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한 강남중앙침례교회 드림축제

  • 등록 2022.08.26 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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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수양관서 2박 3일 집회, 121명 침례식 거행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지난 7월 29~31일 양수리 수양관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산상부흥성회 ‘드림축제’를 진행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여름성회는 최병락 목사와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가 강사로 나섰다.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란 주제로 다섯 차례 집회를 중심으로 강남중앙침례교회 전 세대가 함께 하는 은혜의 현장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30일은 강남중앙침례교회 캇 탈랜트(GOD TALENT)를 진행해 본선 진출 8개 팀의 재능 경연과 특별순서로 드림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8팀(차세대, 목장, 강청, 교구 등)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온 가족들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웃으며 교제했으며 대상에는 영어찬양과 율동으로 영광을 돌린 초등처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육활동, 워터파크, 저녁집회, 영화시청 등을 진행하며 전 세대가 드림축제에 함께 했다.


최병락 목사는 여름산성부흥성회 첫 집회에서 자신의 소회를 전하며 말씀을 선포했다. 최병락 목사는 2018년 12월 부임해 처음으로 집회를 인도하면서 진정으로 말씀의 은혜를 선포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뜻하지 않은 코로나의 시기를 겪은 이야기를 시작하며 “3년 만에 성회를 개최하며 이번 성회가 하나님만 생각하는 하나님만 집중하는 시간으로 하나님이 응답하실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최 목사는 “산 위에 올라왔을 때는 헌신의 말씀보다 축복이 말씀을 많이 들어야 한다. 하나님이 내게 기도의 응답을 주시고 밀렸던 기도의 응답이 이뤄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시간은 응답받는 시간이며 내가 이번에 가지고 올라온 기도 제목에 응답받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최 목사는 “잔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요2:1~12)와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세우신 기준”(막3:13~19), “광야에서 받은 능력으로 살라”(마4:1~11), “전세대에 부어지는 보배로운 기름”(시133:1~3) 등의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30일 저녁 집회는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가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요5: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축복은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가 되기를 권면했다.


31일 주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13명의 자녀를 주님께 올려드리는 헌아식이 진행됐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를 믿음으로 잘 양육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로 키우겠다는 헌아식이 온 성도들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이뤄졌다. 


헌아식 이후에는 간증으로 성전을 세우는 ‘Dream Build Up’ 행사가 이어졌다. 각지에서 건축헌금으로 모인 간증과 강남중앙침례교회 성도들의 감동적인 간증을 들었다.


이날 간증에 나선 정장우 청년은 예배를 통해 회복되는 역사와 직장에서의 보람을 느끼며 성전 건축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간증했다. 그는 “어렵게 취직했고 힘들게 번 돈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순종하며 헌신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주님께 드리고자 결심하고 작정했더니 더 큰 기쁨과 은혜, 안정으로 부어주심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간증의 벽돌로 쌓아지는 성전의 모형을 보며 온 가족이 함께 작정했던 헌금의 일부를 기도 제목과 함께 올렸다.


마지막 순서로 드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침례식이 거행됐다. 최병락 담임목사의 주례로 총 121명의 강중침 가족이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사는 신앙고백과 함께 침례를 받았다.                              

이송우 국장

관리자 기자 bpress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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