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빛선교회(대표 최광 목사)는 오는 2025년 1월 6~11일 천안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오순절 예루살렘과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며 탈북민 500명과 남한성도 1500명이 참여하는 ‘제4차 어게인 1907 평양대부흥회’를 개최한다.
열방빛선교회는 이번 집회에 대해 참여하는 단체나 교회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예수 이름만 선포하고, 예수 이름만 높이고,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삶이 바뀌고 성령 충만 받는 집회라고 설명했다. 집회를 인도하는 강사들 역시 예수님만 사랑하고, 예수님만 높이고, 예수를 위해 생명을 쏟아붓는 강사들만 모시기로 했다.
집회 내용은 말씀 사경회, 전도와 선교, 심령대부흥회, 통회 자복하는 회개와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기도회로 이어져 평양 대부흥의 현장을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집회 중간마다 탈북민들의 눈물 어린 간증이 이어진다. 그리고 이번 집회는 열방빛선교회가 지난 27년간 주체사상에 깊이 물들었던 탈북민들을 변화시킨 통독반의 핵심인 말씀을 암송하고 통독하는 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광 목사는 “그동안 세 차례 진행된 집회에서 많은 성령의 역사와 은혜들이 나타났다. 특별히 올해는 캄보디아와 중앙아시아, 미얀마에서 탈북민들 수십 명과 함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듣고, 암송으로 새기고, 기도하라(듣새기 무브먼트)’란 주제로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왔다”며 “이번 집회 역시 평양에서 역사했던 그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며 철저히 회개하며 통회 자복하며 나아가는 집회로 만들어 갈 것이다. 특별히 통독과 말씀 암송, 기도의 훈련을 원하는 교회 혹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들이 겨울 수련회로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