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의 보테코시강 범람은 단순한 홍수가 아니었습니다. 눈과 바위가 함께 휩쓸려 내려온 산사태가 겹치면서 발생한 히말라야 지역 최대 규모의 재해입니다. 이번 참사는 기후 변화로 인해 히말라야 지역이 직면한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긴박한 구조 활동 및 피해 상황 홍수 피해 지역에서는 구조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월 31일까지 1만 1,379명이 구조됐으나, 여전히 3,925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그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 구출돼 여러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279명 중 168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인프라 복구 현황 (전력 및 통신) 단전됐던 수해 지역의 전력 공급도 서서히 복구되고 있습니다. 칼리카스탄, 나우쿤다, 고사인쿤다 농촌 자치구와 둔체, 그리고 라수와 지구 5구역 및 6구역 일부를 포함한 여러 지역의 약 30% 가구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아직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나머지 지역에는 가정용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500개의 이동식 태양광 패널이 긴급 보급됐습니다. 수력발전소 피해 및 인명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뉴스나 SNS를 통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7월 28일 16시 27분경 10년 만에 진도 7의 강진으로 또다시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아찔합니다만, 이번 지진은 저희 사역지가 진원지인 우키시, 야쓰시로시, 히카와초의 바로 옆 동네인 탓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지진 당시 모두 각자의 일정을 보내고 있었고 아이들이 밖에서 놀던 것이 오히려 무사할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주의 보호하심에 감사합니다. 한편 사택과 구마모토미나미교회는 실내가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이튿날부터 전기와 가스는 계속 공급이 됐고, 물은 어제부터 단수가 해제가 됐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구마모토아이센교회의 지교회인 야쓰시로전도소 역시 예배당 근처 지반이 흔들리고, 실내가 엉망이 돼 큰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피해가 심한 지역은 라이프라인이 여전히 끊겨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38명이 사망하고, 많은 분들이 집을 잃었으며 현재 200여 피난소에서 8,000여 명 이상이 여전히 힘겨운 피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진이 계속된다는 것과 40도에 육박
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목사)는 지난 6월 5~6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산양침례교회(장동업 목사)를 방문해 ‘2026 국내선교’ 사역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번 선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계 사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해 산양교회를 방문했던 신동탄지구촌교회는 사역 이후 복음에 대한 부흥과 변화가 일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고, 올해 문경 지역을 향한 더욱 집중적인 선교를 기획했다. 선교팀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사역을 앞두고 3차에 걸친 기도모임과 팀별 준비 모임을 진행하며 영적 무장에 힘썼다. 특히 지난 4월 26일에는 교회 본당과 마당에서 선교바자회를 개최해 온 성도가 ‘보내는 선교사’로 동참하는 뜻깊은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교역자와 성도 등 총 104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전문성에 따라 전도팀, 중보기도팀, 주방팀, 웰컴팀, 어린이전도팀, 공연팀, 이미용·마사지팀, 추억사진팀, 지원팀, 미디어홍보팀, 예배·음향팀 등 총 11개 팀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사역을 펼쳤다. 올해는 전도의 지경도 더욱 넓어졌다. 선교팀은 산양 지역을 넘어 문경 시내까지 전도 범
수원형제침례교회(홍복영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성도들과 함께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형제교회가 오랫동안 붙들어 왔던 선교적 비전을 성도들 앞에 다시 펼쳐 보이며 공동체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일 예배와 선교 특강, 선교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성도들의 가슴속에 잠자던 선교 DNA를 깨웠다. 이날 선교 축제의 주강사로 나선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형제교회 초창기 사역을 회고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주 회장은 과거 형제교회가 카자흐스탄의 카작 민족을 품고 카작어 세미나를 열어 뜨겁게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헌신했던 기억을 상기시키며, 선교의 본질을 향해 다시금 전진할 것을 도전했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다음 세대인 청년들에게 강력한 영적 도전을 심어줬다. 청년대학부 시간에는 일본 인턴선교사로 사역 중인 기다솜 자매가 강단에 올라 자신의 선교 여정을 나눴다. 기 자매는 창세기 12장 1절의 “너는 너를 위하여 가라”란 말씀을 붙들고 일본으로 나아갔던 발걸음과 선교지 현장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한 인도하심을 간증했다. 그의 생생한 보고는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지금도
홍원침례교회(이문용 목사)는 지난 5월 31일 해외선교회(FMB)와 공동으로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하고, 온 성도가 열방을 향한 복음 전파의 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 이번 축제는 장년예배와 교육부서 집회는 물론, 선교 문화 체험과 선교사와 함께하는 밀착형 목장모임 등 다채로운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홍원교회는 현재 캄보디아 현지에서 영혼 구령에 앞장서고 있는 송기훈 선교사를 직접 파송한 모교회인 동시에, 송 선교사의 모친이 지금도 변함없이 출석하며 눈물로 제단을 지키고 있는 기도의 터전이다. 때문에 홍원교회 성도들에게 선교는 스크린 속 먼 나라의 추억이나 막연한 정보가 아니었다. 자신들이 기르고 기도로 파송한 선교사의 실제 삶이자 날마다 호흡하는 선교적 현실 그 자체였다. 이날 장년예배에서 강단에 오른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은 성도들이라면 마땅히 열방을 향한 주님의 거룩한 구원 계획에 전격 동참해야 한다고 도전을 던졌다. 특히 선교란 특정한 은사를 받은 선교사나 대형 교회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에게 부여된 필연적인 소명이자 부르심임을 거듭 강조했다. 오후 순서로 진행된 ‘선교사와 함께하는 목
영동침례교회(박노익 목사)는 지난 5월 24일 해외선교회(FMB)와 공동으로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장년예배를 비롯해 교육부서 집회, 선교 특강, 선교 문화 체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특히 영동교회는 행사를 모두 경험한 뒤 감동에 이끌려 헌신을 결정하는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교회 명의로 CMS 20구좌 후원을 미리 약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 당일에는 영동교회의 선교적 결단을 격려하고 기념하는 후원 약정 전달패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날 장년예배에서 강단에 오른 문기태 목사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 공동체를 향해 지극한 기쁨을 고백했던 핵심 이유는 단순한 인간적 친밀감이 아니라 그들이 ‘복음에 시종일관 참여한 교회’였기 때문임을 짚어냈다. 이어 지역 교회가 울타리를 넘어 열방을 향해 복음을 흘려보낼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가 주는 참된 영적 기쁨에 동참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후 특강 시간에서 김석기 선교사는 육신의 부모와 고국을 떠나 사역하는 대부분의 선교사가 인간적인 눈으로는 불효자와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구태여 그런 삶을 선택하는 이유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남 천안 생명시내침례교회(박성훈 목사)는 지난 5월 17일 해외선교회와 공동으로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해외선교회 만만세 사역의 마흔세 번째 순서로 마련된 이번 선교축제는 단순한 강의나 정보 전달 위주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선교지의 긴박한 상황을 성도들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저니(Journey) 체험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했다. 성도들은 엄혹한 감시 속에서 진행되는 ‘아프가니스탄 성경 밀반입 체험’과 숨소리조차 죽여야 하는 ‘북한 지하교회 예배 체험’ 등을 통해 영적 황무지와 같은 선교 현장의 실상을 간접 경험했다. 특히 북한 지하교회 체험 공간에는 소음 측정기를 배치해, 작은 찬양 소리조차 발각되면 처형의 위협에 직면하는 실제 핍박 상황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복음을 수호하기 위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선교사들의 현실과,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켜내는 북한 성도들의 숭고한 예배의 무게를 실감하며 깊은 영적 도전을 받았다. 이날 열린 예배에서 설교자로 단상에 오른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성도들이 눈앞의 환난과 척박한 현실에 함몰되지 않고, 마침내 승리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될 영광스러운 예배자로서의 정체성을 굳건히 붙들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기양침례교회(홍문기 목사)는 지난 5월 11일 해외선교회가 주최하는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하고, 동해안 지역 선교 운동의 새로운 시발점을 알렸다. 현재 기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홍문기 목사는 서울의 안정적인 목회지를 과감히 이양하고, 은퇴를 앞둔 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울진으로의 ‘귀농’을 선택해 시골 교회를 묵묵히 섬겨오고 있다. 이처럼 작지만 단단한 야성을 지닌 시골 교회가 동해안 지역에서는 최초로 교단 해외선교회의 대표적인 선교 동원 사역인 ‘만만세 선교축제’를 유치해 내는 결단을 내렸다. ‘만 명이 만 원씩 드려 세계선교를 이룬다’는 강력한 교단적 사명 아래 진행되는 만만세 선교축제는, 단순히 선교적 의무감을 지우는 행사를 넘어 온 성도가 오감으로 선교지를 경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양교회 성도들은 선교지의 음식을 직접 맛보고, 이국적인 선교지 의상을 입은 채 사진을 찍으며 평생 잊지 못할 선교적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깊이 있는 선교 특강을 통해 선교적 사명을 고취하는 등 온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복음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골 교회의 성도들도 매달 1만 원을 통해 세계 선교의 위대한 대업에 전격
은평침례교회(이철호 목사)는 지난 4월 12일 “39회 만만세 선교축제”를 열고 이 땅의 교회가 회복해야 할 선교적 본질이 무엇인지를 되새겼다. 이철호 목사는 2003년까지 G국 등지에서 16년간 헌신하다 추방된 선교사 출신 목회자다. 현장에서 익힌 선교적 야성은 목회 현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은평교회는 전체 재정의 30%를 세계 선교에 쏟아붓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남는 재정을 나누는 수준을 넘어, 목회자가 교회 경비를 아끼고 식비를 줄여 선교비를 마련하는 ‘자기 비움’의 영성이 공동체 전체로 흐르고 있다. 이번 축제의 결과는 더욱 경이롭다. 최저 연령 72세에서 최고령 92세에 이르는 아홉 명의 성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매월 10만 원의 선교 헌금을 새롭게 결단했다. 이는 통상적인 선교 참여율을 상회하는 110%의 헌신으로, 국민연금과 노인 일자리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의 형편을 고려할 때 사실상 삶의 전부를 드린 것과 다름없다. 성도들은 선교를 교회의 프로그램이 아닌 성도의 마땅한 사명이자 삶의 우선순위로 받아들였다. 이날 말씀을 전한 문기태 목사(창원)는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함”이란 주제로 빌립보서 1장 4~5절을 인용
안양 성은침례교회(조용노 목사)는 지난 4월 19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만만세 선교축제’를 개최하고 선교적 교회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성은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운영하는 카페 ‘그레이스 가든’의 문을 주일마다 닫는다. 세상을 향한 상업적 서비스는 멈추지만,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열방을 향한 복음의 역동성은 이곳에서 다시 시작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2018년 라오스 단기선교로 불붙었던 선교의 기억이 성도들의 심장 속에서 부활했다. 전 세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년과 다음세대를 아우르는 예배와 선교 특강, 문화 체험 등 입체적인 구조로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문기태 목사(창원)는 “나의 기쁨, 나의 사랑, 나의 면류관”이라는 주제로 빌립보서 강해를 이어갔다. 문 목사는 복음의 동역자가 된 공동체를 향한 사도 바울의 고백을 인용하며, 선교는 단순한 사역의 영역이 아니라 성도와 하나님 사이의 깊은 관계이자 영적 기쁨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태호 선교사는 한국교회가 받은 ‘복음의 빚’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이름 없이 헌신한 선교사들의 삶이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하는 순종의 의미를 일깨웠다. 이번 만만세 선교축제를 통해 한 가족 구성원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