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기관 가운데 대표적인 평신도 기관으로 오랜 시간 총회 및 여러 기관, 교회들과 연합해 온 전국여성선교연합회(이하 전여회)는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고전 3:9)를 비전으로 삼아 사랑과 거룩, 연합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전여회는 중보기도와 선교, 교육, 봉사를 핵심 사역으로 전개하며 한 알의 밀알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지난해 제39대 회장으로 사역을 감당하기 시작한 김옥선 회장(사진)은 “기도로 동역하는 기관을 넘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침례교 여성 사역을 확장하고 시대적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1년 동안 사역을 이끌어 온 김옥선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전여회 사역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먼저 전여회 회원들과 동역 교회에 인사와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특별히 지난 1년 동안 전국여성선교연합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실행 이사와 전여회 회원, 그리고 전여회 행사와 사역에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섬겨주신 동역 교회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전여회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들고 기도하는 한국침례교회의 대표 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여회
BCM 2026 여름 캠프가 지난 7월 2~4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COME CENTER에서 ‘내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렸다. BCM 사역자들의 강연과 설교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부르심’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통해 참석한 청년들의 심령에 깊은 영적 도전을 던졌다. 첫날 저녁 집회에서 이근영 선교사는 이번 캠프의 주제를 관통하는 “부르심의 7가지 요소”를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 선교사는 부르심을 논하기에 앞서 세상을 영원히 통치하시며 변함없이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먼저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날 때 비로소 자신의 참된 부르심을 깨닫게 되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만 그 부르심을 완성해 나갈 수 있음이 강단에서 선포됐다. 둘째 날 저녁 집회에서는 김기태 선교사가 “부르심, 내가 여기 있나이다”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던졌다. 김 선교사는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부르심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던 삶을 끊어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본연의 부르심을 향해 결단하며 나아가도록 촉구했다. 다채로운 워크숍과 교제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한글 전도사와 김병효 교수는 강사로 나서 기도와 부르심의 관계, 그리고 부르심을 받은 삶의 현
THE GATE(대표 방영규 목사)는 지난 7월 27~29일 2박 3일간 대전산성침례교회에서 초교파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더 게이트 캠프 원띵(ONE THING)’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다음 세대를 향한 사랑으로 세워진 더게이트가 매년 여름 사역으로 전개하는 행사로, 복음의 문이 되기를 소망하며 진행됐다. 특별히 산성교회는 다음 세대의 관문 역할로 이번 캠프를 섬겼다. 캠프는 헤븐 미니스트리의 찬양과 네버티 MC 구민성의 레크리에이션으로 문을 열고, 방영규 목사가 개회 예배를 맡았다. 이어 저녁 집회를 위한 조별 모임과 교사 기도회가 진행됐으며, 저녁 집회는 원종선 목사가 인도했다. 둘째 날 오전은 삶쟁이 컴퍼니 전대진 대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세대 사역원 원장 이인호 목사가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전대진 대표는 “내가 사는 인생에서 무엇보다 나 자신이 하나님께 집중하며 사는 삶이 중요하다”며 “성경 속 수많은 인물이 하나님께 집중함으로 놀라운 역사에 쓰임받았음을 보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히 요셉을 하나님이 사용하신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늘 연결돼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며,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미국 남가주 지역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은 지난 7월 27~30일 3박 4일간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페퍼다인대학교에서 ‘다윗의 장막 70시간 연속 기도회’(David’s Tent 70-Hour Prayer Conference)를 진행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대하 7:14)란 주제로 70시간 동안 이어지는 예배와 중보기도는 지역 교회와 열방이 하나돼 하나님께 간구하며 인종, 세대, 지역을 넘어 다시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기 위한 영적인 부흥의 시작점이었다. 이번 기도회는 70시간 동안 예배와 찬양이 멈추지 않으며 세대와 교단을 초월해 연합으로 기도하고 개인과 공동체의 깊은 영적 회복, 미주 지역과 열방을 향한 부흥의 선포의 장이었다. 3박 4일간 일정은 첫째 날 회개를 시작으로 둘째 날 회복, 그리고 다음날은 부흥, 마지막 날은 파송을 주제로 민종기 목사, 이상훈 목사, 손경일 목사, 이수호 목사, 제임스 최 목사, 박은성·지용주 목사, 최원일 목사, 국윤권 목사, 가명훈 목사, 고태형 목사, 고승희 목사, 박호종 목사, 김도일 목사, 남종성 교수, 이영선 목사, 이세영 목사, 구봉주 목사, 이삭 목사, 진유철 목사, 임태호 목사, 박종술 목사, 김인철
“다음세대를 향한 마음으로 교회를 세우고 청년들의 헌신을 보며 일터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힘듦과 지침보다 일용할 양식의 기적과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소명과 은혜로 시작되는 교회 개척은 담임 목회자의 비전과 사명으로 시작된다. 특별히 그 부르심이 각별한 경우들이 있다. 한 교회의 담임 목회자이면서 평일에는 한식뷔페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목회와 일터를 병행하는 목회자가 있다. 바로 꿈꾸는침례교회 손명진 목사이다. 그가 목회와 일터를 병행하게 된 것은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낀 ‘깨달음’이었다. 다음세대의 삶을 보며 시작한 일터목회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0년,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손명진 목사는 행복한 청년사역을 내려놓고 교회를 사임했다. 그리고 그해 12월 첫 주 꿈꾸는교회를 세우고 다음세대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갔다. 개척 5년차에서 6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지난해 7월 개척 당시 함께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이 아이들이 교회의 여름 사역(지구촌교회 국내선교팀 방문, 전교인 여름성령수양회, 해외단기선교)을 위해 자신의 생계가 달린
흔히 아프리카를 질병과 굶주림, 고통의 땅이라 부르지만,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아프리카선교회에게 이곳은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곳이자 뜨거운 복음의 열정이 숨 쉬는 땅이다. 매년 이 땅을 향한 이들의 복음 여정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강신정 목사를 중심으로 17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선교회 단기선교팀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13일의 일정으로 케냐와 탄자니아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단기선교팀은 케냐 나보이쇼 축복학교를 시작으로 마을 축제, 마가디 광야, 마가디 어린이학교, 암보셀리 사마리아학교, 응고롱고로 유치원, 그리고 나보이쇼와 마가디 마을의 빈민가를 차례로 찾아 사랑의 섬김과 복음을 전했다. 이번 단기선교팀을 이끈 강신정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이라면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품어야 한다는 사명과 은혜를 늘 기억하고 있다”며 “우리의 수고와 노력은 미약하지만,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오직 하늘의 뜻을 구하며 선교지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기적들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나보이쇼 축복학교와 마사이족 마을 방문 선교팀은 나보이쇼 축복학교에서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축복학교에서는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6개 학급 등 300여
복음의 열정과 구령 사역은 초대교회가 세워진 이래, 계속된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다. 그 지상명령은 우리는 교회 개척으로 보고 있다. 복음은 언제나 가장 척박한 곳에서 가장 뜨겁게 피어난다.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교회를 세우고, 한 영혼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사람들. 그들의 이름은 '개척 목회자'다.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이홍규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7월 16일 대전 꿈꾸는침례교회(손명진 목사)에서 지역별 교회 개척 목회자들을 만나 교회 개척에 대한 소명과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개척교회의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교단이 동역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자리였다. “건강한 교회 세우기”의 비전으로 3년 전, 한명침례교회를 개척한 김필중 목사는 개척 초기의 현실을 담담히 전했다.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모든 것이 낯설었다.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함께 고유번호증을 발급하고 지방회 가입 절차 등도 쉽지 않았다. 김 목사는 “국내선교회가 개척학교를 통해 교회 개척의 실제 과정과 행정, 교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안내해줄 수 있다면 개척교회의 좋은 정보 제공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 세계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필리핀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호프미션)은 지난 6월 2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13회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호프미션은 방학 기간인 지난 6월, 부여에서 국내 재학생들과 함께한 2주간의 여름 영어캠프를 마무리한 뒤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와 재학생, 졸업생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호프미션의 비전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이사장 이영석 목사의 메시지를 비롯해 동문과 동문 부모들, 재학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간증, 그리고 재학생들의 공연, 오케스트라, 전체 합창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이영석 목사는 “호프미션이 추구하는 교육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아이들이 말씀을 따라 자발적으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준비해 나가도록 돕는 것”이라며 “호프미션은 세상의 거친 풍파를 이겨내기 위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거친 파도와 비바람을 뚫고 대양으로 나아갈 배를 만드는 곳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은 문제와 어려움 앞에서 이를 회피하거나
공주꿈의교회(대표 안희묵 목사, 담임 배창효 목사)는 교회 창립 13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5일 교회 베델성전에서 창립 1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축하행사는 배창효 담임목사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130명으로 구성된 특별 시온찬양대가 창립 130주년 기념 감사 찬양을 드렸으며, 공주꿈의교회 비전청년·드림청년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감사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2부 기념 감사예배는 박정일 원로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멀티꿈의교회 사역자들의 특별찬양, 교회 창립 1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리 교단 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대표목사가 “이루어졌으니 이루어진다”(사 42:9)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희묵 대표목사는 “한 소녀의 꿈으로 시작된 공주교회에서 저는 한 도시를 변화시키고, 변화된 도시를 통해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비전을 선포하며 무모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의 확신으로 달려왔다”며 “그 결과 모든 성도와 하나 되어 믿음으로 꿈꾸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믿음으로 헌신하는 가운데 새로운 선교적 플랫폼인 멀티꿈의교회
우리교단 군종목사단(단장 이석곤 목사) 소속 군종목사 부부는 지난 5월 11~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라이프침례교회(위성교 목사)에서 열린 군목단 수련회 겸 미주 목회부 주관 ‘3040 미주 목회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5년 IMB 군선교 60주년을 기념해 미주총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논산육군훈련소 진중침례식을 인연으로, 당시 침례식에 함께 참여했던 한국 침례교회 군목단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11일 환영 행사에는 위성교 목사와 뉴라이프교회 장희찬 후임 목사,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 미주총회 목회부 유훈 목사가 나섰다. 위성교 목사는 37년의 목회를 회고하며 이번 세미나가 “쉼이 있고 함께 배우며 도전이 있는 시간”이 되기를 축복했다. 이어 서용오 회장은 지난해 진중침례식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한국교회의 청년 선교 사역에 대한 비전을 나눴다. 유훈 목사는 ‘3040 미주 목회포럼’에 대해 설명하며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줌(Zoom)으로 모인 목회자 공부방을 통해 시작됐다. 2개월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나누던 모임이 발전해 2021년 뉴라이프교회에서 미래목회포럼으로 첫 모임을 가졌다”면서 “치열한 이민 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