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교회개척운동의 다양한 사례들을 담은 번역서인 ‘T4T’(Training for Trainers, 요단출판사)가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침례교 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 목사)은 “최근 T4T의 인터넷 주문이 늘어나면서 아마존과 예스24, 알라딘,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며 “교회 개척과 사역자 훈련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 교회 사역에 대한 다양한 번역서들을 준비해서 교회를 섬기는 사역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T4T는 미남침례회 국제선교회 교회 개척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스미스와 잉카이가 10여년간 전 세계적인 교회개척운동의 사례를 정리하고 훈련 사역 등을 설명한 책이다. 실제로 교회 부흥과 성장은 지도자 훈련과 공급에 그 성패가 달려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모델이 T4T이다. T4T는 12-18개월간에 걸쳐서 훈련된 사람들로 하여금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새 성도들을 훈련시켜 제자를 양성하는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하는 복합적인 훈련과정이다. 특히 T4T는 제자도의 재혁명으로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새로 믿는 자를 배가하게 하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교회 사역을 위한 제자훈련 지도자 가이드로 주목받고 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