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 학부 축구동아리 휘찬란(휘찬란)이 지난 11월 10일 충주 수안보 축구장에서 진행된 “2014년 가을철 전국 신학대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12개의 신학대학교(원)이 각 학교를 대표하여 축구 실력을 겨뤘는데 휘찬란은 4경기의 예선 및 결선을 걸쳐 결승에서 나사렛대를 2:1로 승리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배국원 총장은 18일 대학예배에서 우승기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비록 추운 날씨에 서로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축하하며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우승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대회에 참가한 정성민(신학과2)학생은 “처음으로 우승을 맛보아서 너무 좋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다 같이 시합을 준비하면서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서로 간에 협동과 화합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할 수 있어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학대학원 학생들도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이길호(신학과 4) 학생이 대회 MVP를 김생수(신학대학원 2)학생이 개인 동메달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