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11월 27일 오전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14학년도를 마무리하는 종강예배를 가졌다.
노은석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사회복지학과 오인근 교수의 회중기도, 송민호 교수가 지휘하는 혼성합창단의 찬양 후, 배국원 총장이 “아가파오(Agapao)-사랑하다, 사랑하라, 사랑하자”(마 12:28~34)를 주제로 설교했다.
배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복한다”고 인사한 후 “사랑은 기독교에서 큰 계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가페(Agape)의 동사가 바로 아가파오(Agapao)이다. 수직으로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수평으로는 이웃을 자신같이 사랑하여 사랑에 빚진 자로서 미워하지 말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끝까지 사랑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챔피온이 되는 침신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강예배를 마친 침신대는 다음 주부터 보강 및 기말고사를 맞은 후 12월 중순부터 겨울방학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