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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부르짖어 기도하오니 영성으로 세워주소서’

농어촌선교회 4인 4색 원데이 영성부흥성회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박영재 목사, 농선회)는 지난 3월 16일 대전은포침례교회(이욥 목사)에서 ‘4인 4색 원데이 영성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목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말씀과 기도로 진행하는 집중 사역으로 함께 모여 뜨겁게 부르짖으며 새로운 영적 회복의 시간을 마련한 자리였다.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을 비롯해 직전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 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 농선회 후원이사장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랜드)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대전은포교회 찬양팀과 교회 사역자들이 예배 찬양과 안내 등으로 섬겼다.


농선회 회장 박영재 목사(하늘동산)가 이번 행사에 대해 개회사를 전하고 총회 농어촌부장 조정환 목사(창리)가 기도한 뒤, 우리 교단 최인수 총회장이 “기도는 살고 죽는 문제이다”(출 17:8~16)라는 제목으로 기도에 생명을 걸고 기도에 승부를 거는 목회를 강조했다.


최 총회장은 자신의 개척 경험과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의 줄을 붙잡고 갈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축복을 경험했기에 매번 기도에 승부를 거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우리의 현실만 보고 좌절하고 절망할 때가 아니라 기도하면 살고 기도하면 이기고 기도하면 영적인 눈으로 보임을 기억하며 기도의 시간을 빼앗기지 않으며 기도에 집중하는 삶이 되자”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목회와 삶에서 기도의 손이 내려오면 교회는 넘어질 수밖에 없다”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기도의 깃발을 올릴 때, 기적이 일어나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농선회 재무 방효길 목사(동산)가 인도하고 직전 총회장 이욥 목사가 “개천을 많이 파는 목회자”(왕하 3:13~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우리가 영적인 샘물이 마르지 않기 위해서는 ‘말씀의 개천’ ‘기도의 개천’을 파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목회자가 영적으로 충만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기 쉽지 않다. 성령의 붙드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말씀에 순종해 개천을 파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은혜의 강물을 채워주시리라 확신한다”고 선포했다. 또한 이 목사는 “기도의 능력, 말씀의 능력을 우리는 충분히 가지고 있기에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님 아버지 앞에 헌신하는 삶으로 환경을 초월하는 능력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이다. 이제라도 다시 하나님이 부르신 그 소명을 회복하며 결단하며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세 번째 집회는 우리 교단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가 “좁은 길로 들어서는 결단의 카이로스”(수 2:1~10)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인환 목사는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믿음의 생애, 사명의 생애를 따라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이 길이 맞는지를 항상 점검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인생의 시간에 우리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사건, 하나님이 일하셨던 그때를 우리는 기억하고 결단의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본문에 등장한 라합을 빗대어 “가나안에 다가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소식을 들으며 그녀와 그의 가문에게 새로운 카이로스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으며 정탐꾼이 오면서 이미 하나님의 뜻이 이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우리는 다시 그때를 바라보고 기도하고 부르짖어 하나님의 뜻을 다시 회복해야 할 때이다. 그 길은 믿음의 길이며 사명의 길이지만 험난함과 고난의 좁은 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나아가는 믿음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 강의는 차보용 목사가 “성공과 실패의 차이”(마 25:15)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차보용 목사는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을 바탕으로 하나님 안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정리하며 우선적으로 성경 말씀 안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기도함을 강조했다.


차 목사는 “성공과 실패는 인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녀로 사는 영광스러운 삶을 말하고 싶다. 정말 내가 자녀답게 사는지를 계속해서 묻고 답하고 성경대로 사는 삶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명자는 많고 적음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과 두려움을 떨쳐내는 담대한 믿음,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귀 기울이는 자가 돼야 한다”며 “내가 하는 일은 화려하고 성공적인 모습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일이 됨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집회를 마무리하고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흑염소, 쌀, 현금, 태블릿 PC, 대형 텔레비전 등 경품 추첨을 진행하고 농선회 공보 김경배 목사(성암)가 광고한 뒤, 농선회 증경회장 조진창 목사(강복)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전은포교회는 사역자와 성도들이 함께 주차 안내와 식당 봉사, 간식 제공 등으로 섬기며 협력했다.

대전=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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