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영등포구 저소득 가정 난방용품과 장학금 전달

  • 등록 2015.02.12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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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지난 25일 영등포 영도교회에서 영등포구 내 저소득 가정 아동 난방키트 5백 개와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구조본부와 기아대책 영등포이사회 후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김영주 의원, 기아대책 이성민 회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구 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전달할 방한용품세트에는 담요, 양말, 목도리, 장갑, 손난로와 비타민, 보습제 등이 포함되었고,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백 명에게 생계장학금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우선으로 선정됐다. 행사를 위한 기금은 영등포구 노블리스오블리제모임에 참석한 김영주 의원을 통해 삼성구조본부에서 기아대책에 지정기탁한 것으로, 7천여 만 원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주 의원은 오늘은 지역구 의원으로 온 것이 아니라, 기아대책 이사로서 참석했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고 땀 흘리는 일들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 날 제작된 난방용품세트 5백 개는 영등포구 내 복지시설 및 기관으로 전달됐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지정된 5백 가정에 담당 시설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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