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협, 청소년 미래 AI 교육 위한 MOU 체결

  • 등록 2025.03.25 15: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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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고명진)는 지난 3월 11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국제미래학회(회장 안종배),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원장 심현수)과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의 AI(인공지능) 및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력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 대표자는, 선진국 대비 미약한 국내 AI 교육의 현실을 지적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AI 교육 체계가 신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OECD 미래교육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AI 및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은 OECD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3년 세계경제포럼 보고서는 “AI 기술의 보편화로 향후 5년간 1억 7000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AI 발전에 따른 IT 분야의 인재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젊은 세대의 AI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국내 초·중·고의 AI 교육환경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며, 2025년 AI 교과서 도입률도 약 30%에 그치는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해외는 이미 AI 교육을 국가차원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민간주도의 AI 인력양성이 이뤄지고, 연방 정부도 STEM 교육 등 AI 기초교육 강화를 통한 장기적 AI 인력양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도 정부 및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AI와 데이터 경제분야 활성화를 위한 국가차원의 발전전략과 인력양성 정책(AI 석·박사과정 개설, AI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동향을 고려할 때, 국내 청소년들의 AI 교육 확대는 더욱 시급한 과제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대상 AI 교육 지원 및 능력 개발, △AI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교류·연구·정책 개발, △기관 간 협의를 통한 AI 교육 관련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AI 역량 아카데미 과정’ 및 ‘청소년 지도자 AI 리더 아카데미 과정’, ‘미래 직업과 미래지도사 과정’ 개설 등,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논의했고, 청소년들이 AI 미래 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와 미래 교육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교단 증경총회장이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고명진 목사(수원중앙)는 “청소년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활용 능력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AI 리더이자 국가핵심인재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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