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피나투보 선교지 김만조 선교사 소식

  • 등록 2024.09.04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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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가능하도록 도우시는 주님의 임재를 ‘은혜’라는 말씀과 같이 지난 2년 정도 하나님의 은혜는 크고 놀라웠습니다. 2022년 12월 마발라캇 ‘왕중의왕교회’ 건축시작, 2023년 4월 구아구아교회 ‘예수님을 위한 호흡교회‘ 건축 시작, 6월부터 크리스천비전학교 건축을 시작해 5개월, 재정난으로 6개월 중단, 지난 2024년 5월부터 재시작해 7월 마지막 주간 새학기 개학과 단기선교 팀의 섬김을 통해 영혼들을 얻고 격려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 과정은 있을 수 있으나 전적인 신뢰와 순종으로 하나님의 역사들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할렐루야!   

 


1. 대망선교회 Dae Mang Mission Inc.
1) 하오빌 소망선교교회 건축과 1주년 예배 및 전임 노엘 목사 파송 - 지난 임시처소에서 대지 150여 평 기증을 받아 온전하지는 못하지만 2023년 12월~1월 건축을 이뤘습니다. 엘찬양교회, 미국플라워마운드교회 주일학교, 김 선교사 60세 생일축하금, 필리핀 EG아카데미 후원 등으로 최종적으로 친구 목사들의 방문에 맞춰 헌당예배를 지난 3월 21일 성경대학생들 실습과 함께 진행해 은혜의 시간이 됐습니다. 


또한 대망선교국제교회 필리핀예배 전임을 맡았던 노엘 목사를 6월 말 하오빌교회의 전임으로 파송했고, 개교회들의 7월 재정 십일조 후원금 지원으로 은혜로운 1주년 기념예배가 됐습니다. 현재 성경대학생 3명 부사역자로 잘 세워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대망선교국제교회 필리핀예배 전임 엔젤 목사와 미미사모 사역 - 싱가포르에서 대학교 졸업과 직장생활 그리고 신학공부와 싱가포르감리교회 안에서 필리핀교회 사역을 하던 엔젤 목사가 20년 생활을 마감하고 귀국했습니다. 예전에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한 로멜, 제인 부부의 형제들로서 선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세미나 참석과 모든 일정의 숙식, 저희 가족의 방문 때도 전적으로 섬겨준 부부들입니다. 다시 만남과 교제 그리고 전임을 맡게 돼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역의 경험 있는 예의바른 목회자로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미미사모도 달란트가 있어 성도들을 잘 섬기고 있습니다. 좋은 동역자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 개교회 설립예배 및 8월 25일 마발라캇 ’왕중의왕교회‘ 선교 감사예배 - 매월 마지막 주 개교회 설립기념 예배와 교제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1월 개교회 리더십 세미나 및 헌신예배를 시작으로 마다답 새소망선교교회 설립기념, 2월 산타루시아 제일소망선교교회, 3월 산시드로 산소망선교교회, 4월 마왁기 도시의소망선교교회, 5월 대망선교국제 필리핀교회, 6월 데카 꿈과사랑의선교회, 7월 하오빌 소망선교교회, 크리스천비전학교 교직원 영적세미나 및 헌신예배, 8월 마발라캇 왕중의왕교회, 9월 구아구아 예수님을 위한 호흡교회, 10월 크리스천비전학교 개교기념일, 김 선교사의 선교사역 기념, 11월 대망선교국제 한인예배 설립기념, 순서로 진행될 것입니다. 남은 사역 기간에 몇 개의 교회들이 더 개척되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2. 크리스천비전학교 Christian Vision Academy Foundation Pampanga Inc. 
‘팬데믹과 절반의 은혜와 다이어트’로 시작해 조금씩 회복돼 오는 중에 2023년 6월부터 증축의 필요에 따른 재정으로 5개월간 건축, 6개월간 중단했고, 다시 필요에 따라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마무리와 함께 7월 29일 개학하게 됐습니다. 과정들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협력해 선을 이루셨습니다. 할렐루야!  


1) 건축을 위해 후원해 주신 교회와 개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서울김포영광교회, 엘찬양교회, 새빛교회, 새힘교회, 부천우리교회, 열방교회, 주마을교회, 선한교회, 부패방지국민운동, 정희연, 장길자 박정현, 문현숙, 안종수, 변연수, 대전 하복남 김종란 장로님 가정, 조창희 이효진, 육형빈 조용현, 지구촌가정사역원 통해 이종국 김현정, 필리핀에서 주식회사 금호, 비전학교, 학교 매점, 학부모, 지인, 교사, 학생들의 헌신들도 있었습니다.


2) 최종 선한교회 37명의 단기선교와 기념비 - 선한 사람들의 선한교회의 지난 7월 29일에서 8월 2일까지 단기선교를 위해 수고해주신 담임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선교위원장 또한 모든 선교팀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의료, 미용, 현장전도, 복음전도, 노래와 율동, 찬양, 무언극, 설교 말씀 등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크리스천비전학교 건축 마무리에 필요한 재정들을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이번에 오시어 학교 신축건물 감사 기념 행사 준비하는데 건축 마무리를 위해 차용한 1000만 원 정도 가능하면 후원해 주시어 기념패를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7월 6일 큐티 시간에 마태복음 14:1~11 ‘향유 옥합을 깨트린 마리아의 모습’에서 이번 선한교회 아름다운 헌신으로 기념비를 세우는 시간이 되길 재확인하게 됐습니다. 거룩한 부담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믿음으로 행하며, 주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보길 원했습니다. 7월 23일 선교위원장님께서 메시지로 ‘십시일반으로 후원이 가능해졌다’고 하시면서 본부 목적후원금 통장으로 입금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다시 현지 교회들과 학교가 후속 조치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음증거와 영혼들이 잘 정착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한 사람들의 선한교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 감사와 후원 기념패를 신축 건물 2층 복도에 제작해 게시했습니다. 작년과 올해도 학교 재정을 많이 사용해 올해까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4) 새학기 등록과 개학식으로 마답답 분교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100명으로 개학했고, 산타루시아 본교는 528명의 유치, 초등, 중등, 고등학생으로 개학을 했습니다. 산시드로 분교는 펜데믹때 등록과 재정난으로 본교와 합치게 됐습니다. 예수님중심, 비전중심, 학적균형을 이루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성경대학교 소식 - 2024년 8월 8일 3텀 수업을 시작했고, 앙겔레스 캠퍼스 18명 (학부와 교수요원 양성을 위한 박사학위), 마갈랑 캠퍼스 15명 정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교회 일군들을 사역자로 세우는 것과 전임목회자들을 재교육으로 진행되고 있고, 11월부터 4텀 수업을 시작하면 2월에 마치게되고, 3월에 졸업식을 계획합니다. 

 


3. 글로벌 사회 복지개발 Global Project Community Development Inc.
1) 앙겔레스 시립대학교 한국어 수업을 시작한지 1년을 보냈습니다. 한류문화의 확산으로 시의회와 이사회의 결정으로 지난 2학기 동안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1학기는 2명, 2학기는 4명의 한국어 교사 자격을 갖춘 분들이 가르쳤습니다. 이제 2년째 새학기 4학년과 2학년 수업으로 준비합니다. 현재는 자원봉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시립대학교의 젊은이들의 전도와 영혼구원의 촉매 역할이 올해 구체적으로 열려지기를 소망합니다.


2) 학교에서 봉사증명과 감사장을 총장의 이름으로 새 학기 행사 때 초청해 전달하기로 하고, 도서관에 책 기증한 분에게도 감사장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3) 연중행사 가운데 특별히 10월 1~4일 한글날 기념으로 문화행사를 계획합니다.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로 함께할 기관을 섭외해야 합니다. 위해 기도해 주시고, 추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4) 한국의 대학교의 교류를 위해 2023년 12월 UN 부패방지 기념일날 총장님과 한국 방문시 특정대학을 방문했고, 앞으로의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협의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4. 9월, 10월 사역 방향과 한국방문
1) 한국방문 - 8월 22일 어머니 고관절 수술이후 온전한 회복을 위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찾아 뵐려고 합니다. 저와 아내 문선교사 학교 증축, 새학기 개학 등 누적된 심신으로 건강검진과 휴식이 필요함을 봅니다.  
2) 중세국제학교 방문 - 9월 2-4일 필리핀 학생들 교류를 위해서 입니다.  
3) 선교기념 감사예배 - 9월 구아구아 ‘예수님을 위한 심장박동교회’에서 모입니다. 
4) 앙겔레스시립    대학 - 10월 1-4일 한글날 문화 행사 / 협력할 단체가 필요합니다. 
5) 크리스천 비전학교 - 개교기념 행사 10월 24-25일 있을 것입니다. 

 


5. 김 선교사 선교사역 30주년과 선교학을 통해 사역을 재조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예후는 왜 주님께 좀 더 구체적으로 물어 범죄행위를 정리하지 못했을까 고민하는 아침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큰 프로젝트 잘 마쳤지만 정작 매일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에는 마음 다해 추구하지 못했습니다.
예후의 모습이 아침에 부담이 되는 시간입니다. 제가 끝까지 주의 말씀을 추구하고 섬기도록 절실히 기도합니다. 저와 우리도 우선적으로, 지속적으로, 추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신임에서 떠나게 됨을 봅니다.


남은 저의 삶에서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학교 건축도 마치고, 개학도 하고, 선교팀도 다녀 가시었습니다. 그동안 고민하든 선교학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약 2년간 매주 금요일 온라인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부담입니다. 재정도 한 학기에 150만 원 정도 5학기를 해야합니다.


예전에 지역에 토요 한국학교를 시작하면서 교목. 교감. 교장으로 6년을 마치고 지역의 대학교 교육학 석사 공부를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부담인데 일단 줌으로 들어가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학교사역은 이제 아내 문 선교사와 장남 요셉 군에게 이제 절반 정도는 위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대망선교회 Dae Mang Mission Inc.
-선한교회 단기선교이후 개교회들 목회자들과 학교의 교직원들이 연합으로 섬기도록. 
-8월 왕중의왕교회와 9월 예수님을 위한 심장박동교회 선교감사예배를 더 나은 관계와 협력을.
-9월 한국 방문을 위해서 한인교회 주일설교를 담당해주실 사역자를 인도해 주시길. 
-CPM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고 있는 가운데 온전한 교회로 세어질 교회를 보이시고 인도하시길.   
2) 크리스천비전학교 Christian Vision Academy Foundation Pampanga Inc. 
-교실 증축에 기도와 후원해 주신 분들을 하나님의 복주심과 간증을 주시도록.  
-2024년 새학기 시작과 함께 교직원들에게 지혜와 총명으로 잘 지도하도록. 
-학교 부교장 로리 선생님의 항암치료에 지혜와 총명 그리고 재정의 필요를 채우시도록. 
-특별활동으로 음악악기, 태권도, 한국어를 가르칠 선생님을 인도해주시고, 지혜와 총명을.
-학교 통학차량의 운전수와 학생들에게 안전과 지혜와 총명을 주시도록.  
-성경대학교 3텀 시작 (8월 7일)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지혜와 총명으로 수업에 임하도록.  
3) 글로벌 프로젝트 사회개발 Global Project Community Development Inc.
-앙겔레스 시립대학교 4명의 한국어 교사들에게 지혜와 총명으로 잘 감당하도록. 
-시립대학교 한글의 날 행사에 협력할 기관과 네트웍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도록. 
-엔젤 목사와 함께 시립대 학생들과 다음세대를 구체적으로 전도와 제자 삼도록. 

김만조 선교사 지정후원계좌
KEB하나 181-04011-5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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