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의 깊은 빙하 속에서 씨앗이 발견됐습니다. 그 씨를 심었더니 싹이 자라고 꽃이 피었습니다. 3만년 동안 얼어 있었던 씨앗이지만 그 안에 생명이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성도의 생명력은 무엇입니까? 바로 믿음이 성도의 생명력입니다. 본문의 사건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게 된 사건입니다. 죽은 아이를 어떻게 살릴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믿음으로 살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리는 주님을 믿으라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막 5:23)
지금 야이로의 딸이 죽게 됐습니다. 야이로는 회당장입니다. 회당장은 이 지역을 총괄하는 사람, 마을을 다스리는 촌장급으로 그만큼 권력과 힘이 있는 사람이었으나 병이 들어 죽어가는 딸에게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아버지였습니다.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아래 엎드리어”(막 5:22)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하러 성전에 와야 합니다. 주님께 나와 엎드려 기도하는 모습으로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살리십니다.
믿기만 하라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막 5:36)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려고 할 때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더 이상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믿음이 과거형이 되는 순간, 예수님을 포기하게 만듭니다. 소망을 갖지 못하게 만들고 주님을 찾지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아직 포기하지 말라, 여전히 나를 붙잡으라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살아날 때까지, 응답이 있을 때까지 나는 믿는다는 현재형의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이 살린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막 5:41)
집에 오신 예수님은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막 5:3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볼 줄 아는 사람과 믿음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기적과 은혜는 누가 경험하게 됩니까? 믿는 자는 반드시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살아남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우리를 살리시는 주님만 의지하고 믿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 문제를 만나 주님께 엎드렸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 현재형의 믿음으로 응답받은 순간이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고요셉 목사
영통영락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