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지방회(회장 이준구 목사)는 지난 9월 2일 저녁부터 4일 저녁까지 조용호 목사(칠산)를 강사로 연합부흥회를 진행했다.
“사명의 회복 은혜의 축복”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집회는 2일 저녁과 3일 오전·저녁, 4일 오전·저녁으로 나눠 진행했다. 2일 집회는 신창교회(최재희 목사) 3일 집회는 새생활교회(엄태일 목사)와 온양교회(김병철 목사), 4일 집회는 기산교회(이동만 목사)와 배방중앙교회(김병완 목사)에서 모였다. 각 교회별 집회였기에 교회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현수막 제작, 순서지 준비, 찬양인도, 간식 등)에 대해 지방회가 협조하고 지방회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아 섬겼다.
연합부흥회는 지방회 목회자와 여선교연합회(회장 양귀님 권사), 각교회 대표 장로들이 순서를 맡아 섬기며 지방회 연합과 협력을 이뤄냈으며 지방회 소속교회 성도들이 매 집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조용호 목사는 첫날 “최고의 인생을 살자”(왕하 18:1~8)를 시작으로 “멋진 인생을 살자”(행 7:54~60), “교회의 회복과 축복”(행 2:1~4), “신앙의 중심”(민 28:1~11), “축복의 인생을 살자”(히 6:13~15)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용호 목사는 1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칠산교회가 어떻게 신앙을 지켜나가며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칠산교회를 지켜나갔는지를 풀어냈다.
조용호 목사는 “과거에 비해 지방회가 연합해 부흥회를 가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특별히 온양지방회가 하나되어 교회 부흥을 위해 말씀을 나누고 기도로 동역함에 강사로 큰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3일 동안에 이뤄지는 놀라운 응답을 가지고 각 교회들이 복음으로 다시 일어서며 사명을 다시 회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합성회를 준비한 대회장 이준구 목사(용화)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면서 교회들마다 교회의 회복과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 구원의 역사를 기대한다”며 “이번 연합성회가 지방회 소속 교회와 성도들에게 도전과 응답의 역사라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목사는 “특별히 지방회에서 지방회 기념교회 개척을 준비 중에 있으며 지방회 차원에서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함께 하며 앞으로 개척자금과 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선배 목회자들이 잘 이끌어주고 젊은 목회자들이 힘을 내 함께 할 수 있는 온양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