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은평제2성전에 꿈친장애인복지센터(은평구 불광동 500번지)를 개관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의 개관 예배 인도로 거행된 개막식에는 약 250여 명의 장애우들과 지역주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 및 교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이재오 의원, 이미경 의원, 이상률 은평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사의 말을 전했다.
복지센터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베이커리작업장, 카페, 꿈친일터(장애인보호작업장), 무료예식장인 드림홀, 다목적홀 등의 시설과 설비를 갖췄으며 장애우들의 복지 및 자립,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시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는 “우리복지재단 꿈친장애인센터의 미래를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및 노인복지 센터외에도 은평구의 불우이웃돕기 지역 연계 사업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 여성, 노숙인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걸친 구제사역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복지센터는 지난 1월 15명의 중증 지적장애우들이 주간보호센터에서 돌봄을 받고 있으며 베이커리 작업장에는 1월 말부터 11명의 장애우가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
/ 이송우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