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지방회(회장 권청하 목사)는 지난 6월 3일 베들레헴교회(안성진 목사)에서 6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 장소를 제공한 안성진 목사는 미국에서 유학 중에 버클랜드교회(현-안디옥 교회)에서 주님을 믿고 변화된 삶을 살다가 헌신했으며 평범한 유학생으로 자신의 전공분야의 전문인의 꿈을 가졌으며 복음사역과 교회활동을 통해 주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면서 목회자의 서원으로 헌신했다.
안 목사는 2005년 미국의 버클랜드교회의 지교회로 대구에 버클랜드대구교회를 개척하고 국내 사역에 헌신했으며 앞으로 미얀마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 목사는 “오늘날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요하고, 편하고 기름져서 앞으로 이 시간이 지나면 내려 놓을 수도 없을 만큼 비대해 질거라는 위기의식의 모습을 상상하게 됐다”면서 “기도 중에 주 앞에 철저하게 고백하고 미얀마 선교를 준비하게 됐다”고 여러 동역자들에게 전했다.
안 목사는 오는 12월 8일에 미얀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안성진 목사는 대구에서 목회를 하면서 경북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강의하면서 학생들을 만나 복음을 전했고, 사모는 소아과 의사로서 경북대병원 연구소에 근무해왔다.
지난 8년간 목회를 하면서 개척한 곳에서 한 층을 더 마련해 침례탕과 예배실을 꾸몄고, 처음 홀을 교육관으로 사용함으로 교회로서의 기능을 잘 갖춰 놓았다. 앞으로 미얀마의 선교와 정착할 때 반드시 직업을 가져야 하기에(비자수월) 주의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