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주로 그들이 전달하는 이야기를 통해 영향력과 효율성을 성취하는 존재들이다. 여기서 ‘전달하다’는 개념은 단순히 말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이는 이야기를 전달해 어떻게 삶 속에서 그것을 구현하느냐의 차원도 포함한다. 따라서 리더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면서 어떻게 그 시대 및 대중의 삶을 혁신할 것인지에 관한 방식을 제시한다. 마치 우리가 매 주일마다 듣는 설교처럼 말이다. 설교자는 이야기를 가졌고 그 이야기를 전달하는 존재다. 그들은 특별한 이야기 때문에 일어선 자들이고 달리는 자들이며 말씀의 강단에 서 있는 사람들이다. 또한 설교자는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메타내러티브를 가진 존재다. 그러므로 그들의 설교 텍스트는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이 될 수밖에 없다. 책은 130년 동안 한국교회사에 등장했던 설교자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42인의 설교자를 선택해 그들의 삶과 믿음, 설교의 유산을 정리한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깊은 섭리적 손길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요즘 젊은 목회자나 신학도들에게서 찾아보기 어려운 복음을 위한 뜨거운 헌신과 눈물, 그리
HJ컬쳐(대표 한승원)가 3편의 대극장 뮤지컬과 1편의 신작 뮤지컬로 구성 된 낭독뮤지컬 시리즈를 선보인다. HJ 낭독뮤지컬 시리즈는 “기억, 그리고 그리움을 노래하다”라는 컨셉으로 펼쳐진다. 기존에 큰 사랑을 받았던 대극장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파리넬리’ ‘살리에르’와 동화 같은 소설 ‘어린왕자’를 신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시리즈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누적공연 890회, 누적 관객수 35만명 달하고 제 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작곡상), 2006년 뉴욕 브로드웨이 진출 등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 역사 깊은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16년 드라마, 음악, 무대, 의상 등을 모두 새롭게 구성해 화려하게 컴백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내면서,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으로 마리아의 굴곡 있는 일생을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펼쳐내는 작품이다. ‘마리아’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장한 ‘8대 마리아’ 소냐가 다시 돌아오며 ‘올슉업’ ‘애드거 앨런포’ ‘햄릿
어린이를 위한 기독교 콘텐츠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히즈쇼(대표 백종호)가 가족뮤지컬 ‘드림호-Ark의 비밀’을 선보인다. ‘드림호-Ark의 비밀’은 꿈을 이뤄주는 배 ‘드림호’에서 펼쳐진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선장이 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고 경쟁하게 된다. 한참을 경쟁하던 와중에 강한 태풍이 몰려와 ‘드림호’는 침몰 위기에 빠지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선택을 보며 하나님 나라의 귀한 가치를 배우게 된다. 또한 요즘 트렌드에 맞게 힙합과 댄스뮤직 등이 포함돼 재미를 유도하고 최대한 스펙터클한 무대를 살리기 위해 초대형 LED로 연출하는 영상쇼가 연출된다. 공연은 오는 7월 20일~8월 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번 공연하며, 금·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세 번 공연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후원티켓(2만원, 지정석) 구매 및 무료 초대신청(비지정석)을 할 수 있다. 히즈쇼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라는 재정적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더 많은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을 꺾지는 못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이지만,
┃데이비드 키네먼, 게이브 라이언스 지음 ┃CUP┃15000원 좋은 신앙이란 무엇일까? 구원을 받았다는 뜨거움으로 교회나 사회에서 맡은 일에 열심을 내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로 결단을 했는데 그 유지는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좋은 신앙이라 생각했던 그 ‘열심’이란 것이 오늘날 극단 신앙이라고 매도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예수를 통해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가?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기도한 적인 있는가? 결혼이 본래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연합이라 믿는가? 수입이 좋은 직장을 포기하고라도 선교 사역을 할 마음이 있는가? 이 같은 질문 앞에서 요즘 세상에서 쓰는 극단주의자, 즉 공격적인 모욕의 뜻을 담고 있는 총기를 휘두르는 IS무장단체, 프랑스 파리의 폭파범, 보코하람 유괴범 등과 같은 동급으로 취급받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는가? 요즘 미국, 한국 등 기독교인들에게 해결해야 할 숙제는 비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인과 극단주의자가 별다르지 않다고 여겨진다는 것. 이는 곧 종교 공동체 바깥에서 자신의 신념을 삶으로 실천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유로는 종교에서 가장 큰 죄로 여기는 것들에 대한 반감이나 공적인 삶에서 종교를 몰아내려는 정
CTS인터내셔널(이사장 감경철)은 지난 6월 26일 CTS아트홀에서 찬양 선교단 창단 및 후원회 발족 기념 찬양 콘서트를 개최했다. CTS기독교TV와 공동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찬양 선교단 창단을 기념하고 후원회 발족을 기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콘서트는 CCM계를 대표하고 찬양 선교사로 활동 중인 김석균, 이정림, 김민석, 강성훈, 김관호, 김소임, 남궁송옥, 박지헌, 손재석, 신현진, 조수진, 최혜진, 국악밴드숲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석균 목사는 “오늘 이곳에 찬양 사역자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리스도가 없는 곳은 ‘선교지’이며 그리스도를 품은 사람은 ‘선교사’”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온 열방을 향한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 사명을 위해 기도와 물질과 시간의 1%로 선교 사명을 함께 감당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약 40여 명의 목회자 VIP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좋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회장 김두형)는 오는 7월 30일~8월 1일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베다니홀에서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1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교회음악 지도자들이 모여 교회음악 전반에 대한 강의와 새로운 성가곡들을 함께 공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이재준 교수(필그림 미션 뮤직센터 예술감독), 김명엽 교수(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임한귀 교수(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치용 교수(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상현 교수(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조익현 교수(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노기환 교수(순천시립합창단 지휘자), 한방원 교수(성신여대 대학원 반주학과 교수) 등 20명의 능력 있는 강사진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세미나 기간에 다양한 음악 관련 서적과 지휘 도구, 영상장비, 악기 등 찬양대나 반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강신숙 부장
박스오피스 모조 역대 기독교 영화 흥행 탑 10, 국내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이슈와 기록을 낳으며 기독교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인 ‘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 속의 빛’으로 국내 극장가를 다시 한 번 찾아온다. 이번 신작에서는 실제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를 도맡아 온 제작자이자, 제작사 퓨어 플릭스의 창립자이기도 한 데이빗 A.R 화이트가 고난에 흔들리는 ‘데이빗’ 목사로 출연해 모든 크리스천들이 가지는 신앙에 대한 질문과 의미를 함께 모색해간다. 또한 시리즈의 전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쉐인 하퍼(1편 주인공), 벤자민 오치엥(1·2편 주드 역) 등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발휘했다. ‘신은 죽지 않았다3 : 어둠 속의 빛’은 북미에서 공개된 후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주요 언론과 유명인사로부터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 중 단연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미국 남침례 총회 로니 플로이드 총회장은 “우리 모두가 꼭 봐야 할 영화”라며 호평을 선사했다. 세상에 빛을 전하기를 바라는 이들의 간절한 소망이 모여 시리즈 최고 걸작으로 탄생한 ‘신은 죽지 않았다3 : 어둠 속
<서평> 유목민적 교회로 교회 본질 회복하자 노마드교회┃신성관 지음┃290쪽┃15000원┃새물결플러스 하나님 나라란 무엇인가?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땅에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각 교회마다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돌리지만 이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기존의 제자훈련에 문제가 있을까? 아마도 성경과 우리의 일상 사이의 괴리감이 그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매주 설교와 성경공부를 통해 머리로는 습득하고 있지만 그것이 일상에 적용되지 않는 문제일 것이다. 오늘날 거대 자본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는 청년들에게 끊임없이 “정착”을 강요한다. 좋은 직장, 높은 연봉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삶을 행복의 조건으로 내세우며 청년들의 몸과 정신을 옭아매는 것이다. 이에 많은 청년이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자본 증식의 문화 속에서 피로를 느끼면서 무엇이 참된 삶인지 탐구하거나 고민해보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증에 빠져 있다. 게다가 많은 교회가 이런 청년들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신앙을 예배당 안의 종교적인 범주에 묶어두려고 함으로써 교회에서도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일상의 하나님나라는 무엇이
남자와 여자 ┃드라마 ┃2018.05.31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69분 영화는 고린도전서 15장 31절 말씀에 나오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문구로부터 시작한다. 주인공 ‘주목’은 고소공포증임에도 불구하고 번지점프대 위에 올라선다. 친구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된 ‘주목’과 ‘순종’ 부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처음의 기대는 산산이 깨져만 가고 점점 갈등만 고조된다. 주목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번지점프대에 오른 것이다. 영화 ‘남자와 여자’는 수서교회(황명환 목사) 산하 기관인 수서문화재단이 만든 영화다. 수서교회는 진리의 내용은 가지고 있지만 문화라는 표현 형식을 잃어버린 교회, 반대로 문화라는 형식은 가지고 있지만 진리라는 내용을 잃어버린 세상 사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그리고 이 문화재단을 통해 ‘남자와 여자’를 제작하게 됐다. 황명환 목사는 모든 가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남자와 여자’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 이 안에서 우리는 서로 남성성과 여성성을 이해할 수 있지만 세상은 하나님을 부정하니 나의 남자 됨, 너의 여자 됨을 이해할
명동촌 태극기 기와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루터 로드’로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CBS가 또 하나의 작품을 선보인다. 100년 전 격동의 시기를 겪었던 북간도를 찾아 한국 기독교를 되돌아보는 기획이다. CBS TV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기독교 독립 운동가들을 추적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북간도의 십자가’(연출 반태경 PD)를 제작한다. 다큐멘터리는 당시 인구의 1.5%에 불과했던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3·1운동에 가장 큰 기여를 했는지를 국내외 학술기관의 다양한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3·1운동 이후 가장 큰 만세운동이었던 용정(龍井) 3·13 만세 운동과 이를 가능케 했던 북간도 기독교 공동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용정 은진학교 현재 CBS는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다시 쓰는 루터 로드)를 제작하고 있던 지난해 초부터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를 위해 관련 단체 및 학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기획을 진행했다. 민족을 위해 모든 걸 바친 기독교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려낸다면, 사회적 신뢰와 평가에서 어려움을 겪
필자는 지난 20년 넘게 고민하는 단어(槪念, image, 틀)가 있다. 오랜 시간 그 실체를 잡아보려 도전적으로 질문한 단어였다. 그 단어 “인문” “인문학” … “기독교와 인문” “ 기독교인문학” 참으로 이제는 알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모를 것 같은 쉽지 않은 요상한(?) 단어다. 과연 인문학은 무엇인가? 그리고 기독교 신앙과 인문학의 관계는 무엇인가? 수 천권의 책을 읽어서 뇌 속에 이제는 희미한 무늬라도 남을 것 같은데 그간 좋은 소개서(書) 못 만나서 그런지 기독교신앙과 인문학의 접촉이 필자에게 쉽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주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새로운 신세계(new vision)을 발견했다. 인간이 다른 모든 동·식물과 다른 점은 ‘인간 그 자체를 스스로 외부에서 바라보며, 통찰하여 그리고 모든 만물을 새롭게 창조해 나간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에게 그래서 더욱 악(惡)을 범하지 말고, 인간과 인간이 아름답게 이 땅에서 살아가라고 성서는 명령하고 있다. 지난 무궁한 시간들, 시대는 변하여도 성서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인간(삶, 우주, 물질, 관계)의 본질을 해석해 주는 학문이 있다. 그 창조적 지혜의 질문이 바로 인문(人文
문화사역단체 엘라인(대표 리셋)은 오는 6월 28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케이아트 디딤홀에서 리셋 가스펠 콘서트를 개최한다. CCM가수 리셋은 한세대 목회학을 전공하고 찬양사역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CBS, 극동방송, CTS, GoodTV 등 기독교 방송국에서 DJ, 패널, 진행자,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리셋의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모아 들려주는 자리로, 리셋을 이 자리까지 오게끔 도와준 사람들의 사랑을 담은 무대다. 콘서트는 편곡을 맡은 김혜영 교수와 국내 유일 브라스 미션 밴드인 이한진 미션밴드가 연주를 맡는다. 또 문종혁 기타리스트가 어쿠스틱 기타로 화려함을 입혔으며,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조찬미가 듀엣과 코러스 어렌지먼트를 맡아 아름다움을 더했고, 강주은 해금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의 솔로 그리고 클래식 현악4중주 콰르텟수의 스트링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공연의 경비를 제외한 모든 수입은 우크라이나 한재성 선교사와 인도 김재옥 선교사, 그리고 카렌 난민을 돕는 KEEN미니스트리에 선교비로 후원된다. 강신숙 부장
대한민국 최고의 가스펠 싱어를 뽑기 위한 ‘2018 CTS 가스펠 경연대회’ 마지막 본선 무대가 열렸다. CTS기독교TV는 지난 5월 19일 CTS기독교TV 본사 아트홀에서 ‘2018 CTS 가스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선은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14개 팀이 2시간 동안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수상자가 정해졌다. 그동안 1차 700개 팀 중에서 2차 예선 오디션을 거쳐 70개 팀, 3차 예선을 거쳐 최종 30팀을 선발했고, 마지막 멘토링 캠프에서 최종 14개 팀이 선발됐다. 최종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무대에 오른 팀은 하승은, 드림 가스펠 빅밴드, 지브로, 사랑꾼밴드, 방용화, 제이홀릭, N:sow, LUTH밴드, 소울파이브, 유소망, 이강호, 에클레시아, SWAY, 김미소 총 14개 팀이다. 최종 14팀 중 유소망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에 N:sow, 은상 김미소, 동상 지브로, CTS PD상 SWAY, 특별상 제이홀릭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시상에는 대상은 상금 1500만원과 상패와 부상, 금상은 500만원과 상패와 부상, 은상은 300만원과 상패와 부상, 동상은 200만원과 상패와 부상, 입상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C
CBS 시네마사업부(CBS 시네마)는 지난 5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KOBA 2018’에 참여해 7월 개봉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 하이라이트 영상과 국내 최초 기독 영화 탑재 소형 스마트 빔 프로젝터 ‘CBS 시네마 빔’을 선보였다. 오는 7월, CBS 시네마가 전국 극장에 개봉할 ‘신은 죽지 않았다 3: 어둠 속의 빛’은 대표적인 기독교 영화 시리즈 ‘신은 죽지 않았다’의 세 번째 이야기로 올해 3월 북미에 개봉해 박스 오피스 11위를 기록하며 흥행한 바 있다. 특별히 이번 세 번째 시리즈는 ‘신은 죽지 않았다 1, 2’의 ‘완결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완결성 높은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더불어 전시 공간에서 실제 영화관 같은 느낌을 살려내는 CBS의 우수한 음향 기술도 선보였다. CBS 시네마는 기독 영화를 탑재한 휴대용 프로젝트 빔 ‘CBS 시네마 빔’ 패키지를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했다. CBS 시네마국은 휴대가 가능한 소형 빔 프로젝터에 크리스천 영화를 담아 교회나 단체, 가정 등에 보급하기 위해 ‘CBS 시네마 빔’ 패키지 출시를 계획해 왔다. 이에 CBS 전시회에서 3년 연속 혁신상
저자는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이자 캠퍼스 부흥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책의 도입부는 저자가 40세에 기독교에 입문한 배경과 신앙 성장 과정을 그린 간증으로 시작한다. 따라서 일종의 간증서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단순한 간증서로 봐선 안 된다. 잊혀졌던 교육계의 큰 인물, 부산대 설립총장과 연세대 3대 총장까지 역임한 윤인구 박사의 교육 이야기에 온통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윤인구는 부산대의 현재 캠퍼스를 확보하고 교사를 지었을 뿐 아니라 연세대학교에서도 신촌 캠퍼스를 발전시킨 탁월한 교육 행정가였다. 책의 2장에서 저자에게 예수를 전도한 ‘가난한 집사 할머니’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지만, 그것은 교육자 윤인구를 탐구할 수밖에 없게 된 상황을 이야기하다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일 뿐이다. 저자는 대학교수의 보직으로 문화콘텐츠개발원장을 맡게 된다. 부산대학교의 설립자 윤인구를 소재 삼아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기로 하고 그를 탐구해가는 과정에서 윤인구가 단순한 대학 설립자가 아니라 20대에 일본과 미국과 영국까지 가서 신학 수업을 하고 온 선구적 신학자이자 부흥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된다. 심지어 순교자로 유명한 주기철 목사와 같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