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주의란 무엇인가? (3)

  • 등록 2025.04.03 1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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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과 무화과나무(눅 13:6~9)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국가를 상징하고 있다. 세계 모든 국가마다 그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나 나무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영국은 장미, 프랑스는 백합, 러시아는 해바라기, 일본은 벚꽃, 한국은 무궁화, 인도는 연꽃, 멕시코는 달리아, 네덜란드와 터키는 튤립 등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모든 나라들이 꽃이나 나무로 표시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에스겔 17장 24절에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고 푸른 나무를 말리우고 마른나무를 무성케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고 했다.


여기 “들의 모든 나무”는 전세계 모든 나라를 의미한다. 결국 이 말은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임의대로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누가복음 13장 6~9장에도 “포도원”이란 말은 이 세상을 의미하며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국가와 유대민족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신 이유는 ①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요(신 7:6~11 참조) ②하나님께서 그 열조(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오늘 우리를 선택하여 구원해 주신 것도 마찬가지이다(엡 2:8~9)


2)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선택하신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의 역사를 통해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시는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즉 전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섭리, 역사의 표본을 삼기 위해서 선택했다.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 선택해 줬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 중앙에 있는 한 나라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겔 38:12).
지정학적으로 볼 때 세계 지도상에 나타난 이스라엘 국가는 세상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인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해서 선민으로 삼으신 목적은 이스라엘을 통해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한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종말론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종말론 연구를 처음 시작한 것은 192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다. 미국에서 사경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안목과 인식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부터이다. 종말론 연구가 1950년부터 본격화되고 체계화된 것은 이스라엘이 1948년 독립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2500년동안 나라 없이 살다가 1948년 기적적으로 독립했다. 에스겔과 다니엘의 예언이 성취됐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독립전쟁과 6일전쟁에서 승리하며 에스겔, 다니엘의 예언이 이뤄진 것을 계기로 본격적이고 체계화된 종말론이 시작된 것이다.


이어 1970년대에는 미국에서 종말론 연구가 크게 활성화됐고 이 여파로 한국교회도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종말론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종말론시대에 사는 성도들의 영적 준비
이사야 46장 9~10절에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종말의 심판을 집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그 종들을 통해 미리 예고하신다. 아모스 3장 7절은 “주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고 했다.


▪종말을 대비하려면 깨닫고 깨어 있어야 한다(마 24:37, 눅 17:16~30).
▪종말을 대비하려면 믿음을 가져야 한다(벧후 2:5~8).
▪깨어 있어야 한다.(마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바울의 종말론
볼트만(R. Bultman)은 바울의 종말론이 이스라엘 역사와 세계사(世界史)를 다루지 않고 인간의 역사(歷史)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지만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 바울이 철저히 조직화된 역사관을 서술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바울은 역사철학자도 신학자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인간 중심적인 종말론(Eschatology)을 펼치고 있다거나, 인간의 발전과정을 통해 세계사를 조명하고 있다고 단정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바울은 역사 속에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행위를 묘사하고 있다.


바울의 종말론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그것을 성취하시고자 하시는 (과거·현재·미래) 구속의 하나님이요, 또한 하나님의 예언적 계시에 의해 이끌려가는 하나님 중심의 종말론이라 할 수 있다.

 

바울의 종말론의 일관성
바울의 종말론이 그의 사역기간을 통해 무언가 변화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즉 바울은 미래의 재림에만 강조점을 두었고, 묵시사상에서부터 성장하여 구원의 현재적인 완성과 죽음으로부터의 해방에 강조점을 둔 소위 실존주의적 견해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울의 초기부터 말기에 이르는 서신을 통해 볼 때 대조가 된다기 보다는 결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바울의 초기 서신을 보면 바울은전도설교에서 성도들에게 미래를 환기시켜 주면서(살전 1:10) 유대 묵시사상과 거의 유사한 재림론을 펴는 한편(살전 4:13~5:11, 살후 2:1~12) 믿는자 안에 살아계시는 그리스도로 특정지워진 성도의 행위에 대해서도 말했다(갈 2:20).

 

김한순 목사
성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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