하의 교회이다. 담임 교역자가 직접 신청해야하며, 함께 제공하는 ‘퐁당교회학교 커리큘럼’을 교회학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의지가 있는 교회여야 한다. 선정된 교회에는 별도의 이용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있는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의 콘텐츠 안내 및 교회별 맞춤형 활용법도 함께 안내한다. 1차로 지원을 받은 거제광림교회 담임 박동일 전도사는 “사모와 단둘이 사역하다보니 교회학교를 돌보기가 쉽지 않
지난 2021년 성탄의 시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산화(山火) 임종호 목사(1934~2021, 인물사진)의 시 기념빕 ‘임종호 시 전집’이 도서출판 밥티조에서 출간됐다. 고인을 흠모하는 후배들은 그의 신앙과 인품, 문학을 기리자는 의미로 ‘임종호 시 전집 간행위원회’를 구성해 오래 전 단행본으로 발간됐던 시집들을 한 권으로 묶어 작업해 이번 가을에 결실을 맺었다. 시 전집 소장을 원하는 이는 010-9486-7294(이동간 목사, 시 전집 간행위원회 총무)로 이름과 교회 주소를 문자로 보내면 된다. 이번 시집은 한정판이자 비매품으로 책값은 무료이다. 단 우체국 택배비 4800원은 신청자 부담이다. 간행위원회 관계자는 “임종호 목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 시집이 가면 좋겠다. 시집 간행을 위해 수고한 이들과 독자들에게 감사와 축복을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고 임종호 목사는 평생 목회 일선에서 분투하는 한편, 1990년대 중반 ‘한국 아동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고 많은 작품과 작품집을 남겼다. 1964년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1975년 목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1981년 미국 루터라이스신학교 목회학 석사를 마쳤다. 1964년 서대전교회
참으로 대담하면서도 확고하고, 정확하면서도 위대한 창세기 1장의 첫 구절은 신앙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구절은 아닙니다. 조금 더 친절한 방식으로 쓰였다면 쉽게 느껴질 수 있었겠지만 이 구절을 읽을 때면 성경이 이것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거나 감성적으로 설득할 마음이 조금도 없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성경은 그저 성경으로 존재할 뿐, 우리가 요구하는 대로 맞춰 쓰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죠. 성경은 자신이 의도하는 메시지를 먼저 던진 후에 우리가 받아들이기를 요구하는데요, 이렇게 단호한 구절을 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는 난처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온 사람에게 ‘일단 먼저 믿어봐라’라고 하면 새신자 본인이나 인도한 사람 모두 당혹스럽겠죠. 창세기 첫 구절이 딱 이런 태도입니다. 성경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이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여지를 전혀 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것은 말 그대로 창조한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왜?’ ‘언제?’ ‘어디까지?’와 같은 질문을 허용하지도 않고 대답할 마음도 없습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오로지 두 가지 선택만
책은 ‘목회와신학’에서 10회에 걸쳐 이뤄진 각 주제별 대담을 기초로, 지면에 못다 실은 질문과 설교 주제를 추가했다. 목회자의 기본, 내면, 자기 계발, 현장으로 구성된 책은, 소명 확인에서부터 성품과 설교, 부사역자의 역할, 개척과 부임까지 실제적이면서도 자세한 현장의 노하우가 풍성하게 담았다. 같은 질문에 따라 서로 다른 입장을 제시하기도 하고 각자의 경험과 해석이 다르기에 이중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성경 연구가 어떻게 목회에 영향을 끼치는지, 신학교에서 신학을 왜 집요하게 공부해야 하는지, 왜 지성과 인성이 영성만큼 균형을 이뤄야 하는지 현실적인 주제들을 다룬다. 부교역자의 목회 현실, 청빙과 담임목회자가 되기까지 고려 사항 등 각자가 치열하게 부딪히며 발견하고 정립한 목회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심방이나 사례, 교회 개척의 현실적 문제를 비롯해 부록으로 추가된 질문들에서는 번아웃이나 자녀교육, 자기 관리 등과 같은 절실한 소재들에 대한 답변이 기록됐다. 범영수 부장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0월 28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22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극동방송은 2015년부터 매년 ‘가을음악회’를 열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교도관 및 교정인사들을 초청해 아름다운 노래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전국의 모범 교도관 100여명과 100명의 교도관 교정 연합합창단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특별히 ‘교정의 날’에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고 관중에게는 교정관계자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 이번 음악회의 출연진은 ‘세시봉’의 윤형주, 뮤지컬 톱가수 김소현, 테너 국윤종, 소프라노 서선영, 바리톤 허종훈 그리고 4인조 그룹 ‘컨템포디보’가 나섰고 법무부교정기독교선교연합회 소속 교도관들로 구성된 교도관 교정 연합합창단, 그리고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이 모스틀리오케스트라(박상현 지휘자)와 협연을 하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음악회는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영광의 왕께’로 문을 활짝 열었다. 멋지고 힘찬 연주에 이어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의 ‘교정 메들리’로 밝고 환한 무대가 이어졌다. 본격 달아오른 무대는 바리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