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주일예배에서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여의도침례교회가 진행한 선교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선교회(유지영 회장)를 통해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 50곳에 전달된다.
국명호 목사는 이날 “섬김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마 20:26~28)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오신 분”이라며 “섬김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한 응답이며 예배의 연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드리는 섬김이 인정과 보상을 기대하는 세상의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사랑에 대한 순종의 응답이 될 때 그 섬김은 예배가 된다”고 말했다.
국 목사는 또 “지난 여름 선교바자회에서 성도들이 1만 원, 2만 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신이 50개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의 희망이 됐다”며 “작아 보이는 섬김이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또 하나의 오병이어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여의도침례교회는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CPR프로젝트를 통해 미자립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선교바자회를 통한 국내외 선교 후원, 나섬재단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섬김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범영수 부장


