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정성 다한 양육
주야로 품은 사랑
간절한 무릎 기도
마리아 닮아가듯
언제나
해맑은 얼굴
찬송 울린 예배당
귀하게 맺은 열매
감사로 섬긴 재물
풍성함 더한 축복
행복을 나눈 자리
성찬식
올린 포도주
신령한 힘 누리다
행여나 구름 끼고
폭풍우 불어오면
피할 길 예비하신 주님의 그 안식처
모든 것
내려 놓고서
평안의 길 걷는다
시인은 ‘양심문학’ ‘한국시조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조집 ‘광양매실’을 펴냈다.
현재 광양 심금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