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습관-음이온을 마셔라 (2)

  • 등록 2023.03.21 16:05:35
크게보기

암을 이기는 9가지 생활습관-9
유인기 목사 명문가교회
안성명문가 노인요양원

호흡습관 음이온을 마시자의 세 가지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소나무가 무성한 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에서 맨발 혹은 양말이나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숨이 조금 가쁘게 걷는 것입니다. 숨을 조금 가쁘게 운동을 하다 보면 스스로 알 것입니다. 음이온이 내 몸 구석구석 들어가 면역력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호랑이 걸음입니다. 역시 산속의 같은 조건에서 걷는 운동보다 좀 더 강력한 운동인데 장갑을 끼고 운동화를 신고 운동복을 입고 약간 경사진 길에서 호랑이처럼 네발로 걷는 운동을 말합니다. 이런 운동을 할 수 없는 환자들은 삼림욕을 하시면 됩니다.


삼림욕(森林浴)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암세포는 산소를 대단히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지요, 환자가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는 삼림욕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신선한 공기와 접촉해 휴식을 취하는 삼림욕은 숲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건강하게 하는 자연 휴양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림욕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나무가 분비하는 ‘테르펜’이라는 향기를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테르펜의 효능은 박테리아, 곰팡이, 기생충, 곤충 등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시키는 작용 때문에 살충제, 살균제, 방부제 등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피부자극제, 소염제, 소독제, 피로회복제로 쓰이기도 하는데, 나무에서 분비된 테르펜은 휘발성이기 때문에 공기 중에 섞여 있습니다. 때문에 숲 속에서 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이 테르펜을 몸 깊숙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소나무에 상처를 내면 소나무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송진을 분비해 상처 부위를 감싸게 됩니다. 나무 줄기에 불거져 나온 옹이나 돌출부는 대부분 상처를 치료한 흔적들입니다. 이렇게 나무가 스스로를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피톤치드”라고 합니다.


숲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피톤치드는 사람이 만든 항생제와는 달리 여러 종류의 균에 대한 대항 물질을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피톤치드는 일반 항생제의 경우 특정한 균만을 공격해 내성을 갖게 하는데, 피톤치드는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통해 우리 몸에 무리 없이 흡수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소나무에 등을 기대고 운동을 하고 소나무를 안고 큰 호흡을 하는 것은 피톤치드를 흡수하기 위함입니다.


삼림욕의 방법에는 원칙은 없으나 복장은 숲의 공기를 마시며 산길을 보행하는 것이니, 거기에 맞춰 옷을 입는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우선 공기 중의 피톤치드가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도록 얇고 헐렁한 옷차림을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신발은 험한 산길이 아니면 산책로가 되어 있으면 맨발 혹은 발바닥 혈자리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신발이 좋습니다. 


복장이 준비됐으면 사랑하는 이와 담소하면서 천천히 출발하는데 “몇 시간을 해야 한다 또는 정상에 꼭 올라야 한다는 욕심”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으로 몸이 허락하는 데까지 하시면 됩니다.


산책로를 따라 담소하면서 산행을 하다 보면 서서히 숨이 가빠지면 멈추지 말고 복식 호흡이 될 때까지 산이 주는 혜택을 누리면서 산책을 하시면 됩니다. 복식 호흡하는 방법은 입을 적게 벌리고 천천히 숨을 내쉰 다음 코로 공기를 들이마시면 아랫배가 불룩해질 정도가 되면, 다시 입으로 숨을 내쉬며 이런 호흡을 반복해서 하시면 됩니다. 삼림욕 도중 쉴 때에는 나무 등걸이나 맨땅에 앉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나무 등걸이나 흙은 살아 있는 향기들이 내 몸을 깨워주기도 합니다.


풍욕(風浴)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풍욕요법은 첫째로 피부의 기능을 정상화하여 피부호흡을 좋게 하고 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고, 공기 중의 산소나 질소 등을 체내에 흡수하는 작용을 합니다.


풍욕은 가능하면 팬티까지 벗고 완전히 나체가 되어 온 몸을 공기에 노출시키는 말 그대로 바람욕입니다. 상태에 따라 양다리를 벌리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방법은 담요나 이불을 덮었다, 벗었다 하는 것인데, 덮는 것은 제철의 것보다 약간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요법의 시간은 담요를 열고 20초 담요를 덮고 몸을 감싸고 1분씩 하는데 횟수에 따라 조금씩 시간을 본인의 몸의 상태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처음으로 하는 사람은 나체로 있는 시간을 제1일은 20초에서 70초까지, 제2일은 20초에서 80초까지, 제3일은 20초에서 90초까지, 제4일은 20초에서 100초까지, 제5일은 20초에서 110초까지 하는 것이 좋다고 경험자들은 이야기합니다. 단 이것을 생각하시면서 하세요. 피부로 내 몸에 좋은 음이온을 마시고 있고 나쁜 독소를 배출시키는 시간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고 하시면 좋습니다.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 Copyrights ⓒ침례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0, 11층 침례신문사 (02) 2681-9703~5 Fax (02) 2681-9706 bbbbb9191@naver.com l bpress7@hanmail.net 등록번호 : 서울, 다06725 | 등록일 : 1977년4월14일 | 발행인 : 침례신문사 강형주 | 편집인 : 강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