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終末論)

  • 등록 2025.03.18 17: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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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의란 무엇인가? (2)

종말론의 정의
종말론이란 영어로 ‘에스카톨로지(Eschatology)’이다. ‘에스카톨로지’란 말은 ‘마지막’ 또는 ‘끝’이란 헬라어 ‘에스카톤’이라는 단어와 ‘말씀’이란 뜻의 헬라어 ‘로고스’라는 두 개의 단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에스카톨로지’란 “장차 이루어질 세상과 우주의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이란 뜻이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했고, 요한계시록 21장 1절에는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고 했다. 이 두 말씀을 보면 종말이 분명히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천지는 언젠가 시작한 때가 있었다면 반드시 언젠가는 끝날 때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종말론은 초대교회이래 기독론, 구원론과 함께 가장 핵심적인 복음의 하나로 간주되어 내려왔다. 그러므로 예수가 누군가? 하는 기독론과 그 예수를 믿어서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는가? 하는 구원론과 장차 이뤄질 세상과 우주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가? 연구하는 성경적 종말론은 초대교회 이래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종말시대에 가장 긴급하게 선포해야 할 복음인 것이다.

 

성경에서 언급한 종말
첫째는 개인의 종말이고, 둘째는 역사의 종말이다.
첫째, 개인의 종말은 개인의 생명이 끝나는 날을 의미한다. 개인의 종말은 전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 개인의 목숨이 언제 끝날지를 우리는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잠언 27장 1절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알 수 없음이니라”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개인의 종말에 직면해 있으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오늘이 나의 삶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다’고 하는 가정적인 질문을 품고 살아가는 것도 바로 개인의 종말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기도하며 살아가야 한다(마 24:32~44).


둘째, 역사의 종말은 인류의 모든 역사가 끝나는 날을 의미한다. 사실 우리 각개인의 종말은 역사의 종말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의 종말만 깊이 연구해 나가면 된다.

 

종말론을 연구하는 목적
종말론을 연구하는 목적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로 성도(聖徒)들의 영적(靈的) 각성을 위해 필요하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신앙의 잠을 깨워서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신앙으로 맞이할 영적 준비를 하도록 하는데 종말론 연구의 목적이 있다. 누가복음 21알 36절에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했다. 이것은 우리의 영적 각성을 명령하고 있지 않은가? 장차 다가올 미래는 우리 인간들이 예측하거나 침투할 수 있는 영역이 결코 아니다. 다가올 미래는 하나님의 섭리 영역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시공을 초월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고 주관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선지자들을 통해 그들에게 예언의 말씀을 주시고 기록하게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성경이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사야 48장 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옛적에 장래사를 고하였고 내 입에서 내어 보였고 내가 홀연히 그 일을 행하여 이루리라”고 했다. 구약성경은 장차 오실 메시아에 관해 기록됐음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예언은 전세계적이요, 전우주적인 하나님의 섭리의 과정을 그대로 나타내 준 말씀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공부하려는 것이 바로 성경적 종말론이다. 우리는 종말에 관한 하나님의 예언의 비밀을 미리 공부함으로써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 겸손해질 수 있으며, 이 세상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붙드시고 계시며 축복하고 계신다.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준비하고 각성하자.


둘째로 성도(聖徒)들의 영적(靈的)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아직 영적으로 거듭나지 못했다면 이 말씀을 통해서 도전받아야 한다.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요3:1~5).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다. 여기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종말 복음의 진리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의 영적 구원을 위해 종말론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셋째로 성도의 신앙(영적경고)을 위해 필요하다. 예수를 믿지 않고 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종말에 대해 경고해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는데 종말론 연구의 목적이 있다. 히브리서 11장 7절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고 영적 경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성경 자체가 지옥, 멸망을 경고하는 말씀이다. 예수를 통해서 구원받지 못하면 무서운 심판이 있음을 예고하고 있지 않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수많은 선지자들이 경고했다. 노아의 홍수, 니느웨성 멸망의 경고, 예수께서 3년 동안 유대인을 향한 경고 등. 그 경고를 받고 돌아간 백성은(민족이나 가정) 구원받았다(겔 3:16~21, 33:1~7 참조).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복음을 전파하라. 때가 가까왔다.


디모데후서 4장 1~2절에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종말에 관한 지식을 올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 자신이 먼저 종말론에 대해서 (말씀의 진리) 알아야 세상사람들을 깨우쳐 경고해 줌으로 하나님을 믿도록 만들고 예수를 믿어 구원받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휴거에 참여해야 한다.


오늘의 역사의 현실은 종말에 있을 모든 성경의 예언을 하나하나 그대로 실현해 가고 있다. 지금 우리는 깨어있어야 한다. 예수 재림을 바라보며 그날을 준비해야 한다.

김한순 목사
성산교회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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