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교단발전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지침 상황 하에서 예정대로 오는 2월 23일 오후 1시 대전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단발전협의회는 지난 신년하례회 에서 공포한 다음세대육성위원회 사업과 10만 성도 헌혈 캠페인에 대한 보고와 함께 교단 내 주요 기관들이 중점 사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 기 위해 지방회장과 총무, 기관장, 기관 이사장, 각 위원회 위원장, 총회 임원 등으로 참석을 한정했다. 총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합력해 선을 이루고 있기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과 교단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들을 나눠 교단이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침례교경인(부천․인천)연합회(회장 김종국 목사)는 지난 1월 25일 부천 주원교회(박순상 목사)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전 예배는 증경연합회장 이현재 목사(인천남부)의 사회로 이기철 목사의 기도, 김종국 목사(반석)가 말씀을 전하고 김성오 목사(간석중앙)의 기도, 인천시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가 축도했다. 연합회장 김종국 목사가 마가복음 4:35~41의 말씀으로 “코로나로 인해 두려워 믿음의 잠을 자는 자여 깨어라. 그러나 주님이 나를 깨워야 한다”로 연합회의 회복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주요 회무를 진행했으며 신임원 선출 결과, 연합회장이 박순상 목사(주원)를 사무총장에서 강대준 목사(동행)와 각 부 부장을 선출했다. 연합회 공보부장 문한기 목사
교단 신년하례회에서 시작된 '피로회복 10만 성도 헌혈운동'이 지난 1월 28일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첫 헌혈행사를 진행한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지난 30일까지 교회 교역자와 직원,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 동안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1월 28일 오전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최병락 목사와 교역자, 성도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헌혈에 참여했다. 첫째날 전혈에 참여한 최병락 목사는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섬기고 이 땅에 빛이 되는 사역에 함께 동참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하며 비대면 상황이라 교회에 직접 와서 헌혈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실제로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최악의 혈액 수급 상황이라 수많은 생명들이 꺼져가고 있는 와중에 교단이 먼저 이렇게 앞장 서는 것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세상을 향한 선 한 영향력으로 섬김으로 나아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최근 종교 관련 집단감염 사태로 교회에 대한 이미지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와 금천교회 (김길배 목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종무식 때 총회 전 기관에 도시락 60여개를 전달해 섬겼다.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하고 방문의 발걸음이 뜸한 때에 국내선교회 전 이사장 김길배 목사 부부가 후원하고 국내선교회에서도 함께 협력해 관리실과 경비실 직원들까지 섬기게 되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흐믓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길배 목사는 “교회들도 많이 힘들지만 특히 총회와 각 기관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큰 예외없이 한 해를 무사히 마치고 정리하는 종무식에 애찬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섬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락은 자연조미료와 좋은 식재료를 쓰기로 유명한 목동 채움 (대표 이지선)에 특별히 주문했다. 이송우 부장
공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재준 목사, 수석공동회장 송명섭 목사)는 지난해 12월 7일 공주신영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송명섭 목사(신영·인물사진)를 선출했다. 정기총회전 개회예배는 수석공동회장 송명섭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강남서 목사(공주중앙순복음)의 기도, 연합회 서기 김병호 목사(물댄동산장로)가 성경봉독하고 대표회장 김재준 목사(영정성결)가 “바라보라” (창13:14~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연합회 총무 지재황 목사(평강성결)이 광고하고 직전대표회장 김종우 목사(주하나장로)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채택, 주요 보고를 거쳤으며 임원선거 결과 신임대표회장 송명섭 목사를 선출하고 주요 임원을 선임했다. 신임대표회장에 선출된 송명섭 목사는 “지역교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과 연합회 사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21년 사업으로 부활절찬양축제와 문화탐방, 복음화대성회, 다음세대 사역, 사랑의헌혈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교회진흥원(이사장 정치호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사)신성회독서상담교육원(회장 정인숙)과 함께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30 일 매주 화요일 온라인을 통해 제3회 치유가 일어나는 독서모임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세미나가 대세가 된상황에서 국내 각 지역뿐 아니라 해외선교지의 선교사들도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는 온라인 세미나의 장점과 단순한 독서모임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치유가 일어나는’ 콘텐츠가 결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교회진흥원은 평가하고 있다. 이요섭 원장은 “교회와 선교 사역 현장에서 전도대상자들과의 접촉점을 자연스럽게 넓히면서, 지난 30년간 적용되고 검증된 사역도구로 전도대상자들의 영적, 정서적 필요를 채워주는 사역 도구이자, 독서지도를 통해 다음세대의 영적 성장을 지도할 수 있는 세미나임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교육비는 목회자, 선교사 등록은 10만원, 일반등록은 15만원이다. 등록은 교회진흥원 홈페이지(www.holylife.co.kr)에서 하고, 자세한 문의는 연구개발팀 (02-2643-7390)으로 하면 된다. 이송우 부장
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는 지난 1월 25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30대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진행된 행사로 참석자들 전원을 대상으로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취임예배는 수석상임회장 김갑선 목사 (정금등대)의 사회로 경침연 지도위원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대표기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가 “시대를 알고 사명을 다하는 지도자”(대상12:3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명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시대를 이끌 어가는 지도력은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고 도망가는 사람과 주저앉는 사람을 일으켜 세워 함께 가는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후대의 사람들이 경침연이 복음을 전하는 단체였음을 기억하며 복음이 흥왕하고 왕성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신임대표회장에게 취임패 증정, 직전대표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직전 대표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이임사를 신임대표회장 김광호 목사(수정·인물사 진)가 취임사를 전했다. 축사와 격려사는 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옥 박사(남편 김상범 박사)가 2021년 새해 한국침신대에 5만 달러를 후원했다. 김경옥 박사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학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대학은 이를 통해 글로벌비전센터 리모델링, 강의실 리모델링 등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뿐 아니라 최근에는 ‘데이비드 앤 페이스 김 (David & Faith Kim) 글로벌 리더십프로젝트’를 시행해 신학과 신입생 전원을 이스라엘에 보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배 총장은 “김경옥 박사의 후원은, 그분의 인생과 삶을 나누는 정성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해 매주 연속해서 후원이 이어지는 기적의 은총을 경험한 ‘침신가족공동체’는 이러한 후원과 관심을 깊이 감사하면서, 한국침신대가 재학생에게는 비전을, 졸업생에게는 자부심을, 교단에게는 희망을 주는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옥 박사는 1964년에 도미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남편 김상범 박사(정형외과 의사)와 함께 미국 남가주 가스펠교회를 비롯해 3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게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교회는 대면예배의 제한과 기타 모임 금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다수가 모이는 시설이라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교회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느 기관 못지 않는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옮겼다. 실제 신천지를 제외하고 종교시설 감염자 비율은 8.2%라는 최근 통계도 나오면서 정부는 “교회의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위험도가 높은 행위가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교회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감독은 여전하다. 매주일 시도공무원들의 교회 방문은 이제 일상적인 상황이다. 방역지침 점검을 내세우며 교회를 방문해 인원을 파악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점검하는 것에 대해 교회를 철저하게 이 지침을 준수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대면모임 비율은 수도권은 20%, 비수도권은 30%이며 예배 이외의 모든 모임은 일체 금지된 채로 1년의 시간이 지나왔다. 그동안 정부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소상공인과 주요 업종별 관계자들은 헌법소원과 소송, 시위, 공청회를 거치면서 해결책을 찾았다.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이면 어김없이 정부 측의 대
교단발전협의회는 총회 회기 중점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이다. 특별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는 2월 23일 열린다. 이날 교단의 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개교회와 지방회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이기에 이번 모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10차 회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역은 바로 다음세대 부흥과 총회 규약 준수, 시대적 변화에 따른 기관의 혁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미 다음세대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안 제시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번 회기도 다음세대육성위원회를 구성해 교단을 대표하고 다음세대 사역 중심의 기관, 단체들이 연합하고 있다. 이 위원회가 추구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사역자를 양성하고 교회에서 다음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총회는 개교회의 교세보고서를 바탕으로 다음세대의 주역인 교회학교의 현황을 파악해 현 침례교회의 교회학교 상황을 분석하고 연구해서 대안을 찾고 이를 중점사업에 담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 총회는 다음세대육성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 교회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던 와중에 터진 IM선교회 대규모 감염 사태는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는 한국교회의 실책이라 말할 수 있다. 혹자는 교회가 아닌 비인가 국제학교의 일을 왜 한국교회에 뒤집어씌우느냐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IM선교회 대표가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교회를 대상으로 교회와 함께 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대표 선교사가 코로나19 시국에서 교회들을 대상으로 했던 간증들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화살은 더욱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본인이 이렇게 돌아다니고 아이들에 2000명씩 모이는데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과학적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기 때문이라는 발언은 마치 음주운전자가 “내가 술을 마시고 여러 번 운전을 했지만 한 번도 사고가 난 적 없으니 괜찮다”고 말하는 격이나 다름없는 발언이었다. 그동안 본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는 한국교회에 어떻게든 힘이 되고자 했다. 교회를 상대로 한 방역지침의 형평성 문제 등에 동의하며 이러한 입장을 대변하고자 힘썼다. 또한 방역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교회들의 소식과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섬김의 본이 되는 교회들의 이야기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 국내 최초확진자가 나온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코로나 위기는 진형행이다. 바이러스 사태가 이렇게 길어지는 이유는 급속한 전파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어려움도 있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위반하면서 집단감염 등의 확진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코로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경제 침체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이후 일자 리를 잃고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20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라고 한다. 교회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본연의 대면 사역은 거의 중단 되고 비대면 사역 중심으로 교회사역과 목회사역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계속 연장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는 교회 폐쇄까지 고민할 정도로 목회의 위기 속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교단도 이러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목회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재정적 지원 보다 보다 실질적으로 비대면 사역을 돕고 실질적이며 장기적인 재정적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교단을 대표하는 교회들이 함께 모여 지난해 각 교회별 성탄헌금을 모아 도움이
지난 한 주간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설상가상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퇴근길 발이 묶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러한 혹한은 비단 날씨 뿐만이 아니었다. 새해 벽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와 희망과 기대가 가득하기도 했지만 안 좋은 소식들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얼어붙게 했다. 확진자 수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관련된 확진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정부가 교회를 말살하려 한다며 방역지침을 무시한 채 항의집회를 열겠다는 어느 교회의 목회자를 비롯해 모 선교단체는 대규모 감염사태를 일으킨 후 앞에서는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시설 폐쇄 명령서를 부착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방역당국 사람들과 몸싸움까지 하고 저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 선교단체는 대표의 입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음모론이 자주 언급됐다는 제보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 끝에 죽음에 이른 사건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필이면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양부모 모두 한국교회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어서 가뜩이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갈수록 악화되던 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