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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회 백순실 공동총무, ABWU 회장 취임

조혜도, 장영심, 이숙재에 이어 4번째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공동총무가 아시아침례교여성연합회(Asia Baptist Women’s Union, ABWU) 회장으로 취임했다.


ABWU는 지난 3월 10~13일 홍콩에서 열린 ABWU 지도자 회의(Presidents & Leaders Summit)에서 백순실 공동총무를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


ABWU의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까지 2년 6개월이다. 이번 백순실 회장의 취임은 조혜도, 장영심, 이숙재 전 회장에 이어 4번째로 한국에서 배출된 ABWU 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서 ABWU 버네트 민 민 산(Vernette Myint Myint San) 직전 회장은 한국 전국여성선교연합회에 보낸 공개 서신에서 “ABWU 집행위원회와 회장 추천위원회가 많은 기도와 논의를 거쳐 오랫동안 전여회에서 헌신적으로 섬겨 온 백순실 총무를 차기 회장으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며 “백순실 총무가 ABWU 사역을 훌륭하게 이끌어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 각국의 침례교 여성 지도자들은 백순실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ABWU 1부회장은 홍콩 여성 지도자이자 변호사인 낸시 찬이 임명됐다.


백순실 회장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ABWU 지도자 회의가 아름답게 마무리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섬겨온 버네트 회장과 집행위원회, 각국 회장들과 홍콩 여성선교회에 깊이 감사한다”고 아시아 각국 대표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백 회장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동역자들의 협력 가운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ABWU의 사역을 계속 이어가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부회장 낸시 찬 역시 “백순실 회장과 함께 아시아 여성선교 사역을 섬기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님께서 ABWU를 더욱 높이 사용하시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ABWU는 2023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장 임기를 2년 6개월로 하는 제도를 채택했으며, 백순실 회장은 앞으로 아시아 침례교 여성선교 사역을 이끌며 각국 여성 지도자들과 협력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앞으로 ABWU는 ‘Be the Chosen(택하심을 받은 자)’이라는 이번 대회 주제처럼,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우신 각국의 여성들을 통해 아시아 곳곳에서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백순실 공동총무는 지난 2025년 72차 연차총회에서 차기 총무로 유미현 목사를 선임하고 2026년 8월까지 전여회 공동총무로 섬기고 있다.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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