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의 사랑나눔실천을 위한 “교회지원전도단·사회봉사단” 파송식이 지난 11월 6일 오전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진행됐다. 11월 6~9일 3박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독교의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교회지원전도단은 전국의 66개 미자립교회를 450여 명이 방문하여 목회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도하고 교회를 지원하며,
대전 지역 아동센터 및 시설 50기관을 중심으로 360여 명이 파송되는 사회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일을 진행했다. 대학예배를 겸한 파송식에서 배국원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 두 번째로 학교행사로 확대되어 진행하는 큰 행사로서 그리스도에게 받은 사랑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의 전달자로 당당하게 사역하길 바라며,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열정을 가지고 담대하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출발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지난 1년 여간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면서 조모임을 가졌고, 파송될 교회 및 복지 기관과 긴밀한 연락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준비했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들을 가졌었다.
학교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대학 홍보 뿐 아니라 개인적 사회봉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며 사랑 나눔이 몸에 베이게 되고 향후 전교생이 함께 나갈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87년부터 금년까지 28년째 파송되고 있는 교회지원전도단은 현재까지 524교회, 약 3,500여명의 학생들이 파송했었으며,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회봉사단은 123시설에 680여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