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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걸고 찬양! 목숨 걸고 기도! 그럼 이뤄지리니!

연세중앙침례교회 주일 5부 감사 찬양 기도 예배

 

주일 저녁 6시가 넘은 시간, 연세중앙침례교회(윤석전 목사) 주일 4부 예배가 끝나서 성도들이 예배당을 나서고 있었다. 예루살렘성전 본당은 가득 메웠던 성도들은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며 발걸음을 서둘렀다.


4부 예배를 드리고 가는 성도들과 5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오는 성도들이 교회 주변에서 인산인해를 이루며 어둠이 깔리는 시간이지만 인파의 불빛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예배당은 주님 앞으로 나아오는 성도들의 힘찬 발걸음 소리로 가득찼다.


교회 주변을 산책하고 담소를 나누는 이들이 계속 시간을 확인하며 다니고 있었다. 무엇보다 늦은 시간인데도 다시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도 있었다.


교회 본당의 대부분 좌석도 이미 성도들이 자리잡았다. 대부분은 말씀을 묵상하거나 기도하는 이들이 있었고 옆 성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교회 리더자들은 전화하며 언제 교회에 오는지를 확인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들어오는 성도들, 청년들, 심지어 중고등학교 학생까지 본당의 좌석은 점점 채워지고 있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여전히 부족하지만 나를 일으켜 세우신 성령의 역사를 간증으로 나누고 있었다. 꽤 늦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웃으며 또 하나의 예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 7시 20분, 예배 인도자가 예배를 알리며 성도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바로 연세중앙교회 주일 5부 감사·찬양·기도 예배의 시작이었다.


한국교회에서 주일 저녁 예배를 고수하는 교회는 흔치 않다. 시대적 풍토가 주일 저녁 예배보다는 주일 오후 예배를 선호한다는 이유로, 예배 참석자가 점점 줄어든다는 이유로 주일 저녁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에 연세중앙교회 주일 마지막 예배는 주일 1~4부 예배 못지않은 뜨거움이 지속되고 있었다. 예배를 사모하는 모습이 특별한 이유는 다른 예배와 달리 성도들의 모습에서 비장함을 넘어 간절함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윤석전 목사는 주일 5부 감사·찬양·기도 예배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성도들이 주일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서 주님의 날을 온전히 하나님께 찬양하며 기도하면서 새 힘을 얻고 응답을 받으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누가 남으라고 하지도 않았기에 누가 강제하지도 않았기에 이들은 자신의 심령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 맡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연세중앙교회가 지난 40년을 한결같이 달려온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이었다.”

 


5부 예배 참석자들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찬양으로 영광 돌리며 믿음으로 고백한다. 가족 단위로, 구역별로, 부서별로 서로를 위해 격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기도했다. 누구 때문이 아닌 예배를 사모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를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5부 예배는 믿음의 고백을 담은 뜨거운 찬양과 나라와 민족, 교회, 불신자를 향한 강력한 믿음의 고백이 끊이지 않았다. 통성기도 시간은 신앙생활, 가정생활, 교회생활, 교회사역 등 주제별로 기도의 내용을 함께 고백하며 각자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기도를 이어갔다.


윤석전 목사는 “나 혼자 구원받고 나 혼자 천국 가면 그만인 신앙은 거짓되고 왜곡된 신앙이다. 우리는 내 가족, 내 친척, 내 친구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할 막중한 사명을 가진 사명자이기에 말씀으로, 찬양으로, 기도로 매일 나에게 공급해주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 구령의 길을 걸어야 한다. 지구촌 열방에 불신자가 있는 한 개척교회라는 심정으로 자신을 더 단련시키고 결단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이 예배에 성도들이 목숨을 걸고 자리를 지키는 이유라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40년 동안 부어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다시 복음의 열정을 품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2월 5일부터 감사율동 챌린지와 오는 4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연세가족이 함께 읽는 성경, 프로필 데이 & 포토, 지난 4월 5일(부활주일)부터 시작된 연세가족 감사 작품 전시회 등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와 오는 5월 24일 성령강림주일까지 ‘연세 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로 40주년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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