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매트”가 오는 11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매트”는 기독교 영화 제작사 액츠픽처스에서 최초로 발표하는 영화로, 미지의 공간에 갇힌 8명의 사람들이 탈출하기 위한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뇌파 조폭 ‘무신’ 베테랑 형사 ‘수용’ 괴롭힘 당하던 여고생 ‘은심’ 등 각자의 인생을 살던 8명의 사람들이 매트 위에서 깨어나게 되고, 탈출을 위한 게임이 점점 진행돼 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죄와 회개의 참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이다. 제작사 액츠픽처스는 “영화를 통해, 인생에서 아무리 막다른 상황까지 몰렸을지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또한 매트 위 인물들의 갈등 과정에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각각의 시각에서 가질 수 있는 기독교적 질문들에 대한 답을 내놓는 것 또한 영화의 주요한 포인트”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매트”는 기존의 다수 기독교 영화들이 따르던 시대극, 다큐멘터리와 같은 형식을 벗어나, 방 탈출, 추리게임 등의 소재를 활용, 일반 상업영화와 비슷한 진행 속에 자연스럽게 복음의 메시지를 녹여냈다. 때문에 비기독교인들도 큰 부담
인생을 살면서 지금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 마치 어디서 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때로는 그것이 꿈일수 있고 환상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마치 예상했던 것처럼 행동하면서 ‘왜 이 기억이 낯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미래를 확신할 수 없다. 내일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선악을 아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우리는 삶에 대한 방향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의지를 지녔지만 그 삶이 완전히 보장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있어야만 가능할 일이다. 그 미래를 명확하게 아시는 분은 딱 한 분, 하나님뿐이시다. 한 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나의 미래는 무엇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믿음의 사람에 대해 하나님은 그 분의 뜻과 계획으로 나를 이끌어 가신다. 우리는 이를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섭리는 내가 예상할 수 없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나 판단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고 터무니없는 상황도 연출할 수 있다. 그만큼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이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는 일은 아님이 분명하다. 20년 가까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개척은 생각해 본 적 없었다. 좋은 목사님 만나 평생 사역을 돕다가 그분과 함께 은퇴하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 하지만 사역 연차가 더할수록 다른 마음이 생긴다. 욕심이 아니라 부담이다. 크지 않아도 좋으니 행복한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꾸려보고 싶은 마음. 하지만 여전히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컸기에 하나님의 신호를 애써 외면한다. “여보, 우리가 부산 온 지 벌써 얼마냐. 연고지도 아닌데, 참 오래도 있었네. 우리 그냥 여기서 개척할까?” 광안대교를 넘어가며 아내에게 묻는다. 나는 이미 하나님의 시그널에 확신을 품고 있었다. 평생 동역자인 아내가 좋다고 하면 확정이다. 좌불안석, 불편한 나의 질문에 아내가 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도 좋겠네. 난 괜찮아요.” 충청도에서 평생 살던 여자가 아기 둘을 안고 내려와 낯선 곳에서 고생했는데. 부산에서 한 번 더 자리를 펴자는 제안에 동의해 준다. 늘 고맙다. 그렇게 씨앗은 심기고 우리는 조용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내리’ 부산은 광역시인데 ‘동(洞)’이 아니라 ‘리(里)’가 있다. 내리는 교회 차량 운행 코스에서 가장 먼 마지막 코스. 하나님께서 자꾸 이곳에 마음을 주신다. 밤에도 가고, 새벽에도 가고, 낮에도 여
책은 현 시대의 청년들에 대해 내뜻대로 안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좌절과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정체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이 필요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성경 속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 뜻대로 안 되는 청년들의 삶을 풀어내며 신앙 안에서 정체감을 형성하는 4주의 성장의 과정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저자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해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특징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배움을 깨닫도록 4주간 28개의 코스로 구성했다. 단락마다 천천히 생각해 보기(Daily Thinking) 코너를 통해 다양한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범영수 부장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기적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에, 이것은 오히려 또 하나의 고통입니다. 주변 세계가 그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거나 조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가장 기본적인 생필품 때문에 고통당할 때,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할 것입니다. “오, 그는 아무 도움이 필요 없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그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런 식으로 아무런 도움 없이 있지 않았나요? 어차피 전능하신 분께서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그 분은 극한의 상황에서 40일을 주리시면서 일부러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이나 사도의 삶은 말 그대로 가장 기본적인 생필품과 관련해 고통당하고 있는 그런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그렇게 이 지상에서 주리셨습니다. 한 마디로, 그 분은 거지꼴을 하고 다니셨습니다. 세상의 주인되신 분께서 말입니다. 그때 아마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고, 아마 아닐 수 있습니다. 기적, 이것은 끔찍한 고문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보십시오. 이것은 고문입니다! 인간이 실제로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라는 무한한 뜻을 위한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 때 하
[목사의 서재] 하늘 연리지 무명의 선교사 백부장의 연변 과기대에서의 사랑의 사역
그리스도의 시험은 그냥 평범한 인간적인 시험이 아닙니다. 배가 고플 때, 기적을 행하는 것을 우리는 대단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배가 고플 때, 단지 다섯 개의 떡과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한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이것은 믿을 수 없다고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시험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은 40일을 주리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능력으로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일 수 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때, 마귀는 40일을 굶으셨던 주님께 이 돌들로 떡 덩이가 되게 하라고 시험합니다. 주님은 ‘기적’을 만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믿지 않나요? 하지만 그런 주님께서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그 순간에 기적의 힘을 이용해 떡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음에도,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 이것은 얼마나 초인적인 고통입니까? 그런데도 주님께서 왜 기적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까? 여러분은 주님이 작은 떡덩이로 5000명을 먹이는 기적을 믿지 않나요? 그런데도, 40일을 주리셨던 주님은 기적을
뱀은 에덴동산 동물 중에서 가장 간교하다고 표현될 만큼 영리하면서도 자기 의도를 관철해내는 능력이 출중했고, 간교한 꼬임에 하와가 걸려들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책임이 뱀에게만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정말 그랬다면 하나님이 뱀에게만 벌을 내리셨겠죠. 뱀의 유혹을 문제 삼기 이전에 사람 마음이 어땠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애당초 이 나무가 아담과 하와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졌을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하나님처럼 전능한 존재가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형상은 비슷할지 몰라도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창조 능력만큼은 절대 따라갈 수 없었으니까요. 이들이 맡은 역할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관리하는 일뿐이었지만 세상에 쉽기만 한 일이 있을 리 없죠. 많은 동물을 관리하기 위해, 서로 달랐던 아담과 하와가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창조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했을까요? 그것은 지혜였을 겁니다. 안타깝게도 지혜를 얻기가 쉽지 않았는데, 유독 동산 중앙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우뚝 서 있었던 겁니다.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그 열매를 절대 먹어서는 안 되며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10월 10일부터 제2채널 ‘WAVE’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워십 전문채널 ‘WAVE’는 한국 최초 ‘K-Worship’ 채널로 전 세계에 복음을 선포하며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세워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예배가 어려워진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자 자발적인 찬양 모임과 예배가 확산되면서 다음세대 중심의 예배팀이 다수 세워졌다. 이로 인해 온오프라인 예배 실황과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작됐고 유튜브와 SNS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에 CTS는 국내 주요 찬양팀은 물론 전 세계의 다양한 찬양 콘텐츠를 한 채널에서 24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워십 전문 채널 WAVE를 개국했다. K-Worship 전문 채널 CTS ‘WAVE’는 예배팀 위러브, 레위지파, 잔치공동체, 팀룩워십 등 주요 예배팀들의 콘텐츠를 수급 받아 방송 중이다. CTS WAVE는 이러한 젊은 감각의 워십 콘텐츠를 제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음세대가 세워지도록 이끌며 국내외 찬양팀의 콘텐츠를 다국어로 제작해 ‘K-Worhsip’의 세계화는 물론 찬양콘텐츠의 선교적 가치를 극대화할
기독 OTT ‘퐁당’은 ‘소화기관 어드벤처’ 편에 이어 지난 10월 20일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편을 선보였다. ‘우리 몸으로, 퐁당’은 ‘척척박사님’과 쌍둥이 남매 ‘찬이’, ‘송이’의 인체 탐험을 통해 과학지식은 물론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퐁당’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남자와 여자의 창조질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제작했다. ‘우리 몸으로, 퐁당’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편은 쌍둥이 남매 ‘찬이’와 ‘송이’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던 순간으로 여행을 떠나 사람의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간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과정을 통해 생명의 성별을 결정하는 성염색체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며, 바꿀 수 없는 창조 질서임을 배운다. ‘찬이’와 ‘송이’는 부모님의 결혼식과 쌍둥이 남매가 엄마의 배 속에 있던 때를 여행하며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는 과정을 배운다.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에 대해 성경적 관점에서 배우고, 올바른 결혼의 의미를 정립한다. 범영
목사가 추천하는 책 '목사의 서재' 챗Gpt 주일학교는 어떻게 사용할까?
목회트렌드연구소(소장 이경석 목사)는 지난 10월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목회트렌드 2024’ 발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책은 전체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목회트렌드 회고 및 전망으로 2023년의 변화를 회고하고 2024년에 대한 전망을 세 가지 주제로 풀어냈다. 세상의 변화, 교회의 현 상황, 그리고 목회 사역 전망을 담아냈다. 2부는 2024년의 목회트렌드를 생각해보며 변화하는 상황 속에 교회가 어떤 방향을 추구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특히 2024년도에 교회가 고려해야 할 방향성을 알파벳 C로 시작하는 네 가지 단어로 정리했다. 첫째는 Church Brand(브랜드 교회), 둘째는 Content Church(콘텐츠 교회), 셋째는 Connected Church(소통하는 교회), 넷째는 Creative Church(창의적 교회)로 목회 현장과 시대의 변화를 주목하며 2024년을 계획하며 준비하는 목회자들, 그리고 교회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깊이 고민하고 토론해야 할 주제들을 나눈다. 이경석 소장은 “이 책을 준비하면서 처음 가진 생각은 작은 힘이나마 목회자들과 한국교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여러 환경이 점차 어려워
에덴동산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에 동산 중심에 있던 두 나무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앞선 2장 9절에는 에덴동산 여러 나무 가운데 특별했던 두 나무가 언급되어 있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2:9, 개역개정)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특별하게 언급된 이유는 이후에 벌어질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동산의 한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은 이 나무들이 그만큼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아담과 하와에게도 중요한 나무로 생각되었겠죠. 문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에덴의 모든 소산을 허락해주셨던 하나님이 하필이면 이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도록 말씀하셨기 때문이죠. 수많은 나무 중 단 한 그루에 불과했지만, 결과적으로 비극의 시초가 되고 맙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개역개정) 에덴동산은 완전한 자유의 세계였습니다. 삶에 필
‘덕스럽게 하자!’ 담임목사님 방에서 나오며 혼자 중얼거려 본다. 개척 계획과 사임 시기를 의논하며 조금 미루기로 결정했다. 교회 내부 사정과 담임목사님의 안식년 문제로 그리하기로 했다. 물론 고집부리며 사임하고 개척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지금’이라는 신호를 주시지 않았는데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 모든 것을 덕스럽게 하자며 마음을 다독여 본다. 결과적으로는 계획보다 많이 미뤘졌지만 괜찮다. 좋아하는 목사님 곁에서 행복한 부목사로 살았으니 이 정도 욕구는 잠시 접을 수 있다. 급히 사임하지 않고 부목사로 사역하며 개척을 준비할 시간을 배려받은 것은 득이 됐다. 쫓기지 않고 기도하며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볼 수 있고 다른 교회 사례를 살펴보며 탐방도 하고 차근히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다. 여유롭게 교회 개척을 주변에 알리며 기도와 후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개척 시기를 연기시킨 것은, 하나님의 큰 그림이었을까? 담임 목사님의 배려였을까? “만화책 좀 채워주세요.” 마음먹었던 ‘만화방 교회’ 프로젝트를 지인들과 공유하며 후원을 요청했다. 누군가에게는 황당한 이야기였겠지만 간절했던 나의 마음이 전달됐나 보다. 지인들을 통해 크고
눈부시도록 광채 난 모세 몸부림으로 씻어지지 아니하고 먹여 살려야 할 식구 들어가 밟아야 할 땅들이 가슴 속 채워 설레게 한 그 광채 마음꽃 피워 주시고 사랑잎 돋아나 눈물로 얼굴 닦아 새출발하게 하는 광채여 지지고 볶는 인간 냄새 일 감내해야 하는 고랑이 채워져도 얼굴 광채 나게 되는 것은 짐스러운 삶이 잔치스러운 삶 되도다 삶의 고비고비 때마다 어김없이 울려 주신 팡파르 팡파르의 흥에 녹아드니 얼굴이 광채입니다 시인은 국민일보 신춘문예 신앙시 부분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순천교회를 담임하고 현재 원로목사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